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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기싫은 친정... 신랑이 의식되는...

.... 조회수 : 3,309
작성일 : 2016-07-29 22:54:43
엄마가 돈 실수를 했고

아빠가 수입 없고 지금 상황 의 한탄을 엄마에게 하고있어요..

엄만 견디다 못해 숙소가 있는 서빙 일자리로 옮기려해요

지금도 서빙 하세요 체인이라 다른지역엔 숙소가 있나봐요

돈실수 하기전부터 사이가 좋진 않아요

신랑이 말 안해도 아빠행동 엄마행동으로 다 알고있긴 한데

저도 친정이 가기 싫네요 신랑은 가자고합니다...

어떻게 마음을 고쳐먹죠?? 갔다오면 며칠은 힘듭니다..

엄마아빠 서로를 비아냥 거리는 그 모습 안보여주고싶습니다

물론 신랑 말안해도 다압니다...

제가 있는 지역으로 오라고 아빠 피해서 여기서 같이 살자 라고 말은 해야 할것 같은데 말이 안떨어집니다...

싫은데 말은 해야할것 같고....

어쩌면 좋습니까 .....
IP : 119.18.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지 마세요.
    '16.7.29 10:58 PM (218.50.xxx.151)

    도리어 자존심만 상하고 망신스러운 부모의 모습 자꾸 보이면....
    남편 분이 착하시지만...착하다고 해서 성인군자는 아니지요.
    다 내 약점으로 되는거에요.
    친정엔 그냥 혼자 가세요.그게 님이나 님 남편에게 다 좋아요.

  • 2. ....
    '16.7.29 11:00 PM (119.18.xxx.219)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큰집에도 사위가 있어

    집이 뒤숭숭한데도 사위비교도 있어서...

    하..

  • 3. ...
    '16.7.29 11:02 PM (119.18.xxx.219)

    내 약점.....댓글 감사해요

    부모가 그립거나 가고싶지 않은데

    그 마음 고쳐먹는 방법 이 있는가요ㅠㅠ

    나쁜 년인거 같아서 그것도 괴롭네요

  • 4. ........
    '16.7.29 11:09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같은 지역으로 오시라고 하지마세요

  • 5. 내얘기같네
    '16.7.29 11:19 PM (116.122.xxx.2) - 삭제된댓글

    저도 내일 친정가요. 남편이랑 애들데리고.

    서로 비아냥거리는 부모. 창피해요.
    남편보면 미안하네요. 좋은 처부모한테 대우받을 수 있는 사람인데. 친정보다 차라리 적당히 무심한 시댁이 편합니다. 친정가면 그냥 빨리 오고싶어요. 히키코모리동생에 제가 기억하는 한 사이좋았던 적이 없는 부모. 지금도 무슨 사건만 생기면 서로 탓하고, 모든걸 돈으로 환산하려드는 부모. 남편보기 창피하고 자존심상합니다.

  • 6. ..
    '16.7.29 11:41 PM (115.140.xxx.182)

    님께서 가기 싫다는 의사 표현은 하셨어요?
    남편분께서는 님이 면목 없어 말을 못 꺼낸다거나 그럴까봐 부추기는거 아닐까요.

  • 7. 돈실수
    '16.7.29 11:58 PM (39.121.xxx.22)

    항상 치는사람이 쳐요
    엄마한테 절대 근처 오라심 안돼요
    여지를 주지마세요

  • 8. 싫은건
    '16.7.30 8:30 A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싫다고 하세요.
    사이 안좋은 모습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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