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습관으로 보는 편견

편견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6-07-12 10:32:54

제가 어제 모임하면서 느낀 건데요

아는 척하고 권위적이고 자기 말에 도취해서 떠벌리는 사람이

잘 쓰는 말은

"소위 말해서"입니다.


어제 한 30번 들었더니 열받아 아침에 뻘글 씁니다.

IP : 210.103.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7.12 10:36 AM (118.218.xxx.217) - 삭제된댓글

    저도 듣기 싫어하는 말 자꾸 쓰는 사람 너무 싫어서 공감이 가네요.
    저는 속시끄러워서..라는 표현이 너무 듣기 싫어요.

  • 2. ㅋㅋ
    '16.7.12 10:39 AM (49.163.xxx.134)

    나는 동료중에 뭐 물어보면 항상
    '.. 는 게 아닐까요?'
    혹은
    아무래도 그렇겠죠?
    ~겠죠?
    라고 다시 반문하는 듯한 말대꾸 말 리액션?
    정말 짜증났어요 ㅋ

  • 3. 사람마다
    '16.7.12 11:06 AM (49.1.xxx.21)

    잘 쓰는 언어 습관이 있어요.
    그걸 지적하는 나도 뭔가 있을거구요.
    누군가는 그게 그리도 밉고 싫겠죠.

  • 4. dd
    '16.7.12 11:09 AM (210.103.xxx.39)

    제가 제일 혐오하는 말은 "막말로..." 입니다. 아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있어요. 너무 싫음

  • 5. dd
    '16.7.12 11:17 AM (210.103.xxx.39)

    '소위 말해서'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소위라는 말 자체가 '이른 바, 세상에서 말하는 바'라는 뜻이니까 뜻이 중복되는 거죠. 그냥 '소위'라고 하던가 '말하자면' 이라 하던가 둘중 하나만 써야 하는데...
    어법도 틀리는 주제에 잘난척하는 사람 참 어이없어요 그죠 ㅎ
    제주위에 맨날 자기가 '아시는분이' 어쩌고 하는 사람이 어느날은 한술더 떠 '아시는 지인이' 하는데 참 ...

  • 6. 막말로2
    '16.7.12 12:33 PM (39.118.xxx.206)

    주로 무식한 인간들이 저런 말 많이써요. 듣고보면 별 말도 아닌데. 저는 누가 ;막말로~;하고 머뭇거리면 '막말이면 하지맛! 막ㅂ말 듣기싫어!' 농담처럼 기분 나쯔니는 않게 말하죠.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647 지금쯤 수능선물 보내줘야 하죠? .. 20:06:41 52
1763646 강남인강 하는 아이 있나요? ........ 20:06:12 29
1763645 교하 두일마을 전원주택 노후에 20:01:56 135
1763644 원금 1억 2천.. 1년동안 주식으로 6000정도 벌었는데.. 13 주식 19:50:57 1,450
1763643 이런 사람 어떤가요 1 ..... 19:49:43 291
1763642 지하철 코ㅇㅇ 뭔 얼음정수기 광고 2 19:47:42 245
1763641 오늘 교회다니는 아는 언니와 차를 마셨는데 11 19:45:08 1,212
1763640 이사 업체에 포장이사로 예약했는데 제가 반포장해 놓으면 7 ... 19:44:20 356
1763639 저혈당 증상 어떻게 잡으시나요? 10 ㄷㄷ 19:36:11 668
1763638 수면양말 신으신분~~~ 4 부자되다 19:35:35 359
1763637 시사기획 창-캄보디아 유토피아 3 .. 19:35:08 480
1763636 강경화 전 장관의 3 김대중대통령.. 19:34:46 798
1763635 음식물처리기 음식물이 딱딱해져서 떨어지지않아요 2 궁금 19:29:40 307
1763634 이런 영상 보고 설레거나 뿌듯하다면 6&.. 19:29:28 247
1763633 국무회의 동영상 보니까 소름끼쳐요 17 ........ 19:25:35 1,504
1763632 캄보디아 장기적출도 한대요 10 ut 19:24:11 1,292
1763631 옛날 결혼식때는 신랑 신부 나이 적어놓지 않았었나요? 6 ........ 19:15:58 964
1763630 고등맘.. 저도모르게 한숨을 너무 많이쉬어요.. 인ㅇ 19:14:52 524
1763629 윤석열 그날 밤 왜 갑자기 내란을 일으켯는지 15 저기요 19:14:08 2,170
1763628 캄보디아 대학생이 22살이네요. 2 마음아픔 19:12:48 1,277
1763627 오늘도 걸으시나요? 6 .. 19:09:47 774
1763626 태풍 김민하배우는 13 태풍 19:09:20 2,186
1763625 저동차 계기판에 경고등이 1 그랜저 하이.. 19:09:08 220
1763624 오일 기름 설명좀 해주세요 ㅇㅇ 19:05:43 122
1763623 (스포)어쩔수가 없다 왜 예전에 본 것 같죠? 2 ㅇㅇ 19:04:25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