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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궁금해서요! (김치 질문)

궁금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6-07-12 12:50:16
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오는 파김치 부추김치 류를 보면
뭐랄까 끈적이는 국물이 있거든요.
파나 부추에 그 끈적이는 국물이 묻고요. 당연한 거지만.
아주 맛깔스러워 보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집에서 파김치 부추김치를 담그면
전혀 그 끈적이는 액이 없네요.
이유를 전혀 몰라서 여쭙니다.

제가 파김치를 담그고, 하루 정도 실온에서 익히는데요,
무칠 땐 당연히 끈적이죠. 아주 맛깔스러워 보여요.
그런데 익은 후, 그냥 물처럼 가라앉아요. 그냥 빨간 물이예요.
그래서 파에 김치국물(식당 것처럼 끈적이는)이 묻지 않아요.
파가 그냥 허얘요. (파 뿌리 쪽 말입니다)
사진을 보여드리면 좋겠는데 이 게시판은 사진을 올릴 수 없네요.

제가 만드는 법은, 찹쌀풀 쑤어서 식힌 후 거기에 고춧가루, 설탕, 액젓(파 절일 때 쓴 것), 소금(간 맞춤), 매실액, 미원,
이 등등 넣어요. 그래서 걸쭉~하게 양념을 만들어요.
파는 파 뿌리 부분만 액젓으로 절이고 거기서 남은 액젓으로 찹쌀풀에 불린 고춧가루 그 양념에 부어요.
그건 인터넷에서 그리 하라고 배운 것 같아요.

파에 왜 양념이 잘 안 묻고,
익으면서 완전 물로 가라앉을까요?
그냥 시원한 맛은 있는데 식당에서 먹는 그 끈적이는 감칠 맛이 안 나요. 도와주세요. ㅜ_ㅜ
IP : 185.9.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글엄마
    '16.7.12 12:53 PM (39.7.xxx.109)

    물엿을넣기도해요

  • 2. 물엿?
    '16.7.12 12:54 PM (185.9.xxx.66)

    요리당....으로는 안 될까요? 물엿을 또 사올까요...ㅠ_ㅠ

  • 3. 쭈글엄마
    '16.7.12 12:57 PM (39.7.xxx.109)

    요리당으로 해보진않아서요 괜찮을거같기도해요

  • 4. 고마워요
    '16.7.12 1:00 PM (185.9.xxx.66)

    쭈글엄마님 감사드려요 그리고 담에 장볼 때는 물엿을 사올 거예요

  • 5. 쭈글엄마
    '16.7.12 1:02 PM (39.7.xxx.109)

    원하신데로 됐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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