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기업에서 공무원으로 이직하신분?

123 조회수 : 3,950
작성일 : 2016-08-08 00:11:12
요새 대기업 여자분들 글 많이 올라오죠.
저도 30대중반 대기업 직원 오래전부터 이직 고민을 했어요.
계속 다니면 만년 과장까진 다닐꺼같긴 하지만 피곤합니다
퇴근해도 일에 묶여 있어요. 퇴근해도 온전한 휴식이 없습니다.
연락하고 연락 받습니다. 야근 특근도 꽤해요.
공무원으로 이직한 동료는 국가직 민원 업무인데
적은연봉과 진상민원인. 경직된 공무원 사회를 이야기하며
버틸수있을때까지 다녀라 합니다.
40대 여자 대기업에 별로 없는데 전 길게 보고 공무원 이직
하고 싶습니다. 좀 마음 편히 살고 싶어요.
제가 몸도 안좋기도 해서 계속 버틸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렇다고 공무원이 다들 칼퇴. 꿀 보직이 아닌건 알아요.)

혹시 이직하신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211.243.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6.8.8 12:14 AM (24.246.xxx.215)

    대기업 연봉 받으면서 살다 공부원 생활 힘들죠.
    첨부터 공무원으로 들어갔으면 모를까...
    그리고 나이 먹으면 그런 이직도 힘들어요.

  • 2.
    '16.8.8 12:20 AM (175.223.xxx.125)

    저도 대기업 치곤 급여가 적은 회사이고 공부에는 자신이 있어서 공무원 생각도 해보는데.. 이나이에 그건 아닌거 같아서 회사 쫒겨날때까지.다녀야지 합니다. 50까지는 다니는 분위기의 회사입니다.
    아참 그리고 공무원들도 바쁜데는 엄청 바빠요. 지방직 공무원들은 일요일날 산불나면 산불끄러 가야한데요. ㅎㅎ 제 남동생은 7년정도 되었는데 여름휴가 한반 제대로 못가요.

  • 3. 분위기가 정말 다르죠
    '16.8.8 12:22 AM (211.178.xxx.206)

    뭐가 싫은 건지에 따라 견딜 수 있는 걸 선택하세요.

  • 4. .....
    '16.8.8 12:38 AM (115.86.xxx.40)

    만년과장할수있다면 대기업계세요.
    비와도 더워도 가물어도 눈와도 맨날 비상이고
    휴가못가요
    비상연락망 항시 대기하고 비상시 출동해야하고요.
    첨부터 또는 대기업 초반에 그만두고 들어갔다면
    모를까 분위기도 너무 다르고 연봉도 많이 차이나고요
    (야근 많은건 아시니까 패스)
    만년과장으로 버틸수있다면 버티세요

  • 5. 저이직
    '16.8.8 12:41 AM (180.71.xxx.218)

    대기업 다니다가 이직했어요..30대 초반에 이직해서 지금 4년차에요
    바쁘긴 하지만 사람들이 다 여유가 있어요.. 신분 보장이 주는 안정감이랄까요
    대기업에서 보던 이상한 상사도 별로 없는 편이고, 있다해도 인사발령 금방 나니깐 좀 참으면 바뀌구요
    연봉이 반토막도 넘게 난게 제일 견디기 힘든 점인데ㅠ 그래도 마음이 편하고 나이도 어린편이라 괜찮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517 초등 현악기 시키는데 연습 전혀 안할때 31 ㄹㄹ 2016/08/08 3,476
584516 혼자 덥나요? 2 akf 2016/08/08 1,155
584515 혼자사는 집 방바닥 체모 64 궁금 2016/08/08 23,854
584514 이 시간까지 속이 아파 못자고 있어요 1 헬프 2016/08/08 826
584513 독일하고 축구경기... 이길 수 있을까요?? 3 오늘 새벽에.. 2016/08/08 1,287
584512 시카고 2박 3일 ,맛집 볼거리 추천해주세요 6 .. 2016/08/08 1,107
584511 아주 덥지도 아주 춥지도 않은 곳....천국이겠네요.. 11 .. 2016/08/08 2,860
584510 화엄음악제 가려면 숙소는 어떻게 하나요? ;;;;;;.. 2016/08/08 469
584509 1박 2일이 주어졌습니다 어느 도시를 6 갈까요? 2016/08/08 1,091
584508 화장실 인테리어 질문이요 6 얼음땡 2016/08/08 1,802
584507 질문이 상당히 다소..그렇지만 부모님을 진심으로 좋아하시는분 12 ... 2016/08/08 3,520
584506 최다글에 친언니가 놀자고해서 싫다는 글이요 . 돈 안엮였다면 5 ... 2016/08/08 2,931
584505 아이가 병원에서 진료받다 다쳤는데 다시 그 병원을 가는게 맞을까.. 1 빨리나아라 2016/08/08 1,517
584504 대기업에서 공무원으로 이직하신분? 5 123 2016/08/08 3,950
584503 전원주택 어떨가요 살고계신분 말씀 좀... 19 주거 2016/08/08 5,295
584502 청약 통장 평형대 변경할수 있나요? 1 ... 2016/08/08 744
584501 만삭 30대 여성, 미군과 성관계하다 출산 62 2016/08/08 28,727
584500 장이 일주일 넘게 부분적으로 콕콕 쑤셔요 2 .. 2016/08/08 1,205
584499 오늘 아이가 한 말 16 ^^ 2016/08/07 3,754
584498 내 님의 정체 6 그이는 씩씩.. 2016/08/07 1,526
584497 불행한 여자분들 (상간녀 포함) 26 아주 정말 .. 2016/08/07 7,836
584496 남편 간수 잘하라는 말 9 웃겨요 2016/08/07 2,420
584495 시원하네요 1 열대야 2016/08/07 783
584494 더위는 안타고 추위는 극도로 타는 건 어떤 체질인가요. 8 .. 2016/08/07 1,525
584493 참!내가 눈물이 날라칸다 4 moony2.. 2016/08/07 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