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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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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 궁금한게 있는데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6-07-25 03:18:57
덩어리들 나오잖아요
피덩어리말고도
핏줄
가끔 살색 거의 뭐 명란젓만한것도 나올때도 있어요
엄청 크죠

이런건 어떻게 처리해요?
이걸 손으로 빨아야한단거잖아요

호기심에 한번 사볼까 ?
하다가도 이런거 빨 생각하면
끔찍한것도 같고말이죠
IP : 110.70.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나온다는건
    '16.7.25 3:29 AM (1.224.xxx.99)

    원글님....병원부터 가셔야 할 듯요.....

    면생리대 딸래미와 내것 손빨래 하지만 그런거 못봤어요...

  • 2. ..
    '16.7.25 3:30 A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고무장갑 끼고 대야에 찬물 받아서 살살 문지르면 뚝 떨어져요.
    그 거 변기에 붓고 다시 찬물에 헹구고 다시 변기에 붓고
    그렇게 서너번하면 붉은기 가시는 데
    그 때 세탁비누로 조물조물해서 들통에 삶으면 깨끗해요.
    면패드 써보면 그 개운함이 세탁하는 번거로움보다 훨씬 좋아요.

  • 3.
    '16.7.25 3:37 AM (39.7.xxx.223)

    의사가 정상이랬어요
    근데 역시 예상대로 세탁기는 안되는거네요?
    포기해야겠네요

  • 4. 세탁기에 빠는데
    '16.7.25 5:19 AM (211.178.xxx.206)

    그 전에 물에 담가 핏물은 거의 다 빼내는 거죠.

    그리고 비비는 힘보다 세제로 빼내는 겁니다.

    맹물에 담그면 밑에 핏물이 가라앉아요.

    뚜껑있는 통이 세번 정도 물 갈아주고

    그때마다 고무장갑 끼고 주물러서 속에 핏물까지 빼내주세요.

    이엠 가루비누 넣고 섞어서 하루쯤 두면 붉은 기는 다 가셔요.

    위생팬티는 따로 담가 이엠 세제 묻혀 비벼서 빨아주고요.

    이렇게 해주면 일반 빨래와도 섞어 세탁기 돌릴 수 있어요.

    저는 자국 남아도 굳이 삶지 않아요. 귀찮아서.

    새하얗게 만들려는 노력이 좀 부질 없이 느껴지고

    그런 거에 그러려니 하지 않으면 표백한 일회용품 쓰게 되는 거죠.

    저는 이엠 세제, 장애인 사회적 기업에서 만드는 제품 쓰는데

    쇼핑몰이 요즘 다양하게 있어요. 아름다운 가게는 기본이고,

    함께누리 http://www.hknuri.co.kr/shop/main

    이스토어 36.5 http://m.e-store365.or.kr/index.jsp

    서로좋은 가게 http://www.sogoodstore.co.kr/

    핫팩 스토어 http://hotpackstore.com/

    서울샵 http://seoulshop.kr/mobile/

    경기도장애인생산품 http://www.gom.or.kr/gomshop/index/index.php

    경기도 외에도 지역별로 장애인생산품 쇼핑몰이 있어요. 검색해보세요.

    세제 말고도 다양한 상품 있으니 구경해보세요.

  • 5.
    '16.7.25 6:16 AM (211.108.xxx.216)

    변기 위에 들고 샤워기로 살살 뿌려주면 덩어리는 깨끗이 제거돼요.
    똥기저귀 빨 때 먼저 변기 위에서 샤워기로 털어내는 거랑 비슷...^^
    그 다음은 비누 조물조물해서 물에 담궈놨다가
    손빨래 해도 되고 모아서 세탁기 돌려도 돼요. 저는 귀찮아서 세탁기 돌려요.
    그런데 신기한 게... 면생리대 몇 달 쓰다 보면 그런 덩어리들이 많이 줄어들어요.
    버려도 되는 수건 잘라서 일회용 생리대 위에 올리는 걸로 시작해보세요.
    안 빨고 버려도 되니까 편하게 면생리대 체험해볼 수 있어요~

  • 6. 좀 덜나올걸요?
    '16.7.25 6:20 AM (211.34.xxx.201)

    덩어리가 면생리대 쓰면 덜 나와요
    냄새가 없다, 생리통이 줄어든다.... 라는 기타등등의 효과는 전~혀 못느끼고
    예상치 못하게 덩어리를 못본거 같네요.

  • 7. 나란
    '16.7.25 10:25 AM (106.247.xxx.202) - 삭제된댓글

    7년째 쓰고 있어요.
    덩어리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거의 없구요.
    핏물빼고 과탄산 묻혀서 찬물에 담근채로 물 몇번 갈아주고.
    나중에 세탁기로 다 돌려서 널면 깨끗해요.
    약한 얼룩쯤은 그냥 둡니다.

    전 이제 일회용 못써요.
    어쩌다 불가피하게 쓰면 그 역한 냄새에 안절부절.
    그리고 여지없이 밑이 부어서 빠지는 그 느낌.
    생리도 깔끔히 끝나는게 아니라 몇날이고 질질 끄는거 같고.

    다들 세탁 불편하다 하는데 불편하지도 않구요.
    일회용 쓸때의 불편과 고통을 생각하면 오로지 면생리대 생각밖에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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