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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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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도 있을까요?

??? 조회수 : 706
작성일 : 2016-07-14 20:11:17

저는 아니고 아는 언니가 이번에 회사에 취업을 했어요

축하한다 잘 됐다 했는데

입사하고 두달쯤 후에 언니를 만났

는데 언니가 힘들다고 하소연 하더라고요

일이 힘들어? 물었더니 그건 아니고

일은 할만 하데요

말을 들어보니

언니가 회사 입사할때 다른한명하고 동시에 들어갔나봐요

그것도 언니랑 같은 부서 같은 업무로 배속 받았구요

나이도 언니랑 비슷해서 처음엔 잘 됐다 싶었는데

언니가 좀 무뚝뚝한 과에요

무뚝뚝해도 일은 잘 하고 그래요

언니 알게 된건 지난번 회사 다닐때 친해진거구요

여우같진 않아도 묵묵히 자기일 잘 하는 사람이었거든요

그래서 윗사람들한테 아부 떨고 이런건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는건 알고 있는데

언니랑 같이 같은일 하는 직원은 그 반대과인가 보더라고요

일은 평범하게 하는데 딱 윗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요

싹싹하게 잘 하고 윗사람들이 어떤거 좋아할지 딱 파악하고 그대로 하고요

아부도 잘 떨고 그런 사람인가 보더라고요

정말 윗사람들 가려운대를 긁어 주는 스타일?

거기다 말도 잘하고 성격도 괄괄한 타입이라 언니랑은 정 반대인가 보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자꾸 언니랑 그 직원하고 비교 당하고

거기다 언니랑 일 적으로 둘이 대화할일이 많은데 꼭 상사들이 있다 싶으면

일부러 언니한테 가르치듯이 말을 하고 목소리도 일부러 크게 낸대요 평소보다 더

언니가 자기는 자꾸 존재감도 없어지고

어느순간 그 사람만 인정받고 자기는 그림자 같은 느낌이라고요

언니가 회사 그만두고 어렵게 들어간거라 그만두기는 싫다고 하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다고 우네요

언니 그런모습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저는 저런일을 겪어 보지 않아서 뭐라 말도 못하겠고요

언니도 그 직원이 사회생활 잘 하는거고 나는 못하는거 안다 그러면서 서럽게 우는데

언니한테도 언니도 여우같이 굴어.하고 뭐라 했지만 저도 속상했어요

IP : 220.78.xxx.2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4 8:44 PM (223.62.xxx.200)

    네. 그럴수도 있어요.

  • 2. ...
    '16.7.15 12:46 AM (108.194.xxx.13)

    인간관계도 업무능력 중 하나예요.
    그 동기를 인정해 주라 하세요. 그럼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고 직장과 동료들이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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