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층.. 대나무 발.. 밖에서 안 보이겠죠?

... 조회수 : 5,311
작성일 : 2016-07-17 09:04:42
1층에 살다 보니 정말 신경쓰여요. 
가뜩이나 저희 집 앞에서 담배 계속 피워대는 50대 후반 남자가  있어서..
더더욱 그래요.
그래서 이 여름에 집에 오면 그냥 아예 문을 꽉 닫아 놓고
선풍기만 돌리고.. 
가끔은 신경질도 나기도 하네요. 
지나다니다... 1층에 대나무 발을 한 곳도 보여서..
어제 다이소 갔다가 대나무 발이 있어서 얼른 샀어요.
대나무 발을 한 집을 뚫어지게 본 적이 없어서요. 
밤에 불을 켠 상태에서
밖에서 보면 ... 그래도 이게 어느 정도 커버 될까요?
일정한 직업도 없이 하루 종일 또
비오면 비오는 대로 우산 쓰고 나와서 담배피는 사람 때무에
노히로제 걸리기 직전인 것 같아요.
IP : 39.119.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17 9:07 AM (121.168.xxx.41)

    관리소에 얘기하세요

    그러면 관리소에서 방송하고
    엘리베이터에 주의사항 붙여놓고 그러더라구요

  • 2. ....
    '16.7.17 9:12 AM (125.186.xxx.152)

    그 담배피는 자리에 서서 원글님댁을 보세요.
    지나가면서 힐끗 보는 거랑 한자리에서 감배피는 동안 쭉 보는 거랑 다르죠.
    우리 동도 담배피는 벤치가 있는데 그 앞집은 싫겠더라구요.
    그나마 뒷베란다 쪽이었는데.

  • 3. ㅁㅁ
    '16.7.17 9:21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발을 두개 겹쳐걸고 불 켠상태로 밖에서 한번보세요
    불이 켜있을때랑 끈 상태 많이 다르고
    전 발을 두개 겹쳐걸고 살거든요

  • 4. ..
    '16.7.17 9:23 AM (112.152.xxx.96)

    안보여요...밤에 불키면 어른거리긴하고요..사람위치가..
    블라인드가 밑에서 올릴?수 있는 거 있어요 1층에 많이 하던데 울동네는..1층은 그거 꼭 해야할듯요..안그럼 안이 다보여서 불편해요..

  • 5. ...
    '16.7.17 9:25 AM (39.119.xxx.185)

    여긴 굉장히 낡은 아파트라 방송 하진 않더라구요.
    저희 집이 바로 옆에 벤치가 있고.. 나무가 있어요.
    어떨땐 여기서 담배를 피고..

    주로 담배를 필때는 저희집을 바로 정면으로 한 위치에서 펴요.
    이상하게 드나드는 출구 현관이 마주 보고 있어요.
    저희 집을 정면으로 해서 마주 보고 있는 집에 살고요.
    나와서 주로 담배필때는 저희 집을 정면으로 한 자리에서 담배를 많이 펴요.
    저희집을 주시하면서 담배피는 그런 형국이에요.
    제가 같이 사는 사람이 있으면 서있어 보라고 하고
    밖에서 살피겠는데.. 답답해요..
    조금이라도 저희 집이 보이는게 싫어서요.
    인상이 너무 험악하고.. 낮이고 밤이고 수시로 피우니.. 일정한 직업 없어 보이고..
    50후반 남자인데 혼자사는 것 같아서 더 신경쓰여요.

  • 6. ...
    '16.7.17 9:30 AM (39.119.xxx.185)

    아.. 발 두개 겹치는 거 괜찮겠네요.. 고맙습니다.
    몇 개 더 사와야 겠어요. 창문도 열지 못하는데..
    밤에 혹시 밖에서 보일까봐
    창문에다 어두운색 색지를 붙여서 아침에도 기분이 답답하더라구요.

  • 7. ..
    '16.7.17 9:30 AM (112.152.xxx.96)

    벤취있음..누구라도 앉아 볼수 있겠네요..1층이 그래서 블라인드 친집많아요..일년내내 다가리면 불편하니 밑에서 가리고 윗창문을 남겨서 덜답답한거 있어요..관리실에 벤취 치워달라 하시던지요..위치가 집안을 보게 있음 민원넣어보셔요..

  • 8. 11
    '16.7.17 9:40 AM (115.140.xxx.217)

    전 반투명한 흰색 망사커튼을 달았어요..
    압축봉으로 베란다 쪽에 한폭 달고, 집안 거실안에서 한폭달아서 두겹처럼..
    낮에는 거실꺼는 묶어두고 밤에는 불켜면 바깥에서 잘 보일까봐 거실꺼도 풀어두어요..
    나머지 창에는 뽁뽁이를 가슴높이까지 붙여서 잘 안보이거든요..

  • 9. ..
    '16.7.17 10:04 AM (49.171.xxx.96)

    통기*이라고 방범창에 붙이는 플라스틱 판 같은게 있어요. 그거 달면 밖에선 안 보이고 바람은 통해요

  • 10. ,,,
    '16.7.17 10:25 AM (39.119.xxx.185)

    글 올리기 잘했어요. 여러가지 방법 정말 고맙습니다.

  • 11. ....
    '16.7.17 10:59 PM (125.186.xxx.152)

    혼자 살아도 저녁에 불켜놓고 나와서 한번 보세요.
    사람 안보여도 집안이 어느정도 보이는지 알수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800 남자향수 제가 사용해도... 1 커피사랑 2016/07/18 742
577799 전세 사시는 분들 너무 걱정마세요. 10 **** 2016/07/18 5,375
577798 졸피뎀때문에 난리신데요 112 스틸녹스 2016/07/18 34,276
577797 금요일에 산 닭..어떡할까요? 2 아..닭.... 2016/07/18 690
577796 추위를 너무타서 힘들어요 11 ㅇㅇㄹ 2016/07/18 1,514
577795 포대기 매는법좀 가르쳐 주세요..ㅠ 30 Rockie.. 2016/07/18 4,650
577794 사람의 인격을 알려면 20 ... 2016/07/18 5,250
577793 모기땜에 밤샜어요 5 집요 2016/07/18 1,014
577792 부모님이 기대를 많이하시는데 1 ㅇㅇ 2016/07/18 761
577791 다시 태어난다면... 5 ... 2016/07/18 1,040
577790 감자요리 알려주세요 12 ㅔㅔ 2016/07/18 2,592
577789 국산제품과 수입제품 차이가 많이 날가요??.. 필러 2016/07/18 513
577788 성주군민들이여-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라! 15 꺾은붓 2016/07/18 2,034
577787 수석 매입 정보 부탁드려요 마음만 바쁘.. 2016/07/18 891
577786 금요일에 산 콩국물 오늘 먹어도 될까요? 3 아까워라 2016/07/18 683
577785 폰을 바꿨는데요 카톡 친구 궁금.. ㅇㅇ 2016/07/18 705
577784 영화 ' 나의 산티아고' 볼만한가요? 4 친구모임 2016/07/18 1,601
577783 자궁 근종 제거 수술후 하혈 3 하혈 2016/07/18 4,821
577782 "하반기 집값 강보합..지역별 쏠림 심화" 12 부동산 전망.. 2016/07/18 2,643
577781 계산이 좀 헤깔리는데 도와주세요. 5 부동산관련 2016/07/18 1,038
577780 핸드폰 기기변경할때 지금 쓰던폰 가지고 가야되나요? 2 호롤롤로 2016/07/18 1,008
577779 프리메이슨이 무슨 단체인가요? 4 .... 2016/07/18 1,889
577778 매사에 입만 열면 자랑질도 8 다짐 2016/07/18 1,878
577777 세탁 후,풍기인견 이불 반으로 줄어들었어요. 6 코스트코 2016/07/18 16,848
577776 신혼...행복하셨나요? 10 스dd 2016/07/18 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