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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힘들때마다 밤중에도 저 부르던 친구 있었어요 매번 자기얘기만하는 애였는데

....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6-08-02 17:08:09
제가 집안일터져서 난리났었거든요 인생 최대의 사건중 하나였는데
엉엉 울면서 통곡하면서 전화하는데
반응 이상함 보통 위로해주잖아요?

원래 제 사소한 고민같은거 안들어주는 애였는데
전화 한 이후로 걔 본적없어요 
까먹었다 핑계대면서 슬슬 인연 끊으려고 하더라구요

나중엔 또 무슨 고민이 생겼는지
넌 최고의 친구야 너덕분에 어쩌구~~~~하면서 또 남자고민 털어놓고 어쩌구하더니
또 인연 끊네요 ㅎ

아마 얘도 얘 나름대로 제가 버릴만한 칠구라고 생각했겠죠 틈만나면 저 한심해하며 너 ㅇㅇ살이야 정신차려 공부좀 해
그때 아파서 누워있는 애한테 할 소리인지 참
IP : 111.118.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 5:32 PM (180.229.xxx.230)

    친구란 말도 아까운 사람이 곁에 붙어있었네요

  • 2. ...
    '16.8.2 5:34 PM (111.118.xxx.33)

    그 친구는 평판도 안좋았어요
    도둑질이나 왕따질 그런것 한것도 아닌데 다들 이유는 말 안해주고 "쟤 미xx"이야 이랬거든요
    뒷담하는거 싫어해서 그런소리 무시하고 친구관계 이어간게 잘못이였어요

  • 3. 그런
    '16.8.2 6:24 PM (59.11.xxx.51)

    사람을 친구라고 부르는 님이 더 불쌍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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