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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의 자살 ㅡ 사회에 만연한 일진놀이

.........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6-07-14 18:59:07
서열이 위라고 때리고 욕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사회.
그런걸 견뎌야 사회화 됐다고 말하는 사회.
그래야 효율적이라 말하는 사회.
사람값이 똥값인 사회.
끝없이 인재유출이 되는 사회.
군사문화가 온 사회에 창궐하는거 같아요.

일단 조직이나 기업에서 시스템을 서열화하지 않고,
계급을 되도록 수평화한뒤,
일정 인원을 담당하는 카운셀러나 조종자 역할을 하는 사람을 두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외국처럼요.
이렇게 함으로써 쓸데없는 에너지소모나 스트레스를 방지하고 의욕을 상실케하지 않으니, 업무적으론 더 효율적이겠죠.
여러 지표로도 그렇게 나오고요.
모델은 많지 않습니까 구글이라던가.

사회적인 문제화나 논의가 더 필요해보입니다.

분노와 절망과 체념이 언론에까지 체화된 듯 하네요.
IP : 180.70.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4 7:00 PM (1.227.xxx.21)

    검찰조직특성상 힘듬.
    야근비도 없이 3시간 자고 일하게 했다니
    야근비 주고, 9ㅡ6 시 땡퇴근하도록
    직원을 늘여주면 됨.

  • 2. ..
    '16.7.14 7:19 PM (125.185.xxx.225)

    일단 세대가 한번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군사문화가 직장에서 처음 시작되는게 아니라 초등학교 때부터 길들여진 것이기 때문에.. 너무 뿌리가 깊어요. 아주 많이 뜯어고치고 시간도 많이 흘러야 할거에요.

    동아시아 특유의 문화에 대해 요즘 진짜 회의가 들어요

  • 3. 서열문화가
    '16.7.14 7:36 PM (115.41.xxx.163)

    사라지고 수평의관계가 재정립되야 하는데

    힘있는 기득권자들은 그걸 싫어하죠.

    원래 인간의 본성은 공격욕이있어서
    자신보다 약한 대상에게 자신의 감정을 폭발합니다.


    그래서 군대나 조폭 대기업 학교든
    이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인류멸망하면 끝납니다.

    그러니 아이들을 양육할때 부당한 대우를 해서도안되고
    공평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육한다면

    부당한 대우에서 스스로 벗어나는 용기를 갖게 됩니다.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자란다면
    가정에서 학교에서 군대에서 세상에서 절대 벗어날수 없고

    인식조차 하지 못하며
    원래 인간의 삶은 이런거구나 하며 죽게되는겁니다.


    돈앞에 권력앞에 자유를 짓밟히는 어리석음을 면케 하는게 교육이라고 봅니다.

  • 4. ...
    '16.7.14 8:28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몇년전에
    초등 어릴적 성폭행했던 이웃집 아저씨를 일부러 멀리서찾아가 칼로 찌른 사건있어요
    자신은 짐승을 죽였다고 했는데
    죽은 피해자만 억울할까요

    피해자 가족은 죽은 자기 남편. 아빠가 그럴리없다했고

    가해자는 어릴적 트라우마때문에 이혼도 하고
    전남편도 증인이 되어줬어요
    어릴적 사건 때문에 아내가 괴로워 하고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힘들었다고

    이사건도 그렇고 하복부, 성기를 집중공격하는 특성이 있긴해요

  • 5. 한국만
    '16.7.14 8:36 PM (116.124.xxx.146)

    한국만 유독 심한것같아요
    동아시아전체가 다 그런 것 아니에요
    중국은 유교문화 애저녁에 버렸고 일본도 그렇구요
    있긴해도 심하진 않죠

    이나라만 과거의 유물의 껍데기를 뒤집어쓰고 싸우고있지요 바보죠 어리석어요

    유교문화 플러스 군대문화 사라지기 전엔
    이 나라 답 없다고 봐요

  • 6. ...
    '16.7.15 12:58 AM (110.8.xxx.113)

    일제시대의 폐해가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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