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병은 유전인가요?

갑상선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16-07-18 17:23:49
최근에 갑상선 항진증에 걸렸어요.
너무 피곤하고 다리가 붓기에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병원에서 피검사하니 자가면역질환인 갑상선병이더라구요.
어젯밤은 밤새 아퍼서 못잤고 오늘 다시 다른 전문병원을 갔어요.
참고로 제가 사는곳은 수도권의 동북부입니다.
의사쌤이 유전일수도 있는데 동위검사를 해봐야안다고...
엄마 쪽 질병일수도 있다는 뜻으로 들리는데
평생 먹을 수도 있다고 해서 앞이 캄캄해지는것 같더라고요.
회사는 아프다고 얘기하고 낼 대학병원 예약을해놓았는데,
너무 걱정이되어 잠도 안오네오.
아시는 분은 몇마디라도 해주세요
IP : 211.36.xxx.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터푸한조신녀
    '16.7.18 5:25 PM (211.109.xxx.214)

    유전이라 하더라구요.

  • 2. 음..
    '16.7.18 5:29 PM (110.70.xxx.68)

    암은 거의 유전인데요.
    저희집에 종양도, 암도 없는 가족력이예요.
    제 모친이 몸이 약한데도 종양같은건 없고요.
    그 나이 대 많이 걸리는 갑상선 유방 자궁 관련 질환 없어요
    근데, 저만 갑상선 질환 앓고 있어서
    저희집에선 체르노빌원전 사고 때 비맞고 뛰놀아서 갑상선 환자가 늘었다던데 혹시???? 하며 걱정하더라고요.

  • 3.
    '16.7.18 5:40 PM (14.52.xxx.72) - 삭제된댓글

    네 유전이라고 하더군요
    20살 조카가 자가면역질환-류마티즘 심한 아토피 인데
    갑상선 수술하신 형님 유전이라고 하더군요
    아주버님 형님 사업 망해서 조카 치료비 수술비까지 대고 있는 판이라 속상해죽겠네요 그 틈에 하소연 하고 갑니다 ㅠㅠ

  • 4. 글쎄
    '16.7.18 6:52 PM (221.167.xxx.86)

    저희집은 직계 방계 전혀 암환자가 없어요. 부모님은 물론이고 사돈의 팔촌까지. 근데 저는 갑상선암이었어요. 다른 암수치는 낮고요. 전 스트레스라고 봅니다-.-

  • 5. ..
    '16.7.18 7:19 PM (219.248.xxx.4)

    저도 갑상선암인데 제 담당의는 갑상선은 유전이 아니라고 했는데요
    갑상선 질환은 유전보다는 스트레스성이 더 크다고 하셨어요

  • 6.
    '16.7.18 8:09 PM (180.189.xxx.215)

    우성유전이라기보단 가족력이라고 알고 있어요

  • 7. 아도라블
    '16.7.19 7:31 AM (211.168.xxx.229) - 삭제된댓글

    저희집 병력 없어요
    저는 갑상선암 수술 했어요
    몇년간 스트레스 심하고 잠을 잘 못 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435 고기가 자꾸 먹고 싶은 것도 이상증세일까요? 4 이상해 2016/08/10 3,299
585434 시가 행사 먼저 아는척 안하고 있는데 왜이렇게 불안한지... 11 가시방석 2016/08/10 3,434
585433 군산이에요. 5 바람 2016/08/10 1,786
585432 40대 재취업 면접 행운을 빌어주세요~ 7 행운을 빌어.. 2016/08/10 2,171
585431 집 매매할때 부동산 여러군데에 집 내놔도 되나요? 9 .. 2016/08/10 7,951
585430 백화점상품권 선물보내려면요 1 바닐라 2016/08/10 497
585429 알콜중독은 치료될 수 있나요? 1 .. 2016/08/10 1,202
585428 전시작전권도 포기한 박근혜가 선택한 사드 1 미국의강요 2016/08/10 479
585427 초5여학생 두드러기 문의요 4 알레르기 2016/08/10 965
585426 아너스 청소기 주문했는데 이거 좋은가요? 19 아너스 2016/08/10 4,587
585425 오십대 이신분들만! 겪고 있는 몸 증상 말해봐요~ 28 오십대 2016/08/10 7,269
585424 떡집 미소 2016/08/10 549
585423 액젓, 소스류, 집간장 등 분리 배출 방법 알려주세요. 1 분리수거 2016/08/10 710
585422 김추자 인기많았었나요? 16 .. 2016/08/10 1,650
585421 사주 처음 보러 가는데요 ~~ 5 lush 2016/08/10 1,670
585420 덕수궁 팁좀 8 ㅇㅇ 2016/08/10 1,355
585419 박상영 선수 할 수 있다 동영상 감동이네요 7 ㅇㅇ 2016/08/10 2,279
585418 오십대후반 치과여선생님 생일선물... 5 고민 2016/08/10 1,199
585417 자기자랑 너무 심한 아이엄마 제눈엔 한심해보여요.. 3 dk 2016/08/10 2,712
585416 세월호84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6 bluebe.. 2016/08/10 347
585415 마트표 복숭아 , 맛있는 상표 있던가요? 12 .. 2016/08/10 2,486
585414 한복을 맞춰야 하는데 6 고민 2016/08/10 804
585413 베란다창고 선반설치 문의 3 궁금이 2016/08/10 1,808
585412 어릴땐 아빠가 너무 밉고 싫었는데 마흔 넘어가니 아빠가 이제야 .. 9 …. 2016/08/10 2,701
585411 서울용산에 있는 친구한테 선물하려고요 3 바닐라 2016/08/10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