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간편한 피서법은 백화점 쇼핑몰 아닌가요?

[.....]

따로 챙길 준비물없이 돈만있음 땡 
길막힐 걱정도없고
가깝고 단시간내 도착
함정은 혼자가야 한다는거 친구나 가족끼리 가면 돈 왕창쓰기 쉽상
안에있음 더운거모르고 여름인줄도 모르는데

그돈으로 집에서 에어컨튼다할수도 있는데
보통 에어컨 집에서 24시간 풀가동은 안하니...
그리고차라리 에어컨튼다 이러는 사람중에 진짜로
에어컨 풀가동 하는사람은 거의없음
그런사람들은 애초에 에어컨 풀가동도 안할뿐더러 백화점도 안감

그렇다고 더우니 맨날 백화점가라는게 아니라
(피서랍시고 맨날 바다가는거 아닌것처럼)
몇일에 한번 더울때 가서 돌아보고 커피마시고 간식사먹어도 기분전환 확실히 됨

어제 백화점갔더니 사람들 더워서 다 거기로 왔는지
아주 바글바글
웃긴건 지상매장에는 사람이 없고 다 지하 슈퍼 푸드코트에 바글바글 몰려있음

[맞아요]

코엑스에 내내 있으면서 밥먹고 수다 떨다 너무 추워서 나왔네요
나오니까 따끈하니 좋더만요 ㅋ

[..]

단 신용카드 버리고 현금 조금만 가져가야합니다
지름신 조심하시길

[잘될거야]

쇼핑몰 도서관 서점 한산한 시간대의 지하철 안
요렇게가 시원하고 좋더군요ㅎ

[ㅎㅎㅎ]

그냥 저라면 백화점 안가고, 어차피 쓸돈 그냥 에어컨 전기요금 내겠어요...ㅡ,.ㅡ....
백화점 가면 1,2만원은 그냥 돈도 아니더라구요.
하루 이틀 더위 참을것도 아니고....
정말 덥습니다...
지금 닭 푹 고는 중이라서 더 덥네요...ㅎㅎ

[ㅎㅎㅎ]

맞네요. 백화점 등등 피서하기 좋은 곳 가려면..
교통비에 가벼운 간식비에 모자라도 1, 2만원은 써야되는데..

그 돈으로 편히 집에서 에어컨 켜고 막대 아이스크림 먹는게 나아요.

[에어컨 24시간 돌려요]

12개월 쓰는건 아니라서요

바깥에 차리고 나가는게 더 귀찮네요

[맞습니다]

여차저차한 이유로 에어컨 안사고 버틸때, 일하고오면 너무 더우니 밥하기도 싫어 애데리고 백화점가서 저녁먹고..
그렇게 몇주했더니 차라리 에어컨 사고 전기세 내는게 훨 낫다 싶더라구요. 시원한것도 좋지만 그 먼지들 공기들..

[백화점]

가서 쓰는 돈이 몇배일듯.
에어컨 새벽에 서너시간 끄고 종일 켜고 살아요
사람 많은데 돌아다니는것도 완전 고역에 식당은 복잡하고 시끄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