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굿와이프 미드 vs 한드

asif 조회수 : 4,305
작성일 : 2016-07-17 13:34:25
대부분의 캐릭터가 그대로 반영 되었는데 유지태가 살짝 달라 보이는 것 같아요. 유지태 역의 배우가 그렇게 살기가 넘치는(?) 역할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 그래도 유지태가 해석한 캐릭터도 멋지더군요. 특히 어제 후배 검사랑 둘이 만나는 장면 ... 표정과 말투 모두 멋졌어요. 윤계상도 어제보니 혹평만큼 연기 못하지도 않는 것 같구요. 단 캐리 아고스가 갑자기 눈웃음 엄청 넘치는 귀염둥이로 바뀌어버려서 조금 적응 안되네요. 그 배우만의 매력이 있기는 하지만요 ^^;

그 밖에 김단(나나)는 더 설득력 있는 외모인 듯. 좀 어린 듯 하긴 하지만요. 이건 원작 보신 분들이라면 다 무슨 말인지 아시죠 ㅎㅎ. 미드 본 사람들의 최대 의문이 왜 칼린다가 그토록 치명적인 것이냐 ;; 였죠.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원작에서는 남자고 여자고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여자로 나오거든요.

김서형도 너무 멋지고 ... 전 이 배우 봄날이라는 영화보고 반했어요. 가품있고 우아해요. 이번에 역할 잘 맡은 듯해요. 원작에서도 무지 멋진 배우가 역할 맡았었어요. 할머니인데 몸매가 ㅎㄷ ㄷ ... (같은 법정 드라마인 슈츠의 비열한 ;; 제시카 보다 훨 멋진)

전도연은 발성 거슬린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전 그 자연스러운 팔자주름이 너무 좋네요. 정말 좋은 배우 같아요 ...


IP : 211.244.xxx.20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드팬
    '16.7.17 1:37 PM (223.62.xxx.14)

    저는 김서형씨가 제일 잘맞고..
    윤계상이 정말..미드의 윌이 얼마나 매력철철넘치는 캐릭터인데..시카고 결혼하고싶은 남자 16하는 남잔데...
    진짜 윤계상이 최선이었는지 너~무 아쉽네요

  • 2. 김서형씨
    '16.7.17 1:38 PM (175.117.xxx.235)

    목소리나 외모 연기가
    묘하게 매력적이죠
    자주 봤음 좋겠어요
    저도 봄날 그 영화 봤는데
    지적이고 우아함이 살아있는 배우같아요

  • 3. 플로릭
    '16.7.17 1:55 PM (39.7.xxx.228)

    식용유 세통 피터보다는 유지태가 훨 보기 편하긴 하네요.대사처리도 제일 자연스럽고.전도연 복화술 대사법만 좀 개선했으면 합니다.긴머리도 좀 정리하시고.한국 현지화에 가장 적합한 소스인 불륜과 시애미질로 어그로 좀 끌면 시청률 오를듯.윤계상 은 등신대 세워 놓고 감상할거 아니면 대사연습부터 하시고.나나는 원작보다 더 잘하고 있지만 비중이 적어서인지도?

  • 4. 글쓴이
    '16.7.17 2:55 PM (223.62.xxx.24)

    김서형씨 정말 잘 어울리죠. 목소리도 중저음에 절도 있고... 그런 역할 잘못하면 어색한데 김서형씨가 정말 소화를 잘한 것 같아요. 사실 전도연보다 더 돋보여요 ^^*

  • 5. 오글오글 ㅋㅋ
    '16.7.17 2:57 PM (36.38.xxx.97)

    그냥 먼가 한국드라마가 미국드라마 베껴서 오글오글하다...이런 느낌 뿐이예요.
    전~~~~혀 한국적이지가 않아서 아무리 미국거 리메이크 한다고 해도
    한국식으로 사전조사를 좀 철저히 해서 한국식으로 만들어야 공감을 하죠.
    한드는 한드. 저는 오리지날 미드 여주를 안 좋하지만 연기는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국적불명의 오글오글 드라마일 뿐.

  • 6. ..............
    '16.7.17 3:01 PM (175.112.xxx.180)

    전 미드 다운받아 놓고 몇번 시도하다 1편 초입에서 포기했거든요. 주인공들의 비주얼이 아줌마 아저씨들이라 도저히 안땡기더라구요.
    한드는 완전 몰입중이예요. 일단 배우들이 다들 너무 매력적이예요. 전도연이 좀 더 어렷으면 했는데 어제 딸이랑 침대 대화씬 보니까 같은 나이라고 해도 믿길 정도로 피부 탱탱하데요.
    윤계상도 회를 거듭할수록 멋지고, 유지태는 워낙 심쿵하는 배우라..
    결론은 저한테는 한드가 훨 매력적이다. 그래봤자 리메이크지만요.

  • 7. ..
    '16.7.17 3:10 PM (121.167.xxx.241)

    유지태가 존재감이 있긴 하던데
    조폭느낌이 나요.

  • 8. 저도
    '16.7.17 3:13 PM (119.194.xxx.144)

    재밌게 보고 있어요
    미드로는 안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배우들 연기 다 좋아요
    특히 전도연, 역 자체가 멋있는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역시 배신하지 않는 연기자네요
    김서형도 지금까지중 젤 섬세한 감정연기 돋보이기도 하고 별로였는데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드라마가
    될것 같아요
    윤계상도 멋지게 나오네요 이전엔 사실 좋아하지 않았는데 연기 잘 하네요
    끝까지 짜임새있는 드라마로 실망하지 않게 갔으면 좋겠어요

  • 9. ..
    '16.7.17 3:22 PM (112.72.xxx.175)

    직업이 검사인데, 정말 수감복이 그렇게 잘 어울려서요 원...

  • 10. ㄱㄱ
    '16.7.17 4:19 PM (211.201.xxx.214)

    한드에서 가장 캐릭터 변형이 많이 된 게 유지태역의 피터 같습니다.
    미드에서는 바람둥이 느낌이 강했는데
    한드에서는 굉장히 강력한 검사였기 때문에 결국 주변인의 함정에 빠졌고
    거기에서 전략적으로 벗어나려는 느낌이 강하네요.
    너무 강한 캐릭터여서 조폭 느낌도 나고 거의 투사 분위기에 지략적인 캐릭터.
    저런 검사들이 있거든요. 거의 신처럼 군림하는 타입이라 편도 많고 적도 많고
    후배들은 두려워하고...
    적도 내 편도 다 이용하면서 자기 이상을 달성하려고 하는 타입.
    유지태가 그 성격을 잘 보여주는 듯하네요.

  • 11.
    '16.7.17 4:45 PM (211.46.xxx.63)

    미드의 연기자들이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보여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 12. 음,
    '16.7.17 4:59 PM (112.150.xxx.194)

    유지태 이렇게 멋있는줄 몰랐어요.
    나올때마다 심쿵.^^;

  • 13. 굿와이프
    '16.7.17 5:29 PM (221.141.xxx.134)

    일라이가 없어 아쉬워요

  • 14. ㅇㅇ
    '16.7.17 5:58 PM (121.167.xxx.170)

    저도 유지태
    나이들며 점점 더 멋있어지는 배우들 은근 많은듯
    유지태 나오면 화면에서 눈을 못 떼겠음

  • 15. 솔직히
    '16.7.17 6:20 PM (210.117.xxx.80)

    미드 보다가 한드 보니 연기 차이가 너무 나고 재미 없어서 못보겠어요. ㅠㅠ

  • 16. ㅐㅐ
    '16.7.17 6:35 PM (210.103.xxx.163)

    그동안 유지태 나오면 재미없어 안보던 시청자였는데..
    여기서 유지태 심쿵하네요

  • 17. 미드에 백만표
    '16.7.17 7:49 PM (122.37.xxx.207)

    미드 넘 재밋게 본 사람으로서...

    한국문화엔 어울리지않는 얘기에요.

    무리한거에요.

  • 18. 저도 미드에 한표
    '16.7.17 10:42 PM (61.255.xxx.160) - 삭제된댓글

    소재나 캐릭터나 원작이

  • 19. 팬이야
    '16.7.18 8:40 AM (119.132.xxx.248)

    유지태씨 이렇게 멋지고 목소리 좋은줄 몰랐어요,, 거기다 섹쉬한 멋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882 시판 피클 중,물컹거리지않고 아삭한 식감 살아있는 오이피클 아.. ㄹㄹ 2016/07/18 526
577881 미용실에서 '선생님' 호칭요 17 ... 2016/07/18 6,794
577880 어젠 끔찍한 하루였어요..ㅠㅠ 3 ㅎㅎ3333.. 2016/07/18 2,563
577879 오이지 물 끓여서 할때요 3 ㅇㅇ 2016/07/18 1,272
577878 아플때 그냥 누워계세요? 2 000 2016/07/18 967
577877 강남터미널 내려서 3 코엑스까지 2016/07/18 952
577876 손이 작은건(씀씀이가 작다) 기질, 환경, 탓인가요? 21 손이 작은 2016/07/18 3,820
577875 실력있는 전문과외선생님, 어떻게 구하나요? 7 sd 2016/07/18 1,427
577874 나는 왜 영양제를 처방하는 의사가 되었나 10 ........ 2016/07/18 3,178
577873 남편이 아직 나를 사랑한다고 느낄때있나요? 34 사랑 2016/07/18 5,881
577872 중학생 허리 치료 치료 2016/07/18 434
577871 일본관광공사라는 회사는 일본 것인가요? 8 요즘생각 2016/07/18 2,204
577870 서울사시는 분 ,여기가 어디죠? 9 2016/07/18 1,750
577869 아이와 같이 볼거에요. 기력없는 아이 어떻게 도와줄수 없을까요?.. 23 기력없는 중.. 2016/07/18 2,964
577868 노후에 외곽으로 나간다고들 하는데... 25 2016/07/18 4,807
577867 여수로 여행가는데요 7 2박3일 2016/07/18 1,454
577866 셀프로 머리자르고 파마 하시는 분 계세요? 7 너무비싸 2016/07/18 1,869
577865 초기 불면증에 졸피뎀보다는,멜라토닌이나 한약을 써 보세요 21 푸른연 2016/07/18 5,663
577864 피가 비쳐요(더러움주의) 3 ??? 2016/07/18 1,184
577863 내년 1월 눈 실컷 볼 수 있는 곳 추천받아요 3 닉넴스 2016/07/18 491
577862 외국사는 친구 출산?임신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 2016/07/18 630
577861 주차위반 딱지를 틀린 번호로 붙여놨네요? 3 오류 2016/07/18 1,021
577860 원글 지울게요 63 문자 2016/07/18 14,622
577859 복면가왕 이제 안보려구요 12 흥미뚝 2016/07/18 4,663
577858 독해가 모자란 중위권 고딩 어케 해야 독해 실력이 오를까요 6 독해 2016/07/18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