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개월 아이 데리고 해외.

.....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16-07-06 18:57:42

17개월 아이 데리고 해외 나가는데요..

지금 좀 고민되는 것이..부치는 짐에 주방가위를 넣을까 말까인데요 ㅠ
아이가 보통 음식도 어지간히 잘 먹긴 하지만 다 잘라줘야하거든요..

스파게티 같은 것을 자르지 않고 주면 절반은 목으로 넘어가고 절반은 입안에 있으면 토하거든요 ㅠ

잘라주면 참 잘 먹는데 ㅠ

그런데 이걸 해외 호텔에서 조식부페나 이런데서 아이 음식을 가위로 잘라주면,

나라망신일까요? ㅠ

나이프로 다 자르는 건 거의 불가능할 듯 해서요..

IP : 220.76.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6.7.6 6:59 PM (122.46.xxx.212)

    그냥 나이프 달래서 잘라주세요. 좀 그렇네요

  • 2. 조그만가위
    '16.7.6 7:01 PM (110.47.xxx.246)

    사서 소독해가지고 가면 되지않나요?

  • 3. 괜찮아요
    '16.7.6 7:20 PM (175.209.xxx.57)

    얘기하면 가져다 줄 수도 있으나 없을 경우를 대비해서 갖고 다니세요. 남한테 피해 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꼭 필요한 건데 어쩔 수 없죠.

  • 4. 외국은 가위로 음식 안 잘라요
    '16.7.6 7:22 PM (1.238.xxx.210)

    적어도 식탁 위에서는요.
    주방에서 요리 전 손질할때 쓰지 다 조리된 음식에 가위 쓰는거 안 좋아하죠.
    그래도 원글님이 지참하는건 문제 없는데 주방서 갖다 달라면 갖다 줄 손님용이 없을걸요.
    하나 가져 가셔도 되고 어느 나라죠?
    가셔서 사셔도 되요.

  • 5.
    '16.7.6 7:25 PM (221.146.xxx.73)

    가위로 잘라야 하는 스파게티를 꼭 먹어야 할까 다른것도 많은데

  • 6. ...
    '16.7.6 7:48 PM (114.204.xxx.212)

    식당은 나이프 다 있어요
    거기서 가위까지 동원하는건 좀 그래요

  • 7.
    '16.7.6 7:53 PM (112.153.xxx.100)

    두돌전임 식사량도 적을 텐데..나이프로 자르면 되죠. ^^;;

  • 8. ㅏㅏㅏ
    '16.7.6 8:02 PM (175.223.xxx.56)

    양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꼭 가위를 가져가야하나요 주방가위 그 큰걸;
    그리고 우리나라말고 대부분 나라는 식탁에서 가위로 음식 자르는 문화가 아니라서 가위요청하면 굉장히 의아하게 생각할 거에요. 외국친구들이 한국놀러와서 가위로 음식 자르는거 보면 신기해해더라구요.
    웬만하면 현지에서 나이프 사용해서 써는거 추천이요!

  • 9. 친구
    '16.7.6 11:32 PM (120.16.xxx.179)

    외국인데 친구 어머니가 루프스인가.. 아무튼 식당갈때 본인 가위 챙겨 가지고 다니면서 음식 잘라드세요. 아무도 뭐라 안해요. 근데 가위 몇불 안합니다..

  • 10. .....
    '16.7.7 12:18 AM (124.51.xxx.238)

    이유식용 가위있는데^^;; 엄청작고 귀여워요 ㅋ
    그정도라면 실례가 안될것 같아요 저도 쓰고있구요
    리첼 꺼에요

  • 11. 원글
    '16.7.7 9:51 AM (222.108.xxx.69)

    댓글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외국 나가보면 가위 안 쓴다고 알아서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요.
    이유식 가위는 정말 작고 귀엽네요 ^^
    감사합니다..
    작은 가위로 가져가서 다른 분들 눈에 안 거슬리게,
    아이가 다른 분들에게 폐 안 끼치게 잘 하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642 삼양우지라면은 말 그대로 소기름에 튀긴 걸까요? 그라면 09:47:03 71
1771641 아버님 나이듦 09:43:32 146
1771640 유니세프에서 15주년 감사카드가 왔어요. 뿌듯 09:42:44 73
1771639 바나나 보관 어떤게 맞나요? 보관법문의 09:38:38 86
1771638 노소영 이혼과정을 보면 갸우뚱한게 6 갸우뚱 09:33:09 644
1771637 임성한 작가 첩들의 시대 드라마 썼으면 해요 5 ... 09:31:09 405
1771636 샐러드 야채 보관 1 ... 09:30:32 137
1771635 자살한 사람의 영혼과의 대화 09:25:29 550
1771634 대치동에서 아이 키우려면 몇년치 선행은 필수일까요 9 ... 09:25:17 384
1771633 남욱 배 가른다던 정일권 검새 정보 공개(장용진TV) 관상이과학 09:24:21 312
1771632 한 달 전 A형 독감걸렸었는데 예방접종 해야하나요? 1 .... 09:22:52 237
1771631 세탁기랑 건조기 통 하나에서 전부 되는 거 쓸 만한가요??? 2 세틱더하기건.. 09:09:09 305
1771630 곽상도아들 50억은 환수안하나요?? 5 ㄱㄴ 08:52:42 689
1771629 성적우수장학금요. 3 ㅣㅣ 08:44:31 691
1771628 키큰 중년 패션 유튜버 추천 부탁드려요 10 ㅇㅇ 08:39:48 657
1771627 일기예보 머 이래요? 1 . 08:37:30 1,427
1771626 새벽배송 논란 뒤에 숨은 쿠팡…"야간단가 개당 900원.. 8 ㅇㅇ 08:36:35 1,415
1771625 무리와 개인의 차이 3 사람 08:31:44 459
1771624 시골에 아들만 둔 노인들 말년 들어보니 45 08:29:47 4,114
1771623 혹시 들어가자마자 빠진 주식 있나요? 17 막차 08:07:20 1,605
1771622 김건희가 여러남자 만난 이유 6 ㄱㄴ 07:58:01 3,293
1771621 쌍꺼풀 테이프를 샀는데 그럴듯해요 2 07:48:04 1,082
1771620 아이 6세 12월 이혼vs8세 12월이혼 22 지혜 07:39:55 3,265
1771619 친구같은 모녀 5 모녀 07:38:54 1,538
1771618 봉지욱이 그 남자와의 문자 확보했답니다 7 .. 07:20:43 4,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