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금전 큰불 날뻔했어요ㅜㅜ

깜놀 조회수 : 2,282
작성일 : 2016-07-28 10:11:36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아이들 줄 아침상을 차리고 있었어요
생선 구어주려고 프라이팬을 가스렌지에 올려
중간불을 켜고 기름을 둘렀고 좀 많이 달궈진듯 해서 얼른 냉동가자미를 투하하는 순간 불이 붙었는데
정말 너무 크고 시뻘건 불이 순식간에 프라이팬에...
그 중국집 주방장이 요리할때 나는불의 두세배쯤 큰불이었어요ㅜㅜ
너무 놀라 소리지르고 순간 드는 생각이 이건 도저히
내가 끌수없는 불이고 집을 다 태울것 같았어요
놀라 싱크대쪽으로 프라이팬을 옮기고 몇초후 불이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아이들도 놀라서 달려오고 가스렌지 벽쪽은 시커먼 그을음이...제 45년 인생중 가장 큰 사고였어요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요
아이들이 그불을 봤으면 너무 놀랐을텐데 다행히
못봤네요
주부생활 십오년만에 이런일은 처음인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최근에 새로 바꾼 기름이 문제인것 같기도 해요
그동안은 주로 포도씨유 썼는데 얼마전 오메가기름인가로 바꿨거든요
아무튼 큰불로 번지지 않아 천만다행이긴 하지만
지옥을 다녀온 기분이에요ㅜㅜ
IP : 182.231.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7.28 10:16 AM (125.185.xxx.178)

    큰일날뻔했네요.
    차분히 대응하셔서 천만다행이고요.
    발화점이 낮은 기름은 불이 금방 붙으니 조심하세요.

  • 2. 토닥토닥
    '16.7.28 10:26 AM (115.40.xxx.10)

    침착하게 잘 처리했어요~~
    저 맛이고 뭐고 음식 팬에 미리 넣고 올려요~
    휴... 천만 다행이네요

  • 3. ...
    '16.7.28 10:35 AM (211.109.xxx.67)

    냉동가자미에 물기가 많았나봅니다.
    예전에 불이 나는 후라이팬인가에 불을 끈다고 물을부었다가 더 크게 번진사건있었잖아요.
    그 원리인거같아요.
    생선은 녹여서 물기를 닦아서 ..아님 밀가루묻혀서 구우세요

  • 4. 원글
    '16.7.28 10:35 AM (182.231.xxx.57)

    그 기름이 발화점이 낮은가보네요
    조심히 써야 겠어요..저도 앞으로는 프라이팬에 음식 미리 넣을래요ㅜㅜ

  • 5. 원글
    '16.7.28 10:37 AM (182.231.xxx.57)

    점셋님 말씀들어보니 그런 이유도 있겠네요
    냉동실에서 꺼내 바로 넣어서 편했는데
    이젠 그리 못할듯요

  • 6. ㅁㅁ
    '16.7.28 11:03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팬이 너무 달궈진거고
    생선넣으며 튄기름이 불과닿으며 연결고리가 된거지요
    생선구울때 기름은 팬에 바르는 수준으로 하세요

  • 7. 더운데큰일날뻔~
    '16.7.28 11:47 AM (218.233.xxx.153)

    팬에 기름없이생선에 기름발라 종이호일에 싸서
    구워도 바싹하게 구워져요
    냄새도 덜나고 ..

  • 8. 사탕별
    '16.7.28 12:29 PM (1.220.xxx.70)

    어쩜 저랑 똑같은 상황요 ㅠㅠ
    저는후라이팬에 기름만 부어놓고 깜박하고 애들 공부 가르치다
    애들이 연기난다고 해서 주방에 갔는데 팬이 너무 달궈져서 놀래서 허둥거리다 옆에 물이 쏟아졌어요
    진짜 펑하는 느낌으로 불이 활활
    놀래서 소화기 들고 뛰어 왔는데
    소화기 작동 안됨
    튀김 망을 위에 덮고 불이 나는걸 들고 싱크대로 옮겼는데
    원글님과 저랑 똑같이 그랬는데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싱크대에서 차츰 불이 저절로 잦아들었어요
    싱크대에 시커먼 자국들
    안 없어져요

    그 후에 스프레이식 소화기 2개 사서 하나는 주방에 하나는 거실에 뒀어요
    집에 있는 소화기 안될 확률 너무 많아요
    점검하세요

  • 9. 원글
    '16.7.28 2:14 PM (182.231.xxx.57)

    너무 달궈진 팬에 기름이 많았어요 생선을 넣다
    기름이 튀면서 불에 닿아 그랬나봐요
    너무 무섭네요 다음부터는 기름을 저게 덜 달궈서...
    사탕별님도 너무 놀라셨겠어요 너무 똑같아요
    저는 그 순간 소화기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는데그래도 소화기로 끌 생각을 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저희 아이들이 한참뒤에 소화기가 어딨지?하길래 그제서야 생각났어요ㅜㅜ
    그래서 소화기 부엌에 하나 둬야겠다 생각했고요 그런데 불량소화기기· 있다니...미리 꼭 확인 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596 시어머니 안모셨다고 비난받는거 너무 화납니다 1 며느리 04:20:59 417
1800595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1 ... 04:20:17 117
1800594 이란, 튀르키예 향해 탄도미사일 발사…“상공서 격추” 5 ㅇㅇ 03:22:49 1,211
1800593 팔순선물로 ... 02:41:23 259
1800592 알바두곳중 어디가나을까요 6 .. 01:44:35 733
1800591 서울에서도 신입생 0명 초등학교 나옴 ㅇㅇ 01:27:45 651
1800590 연금저축에는 뭐 담아서 운용하세요? 1 ..... 01:17:32 587
1800589 커브스 비슷한 헬스 운동있을까요? 커브스대체운.. 01:15:13 170
1800588 도람프 또 관세로 .. 01:09:06 942
1800587 지하철 노선도 앱 추천해주셔요~~~ 2 음음 01:07:29 558
1800586 면접 탈락한 사람에게 문자줘서 눈물났어 3 꺼니맘 00:58:02 1,545
1800585 올해 서울로 이사가요 ㅇㅇ 00:54:50 712
1800584 코스피 200 야간선물 ㄷㄷ 4 ... 00:45:06 3,069
1800583 지금 미국은 한국3배 레버리지 인기에요 1 걱정노노 00:43:44 2,019
1800582 왜 자꾸 내가 불쌍했던 모습이 사진처럼 떠오를까요 3 ㅇㅇ 00:43:10 860
1800581 나솔 담주 예고보니 3 나솔 00:41:01 1,414
1800580 아까 패닉쎌했어요. 제일 많이 떨어진 종목은? 2 ㄷㄷ 00:33:01 2,189
1800579 조희대가 내란2심을 12부에 배당했네요 3 희대요시 00:31:36 1,198
1800578 전세가 없다고들 하시는데 7 전세 00:31:14 1,216
1800577 isa 계좌 이사 해보신 분? 11 보류 00:16:34 1,065
1800576 포장이사-서랍속물건 채로 가나요? 4 ㅇㅇ 00:13:42 885
1800575 제 증상 좀 봐주시겠어요.. 3 white 00:12:29 894
1800574 우리나라 주식은 엉망을 만들어 놓고 17 미친 도람푸.. 00:10:51 4,101
1800573 영화 출연의 종류 1 00:05:50 475
1800572 한달만에 피부 좋아진썰 31 .49살 2026/03/04 5,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