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스무디 블렌더

[코스트코에 갔다가]

얼린 과일하고

사과 오이 정도 갈아먹으려구요

짐꾼안척 따라와서 이리저리 없어지는 남편 찾다가 자세히 못보아서요

잘 갈릴까요--;

[아니면]

켄우드 키친 머쉰 사서 블랜더와 쥬서기 부착해 쓰는게 나을까요
살림살이가 자꾸 늘어서요 ㅜㅜ

[어머]

지난주에 이 블렌더 문의글에 댓글 달았었는데 ㅋㅋ
방금 딱 들어왔더니 제일 위에 이 글이 있네요.

코스트코에서 두달 전 전 쯤 사서 잘 쓰고 있어요
냉동바나나 아보카도 블루베리 이런거 넣고 우유나 꿀 요거트 넣고 매일 갈아마셔요
메이슨자 두개로 번갈아 가며 쓰고 빨대는 세척하기 귀찮아서 사용안해요
아이보리 색이 너무 예뻐서 샀는데 만족해요
전에 쓰던건 한*이었는데 다자인이 시망이어서 ㅠㅠ

[네 이쁘던데요]

감사합니다

[...]

아닛... 누가 보면 알바푼줄 알겠네요^^;;;
지난주 그 글이 제 글이고 저 주말에 받아서 해봤어요~
얼음을 많이 넣어보진 못했구요. 3~4개 얼음은 넣어봤는데 괜찮아요. 스무디킹처럼 갈리는건 아니지만.
일단 냉동 과일이라도 잘갈려서 좋고, 용기채로 먹을 수 있어서 좋구요.
잠깐 보관해둘때도 편하고~

단점은 제가 손이 커서 메이슨자 안까지 바로 맨손으로 넣어서는 못닦는다는거;;; 세척솔로 닦아야하고...
꿀을 넣었는데 바닥에 붙어서 잘 안섞이더라구요.
이게 병을 뒤집어서 해야하는거라. 꿀이 바닥에 촥 붙어서... 요건 요령이 생기면 될거같아요. 재료에 잘 얹어서 하면.
레시피가 딱 정해지면 구석에 짱박지 않고 잘 쓸 수 있을거같아요.

[아이구 감사합니다]

얼음 서너개면 저는 충분해서 다음 장볼때 얼른 가져와겠네요
알뜰한 편도 못되면서 이렇게 소심하게 고민중인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