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하는 대중만이 미디어에 속지 않는다

나쁜뉴스의나라 조회수 : 437
작성일 : 2016-07-11 08:50:0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23939
청와대 이정현이 KBS 보도 국장에게 전화로 협박하는 녹취록..다들 들어보셨죠? 
이것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아직 안깐 녹취록 넘 많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의제를 설정하고 보도지침을 내립니다. 
그들은 당신의 눈과 귀를 가리고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리기위해 프레임을 만들고..의제를 설정합니다. 
여기에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왜 우리는 뉴스를 믿지 못하게 되었나? 
조윤호 기자의 '나쁜뉴스의 나라' 서평 

지금은 하루에도 수천, 심지어 수만 건 뉴스가 쏟아지는 시절이다. 그런데 이중에서 한번쯤 정독할 필요가 있는 뉴스는 몇 건이나 있을까? 때론 사실을 누락하거나, 심지어 왜곡하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는데 언론사가 왜 이런 일을 버젓이 저지를까?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뒤범벅이 된 상황에서 어떻게 좋은 뉴스를 골라 읽을 수 있을까? 자신하건대, 이 책을 정독하면 이 같은 궁금증은 시원하게 해소될 것이다.

저자는 먼저 '의제설정'과 '프레임'에 주목하라고 당부한다. 의제설정이란 말 그대로 언론이 '띄우고' 싶은 의제를 정한다는 의미다. 그리고 프레임은 "언론과 미디어가 강조하고 싶은 의제나 정보를 '잘 전달하기 위해 이들을 재구성하고 특정한 방식으로 뉴스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틀"을 뜻한다.

언론이나 미디어의 이념지향을 떠나 같은 의제를 설정할 수는 있다. 그러나 프레임에 들어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저자는 '청년'이란 의제로 진보와 보수가 어떤 식으로 프레임을 달리하는지 설명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언론과 미디어는 대중들을 속이려고 안간힘을 쓴다. 대중들을 속이기에는 한 문장이면 충분하다. 이런 속임수에 맞서려면 끊임 없이 질문하자. 진실이 드러날 때까지
 


IP : 211.52.xxx.16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쁜뉴스의나라
    '16.7.11 8:57 AM (211.52.xxx.165)

    나쁜 뉴스 프레임이 설정되면.. 그걸로 끝이 아니죠.
    국정충 알바들을 대거풀어 각 게시판에 엄청난 물량공세를 합니다.
    조직적으로 올라오는글들... 이것을 잘 판단해서 보아야 할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066 질문있습니다 11 시댁 2016/08/06 3,908
584065 작년에 최대 무기 수입국... 한국 2 미국사드 2016/08/06 697
584064 더위 21 휴가 2016/08/06 17,559
584063 운전석 손잡이에 이물질 테러 당했습니다 짱남 2016/08/06 1,490
584062 오사카1박2일 자유여행 15 오사카 2016/08/06 3,016
584061 급질) 미국에서 직구하는데 이상한 문제가 생겼어요 6 쇼핑 2016/08/06 1,255
584060 김서형 연기 16 ㅇㅇ 2016/08/06 7,685
584059 굿와이프 질문이요 1 궁금 2016/08/06 1,313
584058 오크라가 많은데...이거 어떻게 먹는건가요?? 9 .... 2016/08/06 1,996
584057 서로 쌍방이라며 왜 남성이 처벌 의사가 없다는거죠? 너무 궁금해.. 11 두딸맘 2016/08/06 3,303
584056 에어컨 하루 10시간 정도 틀면 대체 요금이 얼마나 나올까요? 12 덥다..ㅠ 2016/08/06 7,038
584055 새누리 홍문종 부친, 하와이 독립운동유적지 매각 논란 1 경기의정부 2016/08/06 559
584054 방안에서 더위 먹은거 같아요....... 4 ,,, 2016/08/06 2,644
584053 성적표의 과목명 옆 괄호 안에 있는 숫자가 단위수 인가요? 4 ㅇㅇ 2016/08/06 1,485
584052 부모님 tv 6 조언 2016/08/06 1,129
584051 개밥주는 남자를 봤는데 펫카라는게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2 .... 2016/08/06 987
584050 세월호84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8/06 423
584049 삼성전자는 왜 수원에서 아산으로 옮긴건가요?? 9 이전 2016/08/06 5,418
584048 아래 굿와이프 윤계상글....미드 안보셨음 클릭금지 3 아래 2016/08/06 3,406
584047 기분편해지는 약..먹고싶은데요 5 ㄴㄴ 2016/08/06 1,859
584046 .. 연예인급 외모의 편의점 알바생 1 ㅁㅁ 2016/08/06 4,485
584045 휴.. 너무 따분하고 지루한데 정말로 무서운 공포영화 어디 없을.. 1 공포영화 2016/08/06 837
584044 61세 회사 아줌마~지맘대로 막말하고 함부로 행동해요 13 회사 2016/08/06 4,367
584043 앞으로 미국대선이 누가 되든 보호무역주의로 선회할거라는데 어쩔란.. 2 박그네 2016/08/06 518
584042 벌겋게 익었어요.. 4 얼굴이 바닷.. 2016/08/06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