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소나 법적으로 가는 경우

조회수 : 851
작성일 : 2016-08-08 23:38:22
고소나 법적으로 가서 소송을 하게 되면.. 더구나 복잡한 일이라면..
개개인의 옛날 과거사나 인생 이런저런 일들까지 다 끄집어내게 되나요? 언론 같은 경우는 원하면 알려질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거 같던데 맞나요? 그리고.. 그런 기록들은 법판례로 남는다고 하던데 그럼 그렇게 언제까지나 남아서 관련 직무자들은 알 수 있나요?
그럼 그런 걸 원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억울한 일이 있어도 어쩔 수 없기도 하고 그런 걸까요?..
IP : 175.252.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6.8.9 12:28 AM (218.146.xxx.19)

    확정판결은 공개하지만
    재판기록을 열람 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는 제한되어 있습니다.
    소송 관계자 즉 고소인 혹은 피고소인이나 그 법정대리인 등으로요.

  • 2. ㄹㄹ
    '16.8.9 12:33 AM (218.146.xxx.19)

    법정공방에서 실체적 진실을 밝히려고 서로 까발려지는 당사자들의 과거사나 기타 사생활들도
    다 감수할수밖에 없는 게 오로지 승소하기 위함이니까요.이게 언론에 알려질 경우는 또 다른 문제구요.
    공공의 이익이 있고 진실 일 경우엔 명예훼손으로 묻기도 어려울 경우가 생깁니다.

    결국 소송으로 가느냐 합의로 가느냐의 기로에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게 뭔지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해야겠죠.

  • 3. ㄹㄹ
    '16.8.9 12:43 AM (218.146.xxx.19)

    원글님은 확정판결과 재판기록을 구별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판례로 남는 건 법원이 내린 판결이고 이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것이고
    법적인 공방이나 사실관계확인 등이 상세히 기록된
    재판기록은 아무나 열람 불가능합니다.공개가 제한되어 있어요.
    그게 무서워서 소송을 안하고 억울하게 손해 보고 살지는 마세요.
    권리위에 잠자는 사람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요.

  • 4.
    '16.8.9 2:44 AM (175.252.xxx.229) - 삭제된댓글

    네.. 사실 위에 쓴 판례나 저런 것도 주워 들었고 법에 대해 너무 모르고 생각해 보지도 않고(못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짚어 가기도 어렵고 공부 머리도 굳어 있고.. 그러나 피한다고 피해지지만은 않는 일들도 있는 것 같구요..
    답글이 없길래 다른 밀린 일을 하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도움되는 말씀 정말 잘 읽었습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 5.
    '16.8.9 3:05 AM (175.252.xxx.229) - 삭제된댓글

    네.. 사실 위에 쓴 판례나 저런 것도 주워 들었고 법에 대해 너무 모르고 생각해 보지도 않고(못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짚어 가기도 어렵고 공부 머리도 굳어 있고.. 그러나 피한다고 피해지지만은 않는 일들도 있는 것 같구요..
    답글이 없길래 다른 밀린 일을 하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도움되는 말씀 정말 잘 읽었습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__)

  • 6.
    '16.8.9 3:11 AM (175.252.xxx.229) - 삭제된댓글

    네.. 사실 위에 쓴 판례나 저런 것도 주워 들었고 법에 대해 너무 모르고 생각해 보지도 않고(못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짚어 가기도 어렵고 공부 머리도 굳어 있고, 그러나 피한다고 피해지지만은 않는 일들도 있는 것 같구요..
    답글이 없길래 다른 밀린 일을 하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도움되는 말씀 정말 와닿게 잘 읽었습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 7.
    '16.8.9 3:12 AM (175.252.xxx.229)

    네.. 사실 위에 쓴 판례나 저런 것도 주워 들었고 법에 대해 너무 모르고 생각해 보지도 않고(못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짚어 가기도 어렵고 공부 머리도 굳어 있고, 그러나 피한다고 피해지지만은 않는 일들도 있는 것 같구요..
    답글이 없길래 다른 밀린 일을 하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도움되는 말씀 정말 와닿게 잘 읽었습니다. 너무나..고맙습니다(_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954 녹색당 질스타인, "미국의 대외정책은 무기 판매&quo.. 2 미국대선 2016/08/09 446
584953 러 코메르산트 “러시아, 북한과 접점 잃지 않을 것” light7.. 2016/08/08 357
584952 벽걸이형 에어컨으로 부족할까요? 20 . 2016/08/08 3,653
584951 열흘만 참으세요 폭염 13 .. 2016/08/08 6,979
584950 삼겹살은 왜 이렇게 잘 쉬나요? 늘 마트에서 사는데 다음날 쉬는.. 5 삼겹 2016/08/08 3,187
584949 고소나 법적으로 가는 경우 5 2016/08/08 851
584948 최근 러시아항공(아에로플로트)탑승해보신분 체크인카운터 오픈시간 .. 8 냐냐냐 2016/08/08 1,913
584947 몸의 진이 심하게 빠졌어요. 11 2016/08/08 3,482
584946 인천 월미도 가볼만 한가요? 15 dfgjik.. 2016/08/08 2,008
584945 평창동 vs 압구정동 45 ㅡㅡ 2016/08/08 9,504
584944 냄새 못 맡는 분 있나요?(서울 대학병원 추천좀 해 주세요.) 3 흙냄새 2016/08/08 1,008
584943 우리가 외모쪽으로 유명한건 성형이에요 ㅎㅎ 13 맞아맞아 2016/08/08 3,258
584942 .. ..... 2016/08/08 424
584941 꿈인데 좀 이상한 꿈(무서울수도 있음) 알쏭달쏭 2016/08/08 762
584940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랍니다.. 3 ㅋㅋㅋ 2016/08/08 1,812
584939 에어컨 제습과 전기료 6 또또또 2016/08/08 5,288
584938 절에서 법명을 받았다는데 이런걸로도 돈을 받나요? 2 .. 2016/08/08 1,117
584937 남자를 볼 때 키를 어느 정도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31 궁금 2016/08/08 8,512
584936 공부 어중간하게 잘하는애들이 제일속썩이는듯.. 8 ... 2016/08/08 3,426
584935 교복 작아지면 학교에서 공구로 구매했던 곳에서 다시 맞추나요? 3 교복 2016/08/08 798
584934 엄마? 현모양처? 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4 ?? 2016/08/08 919
584933 자기 좋은 대학가면 파란색 재규어를 사달래서 18 우리딸 2016/08/08 5,944
584932 과일 깎는게 안늘어서 고민이에요....ㅠㅠ 12 후르츠 2016/08/08 1,956
584931 더위에 생리통까지 오셨네요 10 ㅇㅇ 2016/08/08 1,838
584930 필리핀 두테르테, 미국대사관에게 "개새끼' 욕설..파문.. 2 필리핀대통령.. 2016/08/08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