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환경이 다른사람이 친해질수있나요?

..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16-07-12 14:44:57
씀씀이도 확 틀린사람이랑 친구될수 있나요?
IP : 211.36.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12 2:51 PM (211.108.xxx.139)

    마음만 통한다면 친해질수있죠
    환경은 아무상관없어요

  • 2. ......
    '16.7.12 3:05 PM (180.230.xxx.161) - 삭제된댓글

    제가 해보려고 노력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처음엔 요가학원에서 만나
    해외에서 막 와서 친구도 없고해서 잘 지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수준으로 끌어내려야 직성이 풀리고
    (만날 때마다 비싼데 살 필요없다고, 자기동네로 이사하라고..
    세식구밖에 안되는데 큰 집 살지말라며 자기 이사갈 집 아랫집 비었다고 원하지 않는데 보여줬어요.
    혼자사는 자기집보다 작음.)

    가치관이 다르니 대화도 재미없어지고
    시간이 지날 수록 질투에 모함에..
    없는데 지기싫으니 거짓말까지 하니까
    제가 민망해서 못 보겠더라구요.

  • 3. 위에 쓰신 분 같은 경우는 안 보는 게 답이네요.
    '16.7.12 3:20 PM (112.160.xxx.226)

    취미 학원에서 만난 정도의 사이에 집 이사문제며 이것저것 참견하는 마인드는 대체 뭔지… 돈이 있고 없음을 떠나서 사람이 참 좋은 사람도 있고 아닌 경우도 경험했는데, 판단은 본인이 하고 그 대신 늘 명철하게 자주적으로 생활하면 이런 류를 걸러내는데 더 수월하더군요.

  • 4. ..
    '16.7.12 3:26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씀씀이가 틀린 게 아니고 다른 거 ㅋ

  • 5. 어렵습니다.
    '16.7.12 3:27 PM (175.223.xxx.43)

    일단 솔직한 대화를 하기가 어려워요. 경제력이 낮으면 그 사람앞에서는 돈과 관련될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못하게됩니다.
    여행 다녀온 경험을 이야기하고 싶어도 말 안꺼내게 되고 건물이나 일 레스토랑 등등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못 나눕니다. 배우고 싶은 악기 사고싶은 악기 등등요. 말 못꺼냅니다. 인간사에서 돈과 전혀 관련 안되는 이야기가 별로없잖아요. 30%로 대화주제가 줍니다.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친해지기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열등감까지있으면 완전 불가능하겠죠.

  • 6. .....
    '16.7.12 3:37 PM (125.176.xxx.186) - 삭제된댓글

    어릴때는 어느정도 가능하나....나이들수록 멀어지더라고요

  • 7.
    '16.7.12 8:14 PM (221.151.xxx.105) - 삭제된댓글

    힘들어요
    일단 밥을 먹어도 가격 생각안하고
    분위기 따지고 와인도 시켜야하는 친구와
    점점 멀어졌어요
    마흔 넘으니 비슷한 레벨이 편해요
    말조심 덜해도 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505 PT 36회씩 5번째. 4 qas 2016/07/13 2,259
576504 더페이스샵 마스카라 좋은가요? 1 마스카라의 .. 2016/07/13 1,160
576503 반지하인데, 에어컨 계속 트는데 습도가 80%에서 안떨어져요ㅜㅜ.. 10 스타일 2016/07/13 6,249
576502 어르신들이 드디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큰일을 할 때가 왔다. 2 꺾은붓 2016/07/13 795
576501 정태우 아들 너무 잘생겼어요 2 마늘 2016/07/13 2,074
576500 땀 안나는 분들 여름 지내기 힘들지 않으세요 14 2016/07/13 2,294
576499 주말에 봉평 휘닉스파크 근처 가는대요. 먹거리나 볼거리 추천 좀.. 1 평창 2016/07/13 1,364
576498 공부 안하고 못하는 아이.시험기간에 더 힘이 드네요. 3 위로가 필요.. 2016/07/13 1,280
576497 도배대신 페인트 4 ㅇㅇ 2016/07/13 1,471
576496 지금당장 발명하고 싶은것이 있다면? 5 ... 2016/07/13 841
576495 빈방 .. 7 궁금맘 2016/07/13 1,202
576494 고등2학년이 미국을 혼자갈때 1 요조숙녀 2016/07/13 719
576493 파파이스에 김종대 나와서 사드설명한거. 2 ㅇㅇ 2016/07/13 989
576492 8월에 영국 가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5 --- 2016/07/13 1,287
576491 저희집에 폭스바겐 차가 세대에요 18 폭스바겐 2016/07/13 7,635
576490 이 벌레 이름이 뭘까요? 8 anab 2016/07/13 1,851
576489 친구가 많고 호감가는 사람들 특징이 뭘까요? 14 ... 2016/07/13 7,512
576488 '평범'이란 단어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4 ss 2016/07/13 1,053
576487 문재인 "사드 배치, 국회동의 거쳐야" 4 국회동의 2016/07/13 953
576486 휴가때 남편을 시댁으로 보내고 싶어요. 6 휴가계획 2016/07/13 2,291
576485 짱개 역사 패턴으로 알아보는 현재 중국의 상태와 미래 1 북괴멸망 2016/07/13 638
576484 6.25로 붕괴된 신분제 왜 다시 만들려고 애 쓰는 걸까요? 6 ㅇㅇ 2016/07/13 997
576483 팥빙수재료에 미숫가루랑 볶음콩가루랑 뭐가 다 맛있을까요? 3 mint 2016/07/13 932
576482 암살 저만 재미없나요?? 20 .. 2016/07/13 1,964
576481 창신동 두산 아파트... 2 ... 2016/07/13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