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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하게 생긴 얼굴

..... 조회수 : 5,333
작성일 : 2016-07-21 16:08:38
착하게 생겼다는 소리 듣는 얼굴이에요.
인상 좋아서 면접 볼때나 어른들은 좋아하세요.
근데 도대체 이 얼굴의 장점을 전 모르겠어요...ㅠ
만난 남자들도 무조건 착한걸 요구하는 것처럼 행동하구요.
나이 또래 비슷한 사람들 중에 괜히 시비거는 사람도 있구요.
화장 쎄게하고 말 쎄게 하라는데
화장은 얼굴에 안맞게 쎄게 해봤자 우스울 것 같고
최대한 예의 지키는데 상대가 도를 넘어가면 저도 가만히 안있긴 한데....
도대체 이런 얼굴을 가진 저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그리고 이 얼굴의 장점은 도대체 뭔지 궁금해요 ㅠㅠ
IP : 223.33.xxx.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1 4:10 PM (210.217.xxx.81)

    아이라이너를 좀 쎄게? 해보세요 ㅎㅎ

  • 2. ..
    '16.7.21 4:11 PM (222.121.xxx.83)

    네. 듣고나면 기분 더럽죠. 욕먹은거 같아서...

  • 3. ....
    '16.7.21 4:13 PM (223.33.xxx.75)

    착하게 생겼다라는 말이 욕같이 들려요 저도..
    근데 말하는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는지

  • 4. 저는
    '16.7.21 4:19 PM (119.197.xxx.1)

    쎄게 생긴 사람인데...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부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사람들이 무서워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 ....
    '16.7.21 4:20 PM (223.33.xxx.75)

    진짜 부러우세요...?
    전 쎄게 생기신 분들이 부러워요.....
    사람이 귀찮아요ㅠㅠ
    안친해져도 되니 저한테 피해만 안줬으면 하네요ㅠㅠ

  • 6.
    '16.7.21 4:37 PM (1.224.xxx.5)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죠
    착해보인다,순해보인다...
    만만하지 않다는걸 은근히 보여주세요
    보기보단 성깔있네?이렇게...
    너무 착하게 살면 피곤해요

  • 7. 면접 때 좋게 보면
    '16.7.21 4:41 PM (218.52.xxx.86)

    그것도 장점이죠 뭐

  • 8. ..
    '16.7.21 4:5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제 딸이 그 이목구비 착하게 생긴 얼굴이었어요.
    다 착하게 생겼는데 눈만 안 착하게 생긴 남편 얼굴을 고대로 복사해서 눈만 착하게 생긴 제 눈과 바꿔치기한...
    고등학교 다닐땐 애들이 싸움나면 와서 중재 바라고
    고민 생기면 털어놓고... 그 착한 얼굴이 스트레스였나봐요.
    수시 합격하고 나서는
    안그래도 속눈썹 찌르는거 뽑고 사는것도 지겹고
    착하게 보이고 싶지 않다고해서 눈을 찝었죠.
    한동안 쎄보여 좋~다고 했는데 몇년 지나니 눈이 풀리대요.
    또 착한 얼굴로 좀 살다보니 친할머니 얼굴이 나오나
    다시 쌍커풀이 다시 생겼네요.
    아침에 졸린 얼굴로 샤워 들어갈때는 착한 얼굴.
    준비하고 출근할땐 안 착한얼굴. ^^*

  • 9. ..
    '16.7.21 4:5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속눈썹 펌을 하거나 마스카라를 바르세요.
    제 딸 그러니 쫌 더 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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