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년 내내 더운 나라들은 어떻게 살까요?

가을아 조회수 : 2,984
작성일 : 2016-07-24 10:31:19
더워서 기운 없고 졸리고 무기력하고, 에어콘 바람 쐬면 콧물 나오고, 그런데도 더 놀러는 가고 싶고... 일년내내 더운 나라들은 어떻게 살지 ㅠ
IP : 211.36.xxx.2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4 10:37 A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근데 더워도 우리나라처럼 습하지 않으면 덜 힘들어요

  • 2. 동남아 잠깐
    '16.7.24 10:49 AM (175.223.xxx.165)

    지내보니 습한게 더 힘든거 맞긴 해요. 그리고 덥고 습한 것도 좀지내다보면 익숙해지긴 하구요. 몸이 적응하기도 하고 더위와 습기를 이기면서 사는 지혜도 생기구요. 저는 에어컨바람에 비염이 심해지는 것도 있었고 전기료가 아까워서 에어컨도 거의 안쓰고 몇달 살아봤거든요.

  • 3. 빢은 힘들지만
    '16.7.24 10:57 AM (210.178.xxx.225)

    실내나 쇼핑센터는 전기세가 싸서 냉방때문에 추워요.

  • 4.
    '16.7.24 11:19 AM (39.121.xxx.154) - 삭제된댓글

    동남아에 국수요리가 발달됬는지 그사람들 하루에 한번 쌀국수먹잔아요
    제가 요즘 그렇네요..면만 그렇게 떙기고 딴건 안먹히네요~

  • 5. ....
    '16.7.24 11:21 AM (183.101.xxx.235)

    태어나면서부터 그 기후에 적응하면 살수있을것같아요.
    러시아 시베리아 영하 몇십도에서도 사람들 안얼어죽고 다 살잖아요.

  • 6. 제말이요 ㅠ
    '16.7.24 11:29 AM (59.20.xxx.170)

    무기력하고 게으를수 밖에 없을듯 해요
    그러니 다들 못살잖아요 더운나라들‥

  • 7. 맞아요
    '16.7.24 11:32 AM (49.175.xxx.96)

    늘 더우니까 무기력은 기본따라올것 같아요

    그런데 습하지만않아도
    좀 살것같은데..

  • 8. 더운나라
    '16.7.24 11:38 AM (115.133.xxx.188)

    처음 몇년간은 미치도록 힘들었는데 십년 넘어가니 포기하고 살아지네요.
    한국의 복더위처럼은 아니어도 온도가 높으니 습기가 평균적으로 많아요.
    아침 열시에 이미 30도를 찍는 건기가 되면 우리나라 무더위와는 조금 성격이다른
    불볕태양(머리가 녹아 내리는 듯) 의 위력을 느낍니다. 일분도 견디기 힘들어요.
    사무실은 당연 일년내내 에어콘 가동하고요 집에서는 한두시간 가동하고 천정 선풍기로
    견딜만해요. 방학때 오는 딸내미가 더워 미치겠다고 하네요.
    저도 여기서 어릴때부터살았으면서도요. 가끔씩 쏟아지는 스코올과시즌마다 바뀌는
    열대과일로 나름 바뀌지 않는 계절우울함을 달래가며 살아요

  • 9.
    '16.7.24 7:12 PM (175.252.xxx.126) - 삭제된댓글

    남미 쪽 사람들이 바나나를 특히 제일 좋아한다고..
    근데 그 이유가 덥기 때문에 귀찮은 거 싫어해서 손질 필요없이 쉽게 껍질 벗겨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수십년 전에 들었던 얘기 기억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777 어버이날 용돈 어버이날 14:30:09 3
1713776 희대와 9인 패거리 탈출? 1 내 투표권!.. 14:28:45 97
1713775 박쥐 한덕수 선생 2 00 14:21:25 349
1713774 어젯밤 공원 화장실에서 황당 4 ... 14:16:20 665
1713773 3년간 14차례 '폭삭', 부산 사상~하단선 싱크홀 대책 없나 .. 2 엑스포29표.. 14:15:44 297
1713772 모듬순대가 웃겨서 미치겠어요 6 ..... 14:11:04 1,058
1713771 우리법 연구회 대법관 이흥구 5 . . 14:08:32 619
1713770 저 스마트TV 받았어요 2 헤헷 14:04:50 772
1713769 자식이 주는 용돈은 그 무게가 다르다고.. 2 14:02:47 784
1713768 이재명 상대원 시장 연설 전문(더쿠펌) 2 .. 14:01:32 342
1713767 근데 김학의는 왜 무죄죠 23 ㄱㄴ 13:54:30 1,019
1713766 한덕수는 정말 어이가 없긴 해요 9 ㅁㅁ 13:50:48 1,375
1713765 장성철 “파기자판 안해준 것에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조희대에게.. 18 ........ 13:49:51 1,589
1713764 사춘기아들에 대한 맘이 차가워지네요 28 11 13:49:05 1,571
1713763 김앤장의 윤석열친구들, 한동훈 그리고 첼리스트 6 한동훈너! 13:47:30 1,057
1713762 얼마전 10키로 참외 받았어요 4 감사 13:46:51 821
1713761 가족이 안 먹는다며 저 먹으라고 전화하는 지인 뭔가요 11 뭐죠 13:46:14 1,277
1713760 담근 열무김치가 좀 짠데 6 좋은날 13:45:17 285
1713759 일인 사우나 집에 있으신분 있나요? 1 동글이 13:41:46 426
1713758 철학관 갔다왔어요 12 ... 13:39:58 1,533
1713757 판사들 사이에서도 인정 안하는 조직 23 . . 13:39:38 1,894
1713756 직장을 다시 갖고 싶어 눈물이 나네요… 11 오랜만에 13:38:55 1,262
1713755 한덕수가 꼭 국민의 힘 대선후보 되어야합니다! 14 도와주세요 13:34:44 1,669
1713754 김학의 무죄. 판사의 양심 4 희대의 개쓰.. 13:34:14 828
1713753 제주항공 참사.. 7 슬픔 13:28:58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