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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콕에 대한 고찰

문콕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6-07-17 13:50:32
문콕을 당할땐 그냥 보내줬어요
찍혀봐야 뭐그리 큰 흠이겠거니 하고 주차사이가 좁으니
으례 그런것이다 넘기고..
다만 상대가 사과하면 고맙고 , 그냥 가면 싸가지....이러고
말았는데 사과하는쪽은 거의 없더군여
또 .. 차가 국산 준준형이다보니 고급차도아니고
나대신 달려주는 고마운 이동수단 ..그냥 이렇게 여긴듯해요

보상처리는 안했으나 문콕당할때의 기분은 너무 잘 아는지라
최대한 조심해서 여닫았는데 비오고 깜깜한 어느날
고급차에 문콕하고 이십여만원 보상처리해주고보니...

이전보다 더 예민하게 차곁을지날때
조심하는버릇생겼는데요
사실 여자들 오며가며 차에 기스많이내요
남자라고 안그러겠냐만 상대적으로 가방이나 악세사리를
많이하는쪽이 빈도가 더 높겠죠
핸드백에붙은 고리나 쇠로된 장신구, 우산등으로
상처 많이내요
잘 살펴보면 무의식으로 핸드폰보거나 혹은안보더라도
차곁을 스칠때 자기물건이 차를 긁는지 잘 몰라요
제가 본것만도 셀수없어요..
그렇다고 제가 흠있나 살펴보고 가는사람 세워놓고
차주에게 연락을 취할정도의 오지랍은 없어요 ;;;;;

단지 주변사람에겐 여러차례 말해줬어요
의외로 차와 차가 부딪히는 문콕에만 예민한거같아서..

문콕만 조심해야는게 아님을 여러분들도 다들 잘 알고
계시리라 믿네요

IP : 123.213.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사왔는데
    '16.7.17 2:07 PM (218.52.xxx.86)

    전에 살던 곳은 지하주차장이었는데
    지금은 지하는 조금만 있고 주로 지상인 곳인데 간격이 그리 넓질 않아요.
    진짜 문콕 찍힌 자국은 수도 없이 생기고
    옆으로 완전 찍 그어놓고도 연락처도 안남기고--;; 지상엔 CCTV도 없는데
    근데 자기가 기스내놓고 모를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은 사람이 모를 수가 없던데요.
    살짝 닿아도 닿게 한 사람은 알 수 밖에 없지 않나요? 제 경우는 그렇던데요.

  • 2. 저는
    '16.7.18 7:41 AM (1.225.xxx.91)

    주유구 두껑에 문콕이 돼 있어서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 어떻게 문톡이 될 수 있나 했더니
    핸드백이나 다른 딱딱한 소지품으로도 가능하겠네요.
    차 아끼는 입장에선 진짜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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