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나이 말하면 깜짝 놀라는 반응

청청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6-08-05 21:56:02
그 반응에 많이 당황스러위요
나이보다 많이 젊게ㅈ보거든요
전엔 내가 동안인가보다 하고 좋았었지만
요즘은 생각해보니 혹시 밝고 잘 웃고 말도 많이 하는 편이라서
행동에서 어려보인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지인들도 나중에 제 나이 많은 거 알아도 그 당시 놀랄뿐
높여주거나 존대하지도 않구요
미세하게 조심하는 느낌은 있지만요
목소리도 가는 편이고 타고난 밝은 성격 바꿀수도 없는건데
내 나이에 놀라는 모습들이 이젠 불편하네요.
나이 먼저 밝히고 입 꾹 닫고 있을수도ㅈ없구요.
IP : 218.154.xxx.1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한테도 그래요
    '16.8.5 9:59 P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특히 미용실 원장님이 그러세요.

    그런데 그럴 때마다 저는 정말 난처한 게
    바로 앞에 거울에 제 얼굴 보이잖아요.
    나도 눈 뜨고 거울 보고 있는데
    너무 속 보이는 찬사를 늘어놓으시면
    제가 그걸 듣고 좋아하는 척을 해야하는 건지
    아니면 믿는 척을 해야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그런 말 안해도
    머리만 잘해주면 저는 단골 가게 안바꿔요.

  • 2.
    '16.8.5 10:37 PM (118.34.xxx.205)

    전 이런거든 저런거든 나이 밝히는 자체가 싫어요.
    놀라든 안놀라든 반응 보는 것도 싫고요

    또 어른들인경우 나이로 안보인다는 리액션도 해줘야하고요.

    내나이 듣고 놀란다는게 이미 내가 그렇게 나이들었단 느낌같아요

  • 3. ....
    '16.8.6 11:00 PM (124.111.xxx.16)

    요새 웬만하면 다 그래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904 [단독] "담배 좀 꺼주세요"...금연구역서 .. 20 옐로우블루 2016/08/06 2,970
583903 상체 뚱뚱은 어떤 운동을 해야 하나요..??? (부탁 드려요) 8 뚱뚱 2016/08/06 2,646
583902 포도가 혈당 많이 높이나요? 5 당뇨 2016/08/06 2,837
583901 거짓말 하면 눈물이 나요 2 아줌마 2016/08/06 629
583900 대만여행 좋으셨던분 뭐가 좋으셨나요? 29 여행 2016/08/06 6,483
583899 뿌리염색 하러기기 전에 5 .... 2016/08/06 2,146
583898 콘센트에서 연기가 났었는데 그거 다시 써도 되나요? 6 녹차빙수 2016/08/06 2,209
583897 메갈리아에 대한 인하대 김명인 교수의 글 20 어이구 2016/08/06 2,486
583896 운동을 하게 되면서 살은 안 빠졌지만 뜻밖의 이득 5 운동 2016/08/06 4,753
583895 발목펌프 운동 하체비만에 효과가 있나요? 1 ,,, 2016/08/06 1,644
583894 서울대병원 입원관련 문의 1 행복 2016/08/06 781
583893 올림픽..우리나라 선수들 입장했나요? 4 ㅇㅇ 2016/08/06 1,354
583892 자꾸 시키는 사람... 6 나도 참.... 2016/08/06 2,058
583891 현아랩 16 제목없음 2016/08/06 3,574
583890 2-3일전부터 묽은변이 ..... 2 플리즈 2016/08/06 859
583889 서울..감각있는 캘리그라피배울수있는 곳..있을까요 배우기 2016/08/06 448
583888 김제동 성주 싸드 반대 집회 발언 영상 15 유채꽃 2016/08/06 1,994
583887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모음 2016/08/06 370
583886 미국에서 직구할 때 - 원화 VS 달러 - 어떤 게 나을까요? 1 직구 2016/08/06 829
583885 제주항공 도시락 가능할까요? 23 제주항공 2016/08/06 6,839
583884 박근혜에게 귀에 번쩍 뜨일 아이디어 하나 제공한다. 꺾은붓 2016/08/06 650
583883 추운 곳에 유학가는 딸아이 20 거위털 이불.. 2016/08/06 3,295
583882 오늘아침은 살것같네요 32 모모 2016/08/06 4,789
583881 노후준비 제로에 환자까지 돌봐야 할 친정 38 로이 2016/08/06 6,918
583880 루비이통 손잡이 교체비용이 .. 3 궁금이 2016/08/06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