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애 낳으신분들

[ㅇㅇ]

세월호다 옥시다 자살률에 빈부격차가 어쩌고 해도
그럭저럭 세상 살만하니까 애낳으신거죠??
그러니까 애한테까지 이 세상맛보고 살아보라고
그렇게 기를 쓰고 낳으신거잖아요. 그렇죠??

[이건]

또...................

[ㅋㅋㅋ]

에휴‥‥ 베스트 예감???

[ᆢ]

지랄ㅇㅂ
비씬밥먹고 말이라고

[ㅎㅎ]

비씬밥 ^^

[쓸개코]

석녀글 원글님이랑 친구신가요;

[기를 쓰고]

라고 썼으니 생각나는건..

한국이 아니라 미국요.

기를 쓰고 만삭에 미국 가서 원정 출산한 분들..
기를 쓰고 미국세상 맛 보고 살아보라고 원정출산한거겠죠?

[ㅇㅇ]

그래도 살아가다보니 부정적인 면 보단 긍정적인면이 더 많으니까 귀한 내 자식에게도 인생을 선물한거잖아요. 저는 그래서 자식있는분들.. 인생긍정론자들이라고 봐요.

[론자들????]

풉 받으셩.....

[용기]

있다는건 맞는데 그건 자식이 말하는거지 남은 그냥 보는거죠

[Xxx]

그래도 살아볼만한 세상이다 싶어 딱 하나만 낳았어요.

[그거]

말하는건 자유인데 그들이 그렇게 한 건 그들의 자유에요 책임도 그 부부가 질텐데...

[ㅇㅇ]

이런말하면 님도 놀라겠지만 님처럼 글을알아 문맹을 벗어난 상태의 교육을받고 인터넷을 매일 이용하며 이동수단으로 차를 사용하는 인류면 현재 지구인 류 상위 0.3퍼센트 안에드는 기득권 이랍니다.

[아]

그래서 님은 그러고 사시나보죠 ㅋㅋㅋ

[세월호]

사태 났을 때 진도까지 내려갔던 친구는 외국에 나가서 애를 낳았었어요
말리지 못 했어요 그 친구 유공자집안이였어요
자원봉사하면서 많이 울었다고... 모르겠네요 남이 애 낳는 거 우리가 어찌 간섭합니까
말이야 입이 있으니 한마디씩 하죠 그런데 그 책임 그 부부가 지는데 낳네 마네 해도 책임 안 지면 그냥 지켜봐야죠

[훗]

하루 만원씩 생각없이 쓸수있는 0.1% 기득권자님께서 뭐 이런데까지 신경쓰세요?

[뭐래]

그땐 노통 때라 세상 좋았슴다...이래될 줄 알았나요

[....]

글이 너무 싸하네요. 아이 낳고 기르는 부모들 싸잡지 마세요. 세상이 돌아가는 건 어찌됐든 아직까지는 인구에요.

[행복]

하자고 그렇게 어울렁더울렁 그럼에도불구하고 찌지고봌고사는거쥬 혼자보다낫다고생각하니께

[ㅇㅇ]

비아냥 거리시는 분둘.. 재가 질문을 했잖아요. 애있으시면 의견을 말하시든지 아니면 그냥 넘어가시면 될것을 굳이 입을 더럽히시네요

[큭]

부모님께 여쭤보면 될 걸, 왜 굳이 여기에 묻고 열 내실까요?

[다시시작1]

이런 세상에 태어나게 해 준 부모에게 원망이 크신가요?

[..]

비아냥 당해도 싸요. 저도 기를 쓴 건 아니고 결혼했으니결혼 생활 유지 위해 그냥 생각없이 하나 낳았는데요...낳고 보니 대체 뭐 믿고 낳았나 내 자신이 한심할 때 많아요..아이한테 미안하고...사는 게 무서워요.
부모님께도 워낙 사랑받고 커서 원망한 적은 없지만 그래도 날 안 낳음 더 좋았겠다 싶을 땐 많아요.

[...]

나이차서 결혼하고 생기니깐 생각없이 낳는 사람이 대부분일듯222222222222222222

임신한 여성중 10중에 9은 아무생각 없었을 겁니다.
결혼해서 남들 아이 다 있으니 나도 그냥 낳은 거죠. 특히, 지금 40대 이상분들은 말할것도 없이 이런 경우죠.
이제 20,30대 여성분들이 아이는 선택이다로 방향이 두가닥으로 나뉜지 얼마 안된게 우리나라예요.
아이는 옵션이 된 세상이 된거죠. 일반적으로 건강에 이상없는 두싱글 남녀가 만나 성생활을 한다면
1년에서 2년후엔 부모가 되어있는 경우가 다반사죠.
기를 쓰고 난 분들은 난임이나 불임 부부들처럼 노력출산이구요.
보통은 계획출산 한 사람들은 거의 없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