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없는집 어떻게 살고계신가요

조회수 : 5,658
작성일 : 2016-08-05 10:36:00
에어컨이 없어요
그래도 작년까진 살만햇는데
올핸 참 힘드네요
몇번씩 찬물샤워하고 선풍기 방마다 하나씩 켜고
얼음팩 다리사이 끼고 누워있어요 틈만나면요
일 능률은 꽝이고 우울해요
다들 어떻게 견디시나요

IP : 39.118.xxx.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lly
    '16.8.5 10:41 AM (223.62.xxx.205)

    전세집이라 에어컨 없어요 화장할때 땀흘리면 좀 짜증나고 그 외엔 견딜만해요 주말에 더우면 사무실 나가긴 해요ㅎ

  • 2. ㅎㅎ
    '16.8.5 10:43 AM (210.109.xxx.130)

    재건축아파트라 언제 이사나갈지 몰라 에어콘을 안달앗는데
    5년째 거주중..ㅎㅎ
    올해 유난히 덥긴 하네요.
    저는 쿨타올 목에 감고, 아이스팩에 수건 말아서 겨드랑이나 다리 사이에 끼워놓고 잇어요.
    그럼 괜찮아요.

  • 3. 나도전세
    '16.8.5 10:46 AM (112.173.xxx.198)

    동남향이고 산 옆 아파트라 시원해요.
    어제도 창문 다 닫고 잤네요.
    정남향보다 동남향이 해를 좀 덜 받아 더 시원하네요.
    둘다 살아본 입장.

  • 4. 에고
    '16.8.5 10:50 AM (175.117.xxx.60)

    얼음팩 다리 사이에 끼고 누워 계시는 모습 상상하니 넘 귀여우세요..
    전 더위 안타서 에어컨 거저 준다 해도 싫어요...밤에 잘 때도 선풍기 틀고 자면 이 열대야에도 춥더라고요...낮엔 훅훅 끼치는 열기가 느껴지면 ㅛㅑ워하고 물기 대충 닦고 선풍기앞에 앉으면 정말 시원해요.

  • 5. 너무더버
    '16.8.5 10:51 AM (115.137.xxx.76)

    작년엔 견딜만했는데 요번엔 유난스럽게 덥네요
    잠도 못자서 안방잤다 거실잤다 숙면을 못해요
    선풍기 두대 더 살라고요
    남편이랑 대형마트가서 2~3만원치사고 놀다가 스벅가서 1시간마다 음료 주문하며 몇시간 있었네요
    커피랑 에어컨조합은 너무 행복하다는

  • 6. ㄱㄱ
    '16.8.5 10:52 AM (175.121.xxx.128)

    전 이사오면서 설치를 안했어요. 게다가 서향집...ㅋㅋ 그래도 그럭저럭 견디고 있네요. 이번주는 너무 더워서 점심때 쯤 나가서 아이 문화센타서 하는 무료영화보고 시원한 문화센타랑 도서관서 5시까지 있다 들어와요..

  • 7. ㅁㅁ
    '16.8.5 11:03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있지만 그 바람싫어서 애들퇴근이나해야 켜줌
    주방에 한욱 옮길때마다 선풍기끌고다니도
    국같은건 생전 두끼안먹던거 이젠 두끼도 렌지에뎁혀먹이고

    완전 더울땐 거의 안움직이고

    요령껏삽니다

  • 8. ....
    '16.8.5 11:17 AM (211.110.xxx.51)

    그러게요 올해 특히 요 며칠이 아주 더워요
    서울이라도 산동네라 시원한편이고 실외기도 별로 없는 (에어컨이 없으니) 곳이에요
    여기 게시판에 에어컨 (개한테, 도우미한테) 틀어라 말어라 논쟁이 참 신기하다 보고 있고요
    (집집마다 냉장고 있듯이 다들 에어컨이 있단말인가?)

    선풍기 추가로 하나 더 샀고 ㅠㅠ
    페트병, 유단포, 아이스팩 다 얼려서 끼고 있어요
    요리가 가장 힘드네요. 가스불 켜고 앞에 잠시 서면 땀이 줄줄 흘러요

  • 9. 닉네임
    '16.8.5 11:33 AM (49.174.xxx.211)

    다음주 처서 지나면 조금 괜찮아진대요 목욕탕이나 찜질방가서 하루종일 놀다오세요

  • 10. ㅎㅎ
    '16.8.5 11:48 AM (39.115.xxx.241)

    에어콘 없어요
    어제오늘 엄청 더운데 겨우겨우 버티고 있네요. 이제 더위도 막바지에요 힘냅시다

  • 11. 남서향 큰집
    '16.8.5 11:57 AM (110.70.xxx.189)

    에어컨설치를 남편이 늦게 불렀는데
    기사가 바쁘다고 일주일뒤에 온대요.
    올해도 에어컨없이 살겠네 싶어요.

    저희는 제습기가 있어서 나갈때 제습기 틀어놓고
    들어오면 선풍기써요

  • 12. 있어도
    '16.8.5 12:00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안켜요.무서운 전기료

  • 13. 에어컨 없어요
    '16.8.5 1:14 PM (182.172.xxx.33) - 삭제된댓글

    집에서 타올3장 얼려 교대로 뒷목 등짝에 걸쳐놓고 살아요

  • 14. 좋은날오길
    '16.8.5 2:58 PM (183.96.xxx.241)

    쓰던 거 버리고 2년 전세로 이사들어와서 새로 안 샀는데... 아.... 전 뭐 그럭저럭 견딜만 한데 남편하고 아이한테 미안해요 근데 어제오늘은 정말 덥네요 ... 선풍기 두대로 여름 나기 힘들지만.. 그래도 정신차려야죠 아자아자!!!

  • 15. 남편미워
    '16.8.5 3:27 PM (1.234.xxx.189)

    전세로 이사할 때마다 은근히 설치비 아깝다고 그러는 탓에 있는 에어컨도 설치 못하고 가지고만 다니다가 없앴는데 올해는 화가 나네요
    더위에 지쳐 아무것도 못하고 살아요
    공부해야 하는 둘째 더우니 계속 잠만 자구요 ㅠㅠ
    전기료가 아깝다.. 설치비가 아깝다..
    하지만 그렇게 아끼면 뭐하냐구요 그 돈은 애먼 곳에 쓰고 정작 나는 구경도 못하는데 말이죠

    내년엔 이사가면 필히 여름전에 에어컨 살거에욧

  • 16.
    '16.8.5 6:59 PM (14.36.xxx.12)

    저 작년까지 에어컨없었는데요
    혼자시라면 웃통을 벗고;
    수건(큰타월이면 더 좋구요)을 푸욱 적셔서
    꼭 목부터 두르고 선풍기켜놓음 되게 시원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526 4ㅡ5학년 아이들 요즘 하루 몇시간 4 이구 2016/08/08 1,134
584525 우리집 화단이 고양이 화장실이 되었어요 22 야옹이 2016/08/08 8,108
584524 조금 전 알바 작업 들어왔다 4 샬랄라 2016/08/08 1,256
584523 인테리어 업체 선정 6 고민중 2016/08/08 1,190
584522 하태경, '朴대통령 비판' 김제동, 공중파 퇴출 촉구 16 북한인가 2016/08/08 2,340
584521 87세 요양원 계신 엄마, 15 아파요 2016/08/08 6,419
584520 인강용 헤드폰 1 .. 2016/08/08 946
584519 애완동물 산책시킬때 소변은 어쩌나요? 37 지니 2016/08/08 4,658
584518 속옷 닿는 곳이.. 11 여름 2016/08/08 2,290
584517 가족 모임 식사비 낼때 제가 적게 내겠다고 하면 욕할까요 30 으슷 2016/08/08 5,618
584516 쿠쿠 하이마트나 대형마트 물건도 괜찮나요? .. 2016/08/08 397
584515 한국 vs 독일 축구 아깝게 3:3으로 비겼네요 18 새벽에 2016/08/08 2,044
584514 중학생 여드름에 소금물 뿌리는 거 효과 있나요. 14 . 2016/08/08 2,235
584513 국정원과 홀로 싸우시는 김수근님! 2 dd 2016/08/08 564
584512 남편 좋은기억 떠올릴 때 4 .. 2016/08/08 941
584511 가정적이고 부인에게 잘하는 남자는 대체로 교회다니는것 같지않나요.. 47 흐음?! 2016/08/08 9,332
584510 미국에 200불 정도 송금하면 수수료는 어느 정도 나오나요? 2 송금 2016/08/08 603
584509 ** 5 00 2016/08/08 871
584508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제발 2016/08/08 361
584507 미국 시카고에서 하루 동안 뭘 하면 좋을까요? 3 mi 2016/08/08 879
584506 우리애 과외선생님께 학생소개해주면 선물받는거예요? 19 ^ ^ 2016/08/08 3,093
584505 흙없는 화분 어때요? 1 화분 선물 2016/08/08 1,009
584504 공부잘하면 무조건적으로 도덕성도 겸비했을거라고 착각하는사람 13 ..... 2016/08/08 1,654
584503 왜 미국은 성주 사드 배치에 발을 뺐을까? 분석기사 2016/08/08 916
584502 박근혜가 판을 키우네요 10 박근혜 2016/08/08 3,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