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엄마와의 여행은...

마음 조회수 : 7,472
작성일 : 2016-08-02 22:19:21

딸만 셋 있는 집이고

다들 결혼해서 살고

자연스레 여름 휴가를 한번 같이가요

첨엔 각집 휴가에 맞춰서 사위들도 같이 갔는데

년차도 오래되고 그러다 보니 슬슬,,,, 빠지게 되고

각자집 쉬는 휴가를 좋아해요

그래도 휴가를 안 갈순 없어

딸들과 손주들 친정 부모님만 가요,,,

엄마 아빠도 60대로 젊고 엄마가 운전도 직접 하시고

딸들도 각자 차가 있다보니 여행은 자주 가는데...


이제 조카들이 중등 초등 다 이래요,,,

첫째인  제가 장을 봐요,,,, 총무도 제가 하고


엄만 음식을 너무 많이 해와요,,,,

그러지 말라고 좋게 좋게 말했어요,,,

근데 김치를 두세종류씩 담고 장아찌류,,, 그리고 찌게 국 끓여오고

누룽지 가져오고 고구마 삶아오고


몸에 좋은거 아는데....


이번에도 수영장 딸린 펜션으로 예약을 해서

애들 가자마자 수영하고 놀테니 치킨좀 튀겨가고 김밥을 포장하겠다고 하니

그런걸 왜 먹냐고 먹이냐고,,,,

내가 찰밥이랑 해 갈테니 생김치랑 먹으라고 하라고,,,

엄마 마음은 100% 알죠,,, 이해하죠,,,,

근데 요즘 애들 누가 그런거 좋아해요,,

엄마 하지 말라고 힘들고 애들 그런거 안 좋아한다고 해도

해 오세요,,,,

가서 찌게 데우고 반찬 짱아치류 꺼내고 밥 먹으라고 하면 애들 과자꺼내로 라면먹는다고 하고,,,

아........ 진짜....... 애들 신경쓰이고 안 먹으면 엄마 눈치보이고,,,


그리고 집에서 다들 인스턴트 안 먹이고 해요,, 이런데서나 먹이지

3분 카레 짜장 사 왔다고 한소리 듣고,,,


일회용품 많이 사가는데 또 한소리 듣고,,,

시댁이랑 가는것도 아니고

여자 형제들 앉아서 놀고 귀찮아 편하게 할려고 사간거

엄마 가자마자 펜션에 있느ㅡㄴ 그릇 씻고 숟가락 소독하고

그럼 또 다 설거지해야 하고,,,

라면 먹는다는 애들 할머니가 해 온거니 좀만 먹어라... 하고,,,


고리타분한 시골 할머니도 아니고

젊고 나름 신식 할머니 인데 ,왜 여행가서 먹을걸 포기 못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강하게 뭐라고 하기엔 엄마가 상처받으시고 앞으로 안 간다고 하실거 같고,,,


잘 처신할 방법있을까요1???

IP : 119.203.xxx.28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 10:21 P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김치 장아찌 찌개 국...몸에 별로 안좋은데...

  • 2. ...
    '16.8.2 10:22 PM (114.204.xxx.212)

    이젠 같이 잘 안가요
    서로 불편하더군요 돈 드리고 따로 여행보내드려요
    저도ㅜ나이드니 귀찮고 붎편해서, 당일 여행정도만 다녀요

  • 3. 마음
    '16.8.2 10:22 PM (119.203.xxx.28)

    근데 엄만 그게 좋다고 생각해요,, 장아찌류 싸 준다고 해도 짠 음식 밑 반찬들 별로 안 먹고 두다 버린다고 해도,, 그래요,,,,

  • 4. ...
    '16.8.2 10:24 PM (220.75.xxx.29)

    저희도 놀러갈 때만 먹고싶다는 과자 사주고 스팸 구워주고 컵라면 먹이는데 애들 솔직히 그 재미로 가는거라 위에 쓰신 그런 먹거리 내주면 다음에는 안 가려고 할 듯요.

  • 5. ...
    '16.8.2 10:24 PM (117.123.xxx.172) - 삭제된댓글

    강하게 말씀하시는게 좋을껄요... 그래야 애들도 좀 즐겁게 지내죠. 휴가가서 먹는 별식이 얼마나 꿀맛인데요. 너무 님 어머님한테만 맞추는 것 같아요.

  • 6. 자리를
    '16.8.2 10:26 PM (1.228.xxx.136)

    안 만드는 게
    순리...........

  • 7. ᆢ ㆍ
    '16.8.2 10:26 PM (183.107.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밥이 최고다라는 맹신이 있어서 밥을 안먹으면 허해요
    애들에게도 알게모르게 세뇌시키고 있구요
    원글보니 그런음식 싸오시는 엄마가 부럽긴 한데요
    절대 그런노인은 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도 강하게드네요
    그런 이상한 고집 부리는 사람과는 같이 놀고싶지 않을것 같아요

  • 8. . . .
    '16.8.2 10:32 PM (61.78.xxx.167)

    친정어머니. 나이 더 드셔서 힘들어지기 전까진 절대 안바뀌실 것 같아요. 우리어머니도 그러셔요~~
    여행 일자를 미리 알려주지 마셔서
    준비하실 시간을 주지마세요.ㅎ

  • 9.
    '16.8.2 10:32 PM (175.115.xxx.35)

    해주는 엄마가 부럽네요.. 우리 엄마는 같이 사먹는걸 좋아해서 힘들게 일만하고 살아도 엄마는 밑반찬 한번 안챙겨주네요

  • 10. 마음
    '16.8.2 10:36 PM (119.203.xxx.28)

    같이 안 가기엔 많이 미안해서...
    그리고 엄마 고생하는거 알아서 .
    김치 담는다고 고구마순 사다 아빠랑 까고 마늘까고
    국 끓어 통에 담고 아침에 다 챙기고
    힘드니 그러지 말리고도 해보고
    애들 안먹는다고도 해보고 ..

    미안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 11. 어머니가 한살이라도 젊으실때
    '16.8.2 10:42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

    단호하게 말씀하셔야죠. 어쩌겠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애들도 커지는데 점점 같이 가고 싶다는 애들 없을거에요;; 전 제가 싫어했던 엄마에 대한 것들.. 싸우면서 조용히 말하면서 다 이해시켜서.. 또 제가 이해해야 하는 것도 있고 암튼 엄마가 나이들수록 엄마랑 지내는 게 편해졌어요. 그래도 가끔 나오는 것들에 대해서는 엄마 쫌~~ 이러면서 웃으며 넘어갈 정도가 됐네요..

  • 12. 미안할 거 없습니다
    '16.8.2 10:44 PM (1.228.xxx.136)

    본인이 할 수 있는 일로 자기실현 하는 건데
    남에게 강요하는 건 부당한 일입니다

  • 13. ///
    '16.8.2 10:49 PM (175.223.xxx.86) - 삭제된댓글

    이래서 노인과 지내는 것이 힘들어요
    본인이 옳다고 믿는 일은 타협을 안 해요
    다른 사람 기분 잡치거나
    본인이 힘들게 일하는 것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줘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본인 뜻만 관철 시키면 아주 뿌듯해하시죠

  • 14. 강하게
    '16.8.2 10:55 PM (187.66.xxx.173)

    강하게 이야기해요. 여행은 여행답게 다니자고요. 음식은 엄마집에 갔을때 해주시라고요.
    아니면 호텔로 가셔서 제대로 쉬어주세요. 이런여행도 있다는걸 아셔야죠.

  • 15. 아마도
    '16.8.2 10:59 PM (220.120.xxx.147)

    그음식들 어머님께서 좋아하시지 않으신가요?
    저희도 엄마가 좋아하시는 음식을
    저희도 좋아할꺼라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그냥 냅두시고 애들은 애들 좋아하는거
    챙겨 먹이시고 어머님은 그냥 하시고 싶은데로
    하시게 두세요. 절대 고집 안꺽으세요.

  • 16. ...
    '16.8.2 11:02 PM (14.38.xxx.242)

    그게요~자식들이 얘기하면 안들으세요.
    손자 손녀가 "나 이거 안먹을래 치킨 시켜줘" 이 말 한마디와 그 많은 음식 그대로 아무도 안먹고 다시 집으로 가져가게 만들면 좀 화내시고 짜증내시게 하면 다시는 안해오세요
    손자손녀 안먹으니 자식들이 싫어도 다 맛있게 먹어주니 안변하시는 거예요.
    속상하지만 한번만 해보세요 효과있습니다

  • 17. ㅍㅎ
    '16.8.2 11:06 PM (222.103.xxx.227)

    제이야긴줄
    세딸중 맏딸
    저 이번에 갔다왔어요
    이미 계곡으로
    저 포기했답니다
    그리고 가기전에 애들에겐 잔소리합니다
    중3둘인데 어차피 효도고 할매기쁘게해드리자고
    엄마가 둘중 하나 키워주셔선지 애들도 잘따라줘요
    이번애
    밥때매
    엄마잔소리많았지만

    저도 한 10년 발광했는데요
    이젠 제 눈치보시는거 불쌍해서 우리가 다 참아요
    그리고
    노인들은 먹는거에 자신이 아직 살아있고 너거에게 쓸모있다싶은 의미를 두셔서
    그런다 합니다
    참으세요
    저 한10년 더 부모님이랑 갈수있으까싶어서 참기로!

  • 18. ㅍㅎ
    '16.8.2 11:07 PM (222.103.xxx.227)

    그리고 애들에겐 밥과 치킨도 함께 시켜주세요

  • 19. 아기엄마
    '16.8.2 11:11 PM (115.140.xxx.9)

    친정이나 시댁이나 여행갈 때는 밥 안 해먹고 사 먹겠다고 선포했어요. 밑반찬에 압력솥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오시는거 보고 진짜 같이 여행 안가고 싶더라구요.
    다 사먹겠다고, 빈손으로 오시라고 확답 받고, 언니랑 저랑 아침만 간단히 찌개에 밑반찬 두어개 준비하고, 나머지는 사먹어요. 여행의 묘미가 현지음식 먹어보는 것도 크니까요.

  • 20. 마음
    '16.8.2 11:23 PM (119.203.xxx.28)

    아마 시댁였음
    싫은 내색도 하고
    애들 다른거 먹이고 했을텐데
    친정임마여서 엄마 마음 알아서
    엄마 눈치 애들 눈치 보이는거 같아요

    임마 마음에
    나 아직 니네한테 짐 아니다
    내가 니네 거둬 먹인다 라는 마음도 있느듯
    아침도 혼자 일찍 일어나서 하시고....

    그래도 앞으로 당분간은 같이 다니겠죠?

  • 21. 마음
    '16.8.2 11:25 PM (119.203.xxx.28)

    작년 여름 호텔로 갔어요
    리조트형 호텔인데
    계속 여긴 아니다 여긴 아니다
    욕실도 전망좋은 좋은데인데
    엄만 매 ㄲ니 사 먹느네 싫으시고

  • 22. 진지하게
    '16.8.2 11:33 PM (14.52.xxx.171)

    말하세요
    너무 엄마 고집만 피우면 다른 사람이 힘들다..애들 식성도 고려해야 하지않냐,,라구요
    너무 고집 피우고 엄마 방식만 맞다고하면 더 늙어서 아무도 옆에 안 남는다고 하세요
    가끔은 직설화법이 필요해요
    솔직히 염분투성이 한식 딱히 좋지도 않습니다

  • 23. 마음
    '16.8.2 11:37 PM (119.203.xxx.28)

    그러니까요
    제 말이
    애들도 싫고
    치우고 차리고
    쉴려고 간건데
    갔다옴 지치고...

    직설화법밖에 없을까요?

  • 24. ...
    '16.8.2 11:40 PM (219.255.xxx.212)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는 노인이시네요
    며느리 없는 게 천만다행..

  • 25. ㄹㄹ
    '16.8.2 11:41 PM (211.201.xxx.214)

    직설화법으로 하세요.

    애들이 할머니랑 가는 거 싫어한다.
    집에서도 안 먹는 거 먹으라고 강요하고, 놀러가서는 편히 좋아하는 거 사먹고 싶은데
    할머니와는 싫다고, 이제 같이 안가면 안되겠냐고 한다.

    애들 데리고 가는 것도 몇년 안 남았다.
    엄마가 그러면 애들은 이제 그나마도 같이 안가려고 한다.
    나도 애들에게 그런 휴가 기억 남기고 싶지 않다.

    강하게 말하세요.
    왜 다들 불편하게 만들고, 엄마만 보람 느끼고 싶어하냐고.

  • 26. ㄹㄹ
    '16.8.2 11:42 PM (211.201.xxx.214)

    아니면 이렇게 하세요

    다음에는 애들이 할머니랑 안간다고 하더라.
    나도 마찬가지다.
    올해가 끝이다.

    그렇게 말하면 충격받으실 겁니다.
    다음해에 또 이야기하면, 작년에 엄마가 이래서 안간다고 했잖냐.
    애들 다 싫어한다.

    이러세요.
    그러면 안그런다고 하실 겁니다.

  • 27. 직설화법으로 하세요
    '16.8.2 11:44 PM (39.121.xxx.22)

    애들까지 외갓집싫어하기전에

  • 28. ///
    '16.8.2 11:49 PM (175.223.xxx.86)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가 이러시니 자식들 몸에 좋은 음식 먹이려고
    사서 고생하시고 딸들 힘들게 해도
    어머니 기분 안 상하게 비위 맞추고 싶고 짜증이
    나면서도 짠한 마음이 드는데
    시어머니가 이러면 미칠 노릇이죠
    며느리 편하게 휴가 즐기는 꼴을 못 보고
    놀러가서도 매끼 식사 준비 시킨다고
    시어머니가 용심 부린다고 부들부들 떨 일이죠

  • 29. .....
    '16.8.2 11:55 PM (121.170.xxx.205)

    장소만 바뀌었지, 집이랑 다른게 하나도 없잖아요.
    어째요... 안바뀔거 같아요.

  • 30. 울엄마인줄
    '16.8.2 11:55 PM (118.32.xxx.208)

    울엄만 냉동실의 떡까지 갖고와요. 암튼 친정모임서 놀러가면 한보따리씩... 안바뀌시더라구요.

    그냥 오붓하게 가족끼리가니 애들한테 맞추고 우리도 편하고 쉬다온느낌이네요.

  • 31. 마음
    '16.8.3 12:01 AM (119.203.xxx.28)

    어쩌면 이래서
    첨엔 사위들까지 다 맞추고 갔는데
    이젠 각집 휴가 따로 가요
    엄마 아빠 딸들 딸들의 자식들만.


    그리고 각집 휴가는 따로 가니 뭐...
    어찌봄 참으면 참는데
    엄만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우리도 돈쓰고 힘들고

  • 32. 하나비
    '16.8.3 12:37 AM (112.148.xxx.83)

    직설화법밖에 없어요.
    노인들 좋게말하면 못알아들어요. 좋게 님이 여러번 말하셨잖아요.
    "엄마 맛있는거 먹으며 쉴려고 온거에요.
    입맛에 안맞는 짠 음식 김치먹으로 온거 아니에요.
    아이들도 사위도 딸들도 다 안좋아하는데 왜이러세요?
    엄마가 이러니까 같이 여행가기 싫대요. 가족들 모두요. 즐겁지고 온건데 즐겁지가 안잖아요. 앞으로 계속이러심 같이 여행못와요. 음식싸오는거 건강에 좋지도 않고 도와주는것도 아니에요. 딸이니까 이렇게 솔직히 말한거에요. 음식싸오지 마시고 사먹고 편하기 있다 즐겁게 지내요"라고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세요. 잠시 맘상하더라도 모두 에게 좋습니다.

  • 33. 두분이
    '16.8.3 12:39 AM (58.227.xxx.173)

    다니게 두세요

    같이 가야 뭐....

    저도 딸이 셋이지만 다 크니 가족 휴가도 지 연차휴가 아깝다고 안가던데... 이제 그만 다니세요

  • 34. 딸만셋이라고
    '16.8.3 12:53 AM (39.121.xxx.22)

    넘 유난떠시는거아니에요??
    부모님안된맘은 이해하지만
    이제 그만 두실때됐어요
    그냥 두분이서 가시게
    용돈이나 넉넉히 드리세요

  • 35. ....
    '16.8.3 1:16 AM (118.176.xxx.128)

    할머니가 정성껏 준비해 오신 건데 맛있게 먹자고 애들을 훈육 시킬 수는 없나요?
    그냥 애들이 싸가지 없다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 36. ..
    '16.8.3 1:35 AM (125.187.xxx.10)

    여기 댓글 보여드리세요.

    아무리 좋은 의도라 해도 상대방이 싫어하면 의미없습니다.
    내가 좋은대로 하지마시고 같이 가는 딸과 손주들이 좋아하는 대로 해야지요.

  • 37. 그냥
    '16.8.3 5:30 AM (222.239.xxx.49)

    취사 안되는 호텔이나 모텔 여행으로 함 가심이 어떠실지요,

  • 38. 저라면
    '16.8.3 8:34 AM (110.11.xxx.168)

    상처받든 말던
    직설화법으로 가감없이 딱 한번 말해요
    징징거리는 말투 짜증내는말투는 안돼요
    딱 정색하고
    다른 사람들이 다 싫어한다
    엄마가 아니라 고집피는 엄마를ᆢ 하고요
    참는거도요 한계가 있고
    더 늙으시면 작은일로도 서운해하셔서
    지금 정신건강하실때 교통정리좀하세요

    저는 엄마랑 사이가안좋은데
    신혼때 김치한번 안 담가주다가
    나이더 들어 음식줍네 하면서 들고 핑계김에 오시더라구요
    짠 해서 받다가
    이건 뭐
    익지도 먹지도 않는 감 2박스
    너무 익어가는 처치곤란 김치2통
    현미떡 김치통으로 한통
    뭐 이런식인데
    진심ᆢ 버리느라고 정말괴롭고 ㅠ
    저 아주 독하게
    연락없이 오셔서 주차장ㅈ으로 받으러내려어라는데
    그냥 들고좀 제발 갈라고 말했어요
    그러니까 딱 끊으시는데
    명절에도 갖고 오고싶은 품목이 조금씩은 있거든요
    굴비조금 맛있는 나물조금
    그래도 눈딱 감고
    됐다해요
    아주 포기를 시키고 싶어서
    어른들 음식 이 몸에 좋긴해요.
    그런데 평생받아먹을수도 없고
    음식만보면 짜증부터 올라올때가 많아서
    포기는 제대로!

  • 39. 딸있어봤자
    '16.8.3 9:01 AM (223.62.xxx.1)

    사위는 다빠지고 ᆢ나몰라라 불쌍하네요. 아무렴아들과같을까

  • 40. 그냥
    '16.8.3 9:44 AM (1.238.xxx.15)

    이런 식으로 계속 할거면,
    여행 같이 갈수없다고 얘기하세요,
    선택은 부모님 몫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869 Mri 검사가 어느 정도 알 수 있나요? 9 병원 2016/08/28 2,413
590868 복면가왕 에헤라디오 발걸음 부르네요 2 가왕~ 2016/08/28 1,835
590867 창피하지만 여쭤봐요....외로움과 성욕은 비례하나요? 8 2016/08/28 7,511
590866 복면가왕 비가수중 1 .. 2016/08/28 1,281
590865 아~ 참 가슴 뭉클해지는 사연이네요‥ ㅇㅇ 2016/08/28 907
590864 샐러드 자주 해드시는 분 팁 좀 주세요 264 2016/08/28 25,097
590863 캡슐커피) 캡슐 하나에 들어있는 커피 양이 어느 정도인가요..... 3 커피 2016/08/28 1,797
590862 "기도"의 힘을 믿으시나요? 종교는 없습니다 16 믿음 2016/08/28 4,934
590861 살이 찌면 팔다리에 집중적으로 쪄요 4 ,,, 2016/08/28 1,443
590860 노사연씨 노래짱이에요 4 판듀 2016/08/28 2,314
590859 고3 문과 아들...도와주세요 9 고3맘 2016/08/28 3,087
590858 하루 식사 해결하는 방법! 지혜로운 아이디어 있으시면 공유 부탁.. 18 로롱 2016/08/28 5,622
590857 화염속에서 아기를 구한 가을바람 2016/08/28 467
590856 청년탈출이라는 다큐를 봤는데요. 4 굿바이 2016/08/28 1,775
590855 피부과 질문좀 할께요 3 가을비 2016/08/28 1,022
590854 좋은날씨가 많은 나라? 봄이나 가을같은 날씨가 주로 있는 나라는.. 7 봄가을 2016/08/28 1,561
590853 발효종 빵이 건강에 좋은가요? 6 궁금한데 2016/08/28 1,757
590852 지금이라도 집 사는게 맞을까요? 45 고민 2016/08/28 7,060
590851 선풍기 정리 해도 괜찮을까요..이날씨 계속이면.. 11 간사함 2016/08/28 2,833
590850 건강검진결과들을때.. 3 saw 2016/08/28 1,023
590849 복면가왕~~보시는분..같이 댓글달며 보시죠~ ^^ 39 바람도 선선.. 2016/08/28 2,694
590848 쌍무지개 떴어요!! 1 오옷 2016/08/28 846
590847 오늘의 세월호 뉴스, 많이 봐주세요~ 4 bluebe.. 2016/08/28 556
590846 한화 cf 짜증나네요 6 2016/08/28 2,672
590845 아재쇼? 완전 충격이네요 46 ... 2016/08/28 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