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새벽 4시까지 빌린 폰 겜 하는 아들

...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6-07-18 08:13:01
강남이구요.
중3인데, 금욜 친구한테 공폰 빌려 새벽 3시 40분까지하다
저한테 들켰어요. 첨 있는 일이 아니에요.
성적이 하도 안 나와 시험기간에 도서관에 데리고가서
겨우 50프로에요. 하지만 영ㆍ수는 벼락치기가 안 되니
성적이 안 나오구요.
피씨방은 거의 안 가고,
집에서 오수라는 게임을 매일 한두시간씩해요.
오수는 매우 단순한 점따라 다니는 게임인데
중독성 있는 게 확실해보여요.
낼 방학식인데, 학원 안 가는 시간 어떻게 관리할지
한숨만 나와요. 언제 철 들까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ㅜㅜ

추가 ㅡ
게임중독으로 검색하다보니 공대대학생이 공대수업 못 따라가서 스트레스로 회피용 겜을 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얘도 그런거 같아요. 공부가 늠 힘들어 못 해먹겠다는 말을 자주 하거든요.
수학은 하는 거에 비해 성적이 늠 안 나오거든요.

IP : 1.227.xxx.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8 8:1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중독치료 받아야죠.
    받아도 재발이 되는데 옆에서 잔소리로 해결이 되나요.

  • 2. 중독치료는
    '16.7.18 8:19 AM (1.227.xxx.21)

    중독치료는 어디가서 어떻게 받는건가요?

  • 3. ..
    '16.7.18 8:2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시에서 운영하는 중독센터도 있고,
    금전부담 없으면 소아정신과를 가는 게 가장 좋죠.
    대학병원이 더 좋구요.

  • 4. 근데
    '16.7.18 8:25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근데 글을 올리면서 일단 강남이구요 이건 왜 쓰는거에요? 다른 분들도 글쓰면서 여긴 대구구요 대전이구요 사는곳까지 써야하나요?

  • 5. 이유는
    '16.7.18 8:29 AM (1.227.xxx.21)

    성적차 때문이기도 하구요, 상황이해를 위해서입니다.
    반에서 다섯명이 영재고과고 지원했습니다. 상황파악을 하시는데 도움되시라고 쓴 겁니다. 속초면 속초라고 썼을 겁니다.

  • 6. . . .
    '16.7.18 8:39 AM (211.36.xxx.240)

    빌린폰일까요
    샀을 수도 뺏은것일수도 있습니다
    그것부터 체크하겠어요

  • 7. ...
    '16.7.18 8:41 AM (1.227.xxx.21) - 삭제된댓글

    친구맘과 통화했어요. 빌린거맞구요...
    오늘 직접 제가 돌려줄거구요.
    문제는 중독성인건지 스트레스푸는건지
    도피성인건지... ㅠㅠ

  • 8. ...
    '16.7.18 8:42 AM (1.227.xxx.21)

    통화했어요. 빌린거맞구요...
    오늘 직접 제가 돌려줄거구요.
    문제는 중독성인건지 스트레스푸는건지
    도피성인건지... ㅠㅠ

  • 9. ..
    '16.7.18 8:49 AM (211.215.xxx.195)

    울 중3 아들도 폰게임 넘 심하게해서 와이파이 1시에 끄게 설정해놨어요 핸드폰 중독 정말 힘들어요

    말도 안듣고 성적은 하위권인데 본인도 성적 안좋은건 기분 나빠하면서도 변하질 않네요

    목동이라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 천지인데 ㅠㅠ

  • 10. ..
    '16.7.18 8:54 AM (203.225.xxx.81) - 삭제된댓글

    중3인데도 그러나요? ㅠ

  • 11. 와이파이
    '16.7.18 8:57 AM (1.227.xxx.21)

    끄게하는 설정은 어찌하는지요??
    근데 의미없는것같아요.
    저희 애가 다른집 비번도 뚫어요. ㅜㅜ

  • 12. .....
    '16.7.18 9:06 AM (61.101.xxx.111)

    그 게임이 그아이를 즐겁게 해주는 유일한 수단인것 같아요.
    슬프네요 현실이.
    저희 큰애도 성적이 그래요. 우리나라는 왜 모든 아이들을 한가지 목표로 내몰까요? 모두들 재능이 다른데...그래서 몇몇 공부재능있는 끈기있는 애들 빼놓고는 패배자를 만들어놓고. 저는 게임 어느정도 허용해요. 그러니 밤에 몰래 하거나 하는건 없네요. 어둠속에서 모바일 불빛이 눈에 치명적이라 눈상한다고 불켜고 하라고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55 아래 노모에 대한 솔직한 글보고... 6 이해 05:40:18 372
1772354 사람끼리 파동,주파수,결이다른 느낌 아시나요? 결이다른 관.. 05:16:10 215
1772353 인천대, 지원자들 서류 모두 파기 일파만파 1 ㅉㅉ 04:46:29 810
1772352 요즘 장보기를 거의 쿠팡과 톡딜에서 해요 2 ........ 04:19:01 552
1772351 이젠 외국인들이 고구마에 김치 얹어 먹기까지 하네요 6 ..... 03:05:04 979
1772350 부모의 죄는 자식한테 간다 6 Ai 02:53:48 1,369
1772349 아내는 나무이고 자식은 열매 1 ... 02:53:08 531
1772348 문재인 대통령과 비슷한 김기표 의원 3 ㅎㅎㅎ 02:29:01 809
1772347 마늘종을 식초에 절여뒀는데 이 다음엔 어떻게? 1 알려주세요 02:27:51 194
1772346 나스닥 빠지네요. 4 ... 02:20:36 1,322
1772345 명세빈 다시봤어요 7 01:38:15 4,177
1772344 식탐은 어떻게 누르나요 3 아주그냥 01:34:35 971
1772343 혹시 요즘 저같은 증상 있으신분 계신가요? 1 ㅇㅇ 01:23:31 739
1772342 포천 1 ... 01:21:41 249
1772341 축의금 입금/직접 3 축하 01:09:35 613
1772340 AI 아이돌 걸그룹 뮤비 2 ........ 00:51:16 495
1772339 명언 - 모든 책임 ♧♧♧ 00:32:23 500
1772338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언제 나와요? 1 ... 00:30:25 317
1772337 미자는 결혼 잘한거같아요 1 미자 00:27:08 2,673
1772336 패딩이 많은데 자꾸사고싶네요 3 ... 00:22:58 1,796
1772335 모임 총무 관두려구요 5 ㄱㄱ 00:16:22 1,383
1772334 아레나 수영복 사이즈 문의드려요 3 주니 00:15:51 252
1772333 회사의 일반 사무직은 무슨 일을 하나요? 2 .... 00:12:15 732
1772332 한동훈 "항소 포기 본질은 추징 포기…국민 돈 7천억 .. 38 ㅇㅇ 00:04:57 1,421
1772331 Em활성액 쓰니 머리결에 좋은데 어떤 원리일까요? 16 82중독 2025/11/11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