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그만 하려구요

[컴맹]

정말 열심히 했어요....
올해 말이 계약 만기인데 그만하려구요
단골도 많이 생기고, 앞에 아파트 입주시작되서 (단지가 커요)
회사사람들,동네 가족단위...자리 잡았어요
어쩌다 늦게 개시하는날도 있지만 평균 꾸준히 유지하고있어요
하루하루 넘 재밌고 새로운 손님이 찾아오셨다가 단골되는것도 넘 신기하고 그러네요

근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접어야할것같은데
요즘 거래가 잘 되나요??
아무래도 손님이 많으면 잘 거래가 되지않을까 생각이드네요
아닌가요?
보증금하고 권리금은 싼데 세가 아주 약간 비싼감은 있어요
연말까지 임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보증금만 들고 나갈까봐 걱정이 많네요

아무 말씀이라도 해주시면 참고하고 노력할께요~~~

[하려는자]

저 익명이니까 여쭤보는데요..

혹시 순수익은 어느정도셨나요?
저는 지금 이제 고민중이에요...

[아 그리고]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

[속상하시겠네요.]

자리잡기도 힘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