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혼자 버는데 정년 얼마 안남았고 집은 아파트 한채 뿐이고
예금 쪼금 있는걸로 경매 시작해보려고요..
여자혼자 경매하는거 위험할까요?
일단 작은 빌라 다세대..이런거 시작해보려고 하거든요.
대출 왕창 끼고요..
남편 혼자 버는데 정년 얼마 안남았고 집은 아파트 한채 뿐이고
예금 쪼금 있는걸로 경매 시작해보려고요..
여자혼자 경매하는거 위험할까요?
일단 작은 빌라 다세대..이런거 시작해보려고 하거든요.
대출 왕창 끼고요..
그냥 망하겠다 싶네요.
그냥 인생 망하고 싶으면 하세요. 적극 추천
경매에서 제일 중요한게 뭐라 생각하세요?
명도에요.
현시점에서 사는 사람 내보내는거.
그사람들이 순순히 나가지 않으면 거기서 또 돈이 들어요.
관리비 연체는 또 어떻구요.
그렇게 막연히 생각할일 아니에요.
중년주부들 하는사람 있긴 해요.
요새 저금리라 대출 왕창 끼려고 하는데 이게 뭐가 문제이죠?
공실률 가능성 가장 적은 물건을 찾아서 하려고요..
대신 수익률도 적을거구요..
그러다 실패해도 손해보고 팔면 되니까 수업료로 삼으려고요..
경험있으시면 뭐든 알려주세요.
직접 하고 계세요?
그럼 자세한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대출 왕창 끼고...
자신이 가진 현금 한도내에서 작은 다세대 주택을 경매로 싸게(?) 샀던 친구가 있네요.
낡은 다세대다 보니 철마다 손 볼 곳이 생기는 등 관리가 힘들어 3년만에 시세대로 팔려고 내놨지만 안 팔리더라네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경매받은 금액 그대로 내놨더니 그제서야 팔리더랍니다.
물론 그동안 그 집에 들인 수리비나 기타 비용은 전혀 회수하지 못했구요.
그 친구분 같은 경험을 꼭 해보고 싶어요.
세상을 살아보니 뭐든 수업료라는게 있더군요.,
수업료 없이 얻는건 나중에 더 큰걸 잃게 되는 경우가 많구요.
저는 오히려 경매받은 가격보다 더 싸게 팔게 되는 경우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다들 본인이 들은거..감으로 말씀하시는거 밖에 없네요.
실제 경험하고 계시는 분은 안 계실까요?
직접 경험한 친구는 그뒤에 작은 땅을 샀다가 되파는 경험을 한번 더 하더니 다시는 경매 안한다고 합니다.
정말로 실패의 경험이 필요하면 이렇게 물어 볼 필요가 없어요.
내 친구처럼 무작정 시작해보세요.
온비드를 뒤져서 적당한 물건을 찾아보세요.
내 친구도 그렇게 시작했네요.
수업료도 낼 각오시라면 도전.
어느 지역 사시는지는 몰라도 대법원 경매싸이트 들어가보세요.
지역별로 나와있어요.
그중 한개 찍어서 해보세요.
아님 법원근처 가보면 경매 사무소있어요.
거기 가보셔도 되구요.
한 두달 구경하다 하심되죠.
손해봐도 되고 그 과정에서 얻는 경험 분명히 있을거고..
망설일필요 없네요.
시세대로 부동산 물건 사는건 어떠세요?
수업료로 삼으실려면 최소한 안 팔리면 전세 놓을 정도의 재력은 되어야 합니다.
이빠이 대출끼면 세입자 안들어 오고
다시 경매로 넘어가겠지요.
그리고 경매의 무서운 점은 숨은 권리 관계지요.
세입자에게 보상해 줘야 한다거나 유치권등등
얼마나 법적으로 공부해야 할 것이 많고, 소송상황도 갈 수 있어요.
여기서 뭐 해볼까요 질문하지마요.. 경매뿐 아니라 거의 다~ 하지 말랍니다.. 인터넷에서는...
모든건..님이 직접 알아보면서 부딪히시길........... 님이 겪은것만이 진정 경험이랍니다.
반대로 오프라인에서는 다들 하라고 하겠죠. 님 안 되길 바라는 심술꾼들이나 사기꾼들이요.
딱 봐도 망할 거 뻔한데 말리지 하라고 하겠습니까?
해보고 싶으면 해보세요.
망해도 수업료라 생각하신다는데. 다만 이집 남편과 아이들이 안 됐네요.
지금 대출받기 힘들던데요 집이 있어도 직장없음 대출 안해주고 원금하고 같이 갚아야해요 예전처럼 못 해요
잘 알아보시고 하시길요
직접하는것도 메리트가 있지만
전문가 끼고 하셔요
낙찰도 명도도..
수수료 그냥 받진 않습니다
물론
컨설턴트를 잘 골라야 겟지요?
참고로
경매는 중개사와 달라서
거의 무한책임입니다
명도6개월안에 못하면
그후엔 명도소송 따로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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