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매운동 어디까지 하세요?

ㅡㅡ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6-07-05 21:19:27
세제가 똑 떨어져서 빨래를 못하고 있는데 뒤져보니 예전에 쓰던 리큐 세제가 한 통 있네요. 근데 이게 애경 거네요~ 가습기 세정제 피해자들 너무 가슴 아파서 옥시 애경 불매중인데...
쓰자니 기분 더럽고 버리자니 양도 많아 이걸 어떻게 버려야 하나 싶고. 맘같아선 애경 본사에 먼지 앉은 세제통 고대로 반품하고 싶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문제의 가습기 세정제 만든 회사들이 옥시, 애경, 세퓨(없어졌음) 외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도 있는데... 홈플러스 이마트 빅마켓은 바로 집근처라 애용하거든요... 참 모순적이죠 제가.
IP : 175.198.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7.5 9:37 PM (175.115.xxx.149)

    새로사진않고 있는건 쓸거같아요.. 어차피 반품도안되면..그냥버리는게 환경에는 더안좋을듯..

  • 2.
    '16.7.5 9:52 PM (59.10.xxx.74)

    세상 모든 악덕 기업들을 상대로 불매운동을 한다는건
    불가능한일 아닐까요.
    '한놈만 팬다' 저는 이말이 기업을 상대로한 불매운동에
    딱 맞는 말인거 같아요. 기업들도 당장 본인들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우리 회사도 저렇게 되겠구나
    생각하며 소비자를 두려워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3. 그러게요
    '16.7.5 10:03 PM (222.235.xxx.234) - 삭제된댓글

    전 남*우유는 아직도 손이 안가요. 그런데 롯*도 불매하려고 시도해봤는데 그동안 얼마나 문어발식 확장을 해왔는가 하다못해 껌 하나를 사더라도 피해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한국이 기업하기로는 전세계에서 최고로 좋은 곳일 것같아요. 정권차원에서 저리 보호해주고 밀어주는데 누군들 못하겠어요.

  • 4.
    '16.7.5 10:12 PM (124.56.xxx.144)

    그게 참 어려운것 같아요 저도 대형마트 불매운동 해보려고 동네 슈퍼에 갔더니 두부가 유통기한이 지난게 진열되었더군요. 달걀 버터 질좋은걸 조금만 사고싶은데 안팔아요. 그래서 고민이 많습니다. 대형마트 끊기는 어렵지만 동네빵집 죽이는 파바나 뚜레주르는 안가고, 옥시를 비롯 남양유업은 대체제가 있어서 나홀로 불매운동 하고있어요 딴게 좀 더 비싸도요.
    이번에 미스터피자 불매운동 때문에 회장은 떵떵거리고 오히려 대리점들이 힘들단 얘기를 들었어요. 이걸 보면서 우리의 불매운동이 열심히 일하는 우리같은 서민들에게 불똥을 튀길수도 있구나 싶어서 참 고민이 되더이다. 위엣분 말씀따나 소비자가 작정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게 중요한것 같고 옥시 불매가 성공적으로 기업이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어요..

  • 5. 삼성 남양 안 삽니다
    '16.7.5 10:16 PM (113.216.xxx.111)

    다른 건 별로 사는 게 없어서 안 살 게 없으요....

  • 6. 불매
    '16.7.6 1:01 AM (121.179.xxx.18)

    삼성가전.농심.남양.옥시증 처음부터 축 불매중입니다.

  • 7. 음...
    '16.7.6 1:37 AM (14.36.xxx.12)

    우선 롯데.삼성,스타벅스,옥시.농심.남양
    그외 유니클로포함한 모든 일본제품들.

  • 8. 어머나
    '16.7.6 8:27 AM (211.200.xxx.3)

    온전한 불매운동인가... 싶기는 하지만...

    저는 저한테 있는것은 다 쓰고요 (- 버려도 문제... 남 줄 수도 없으니...)
    새로 안삽니다.

    저는 남양, 옥시... 안삽니다.

  • 9. ..
    '16.7.6 9:57 AM (175.198.xxx.115)

    저도 삼성 농심은 불매한지 오래되었구요
    남양 옥시 애경도 안사요.
    단 대체제가 없을 땐 사고요.
    롯데는 불매해야 되는데 빅마켓 다니네요ㅠ
    이마트도 넓게 보면 삼성 계열인데... 온전한 불매는 힘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718 일산은 2005년만 해도 신도시 느낌났는데 21 ㅇㅇ 2016/08/02 6,248
582717 30대 남자 캐주얼 옷 이쁜 쇼핑몰 아시나요? 1 남자옷 2016/08/02 1,266
582716 박그네 부모잃은거랑 사드랑 뭔상관 4 짜증유발 2016/08/02 1,193
582715 서울 천둥소리 들리죠 5 9 2016/08/02 1,274
582714 세입자가 붙박이 책장을 부순 경우.. 17 불리토 2016/08/02 4,017
582713 이직으로 인한 퇴사 시.. 2 2016/08/02 1,785
582712 명동성당 성물 판매소 평일도 하나요? 5 성물 2016/08/02 3,099
582711 짜게된얼갈이김치어땋게하면 좋을까요 7 ㅇㅇ 2016/08/02 798
582710 황상민 들으시는분~ 3 팟빵 2016/08/02 1,363
582709 이런 아이 성공하기 어렵다. 부모의 영향 4 물방울돌맹이.. 2016/08/02 3,869
582708 저도 힘들때마다 밤중에도 저 부르던 친구 있었어요 매번 자기얘기.. 3 .... 2016/08/02 1,621
582707 우체국 보험 5 ㅜㅜ 2016/08/02 1,669
582706 인천공항 사람 어마어마해요 12 .... 2016/08/02 5,934
582705 100만 원으로 위안부 피해자 치유 사업? 재단출범 2016/08/02 480
582704 7년의 밤.같은 소설 추천해주세요~~ 11 독서로휴가 2016/08/02 2,571
582703 그릇 어떻게 처분하나요? 10 버리자 2016/08/02 2,185
582702 드라마 W 질문이요 4 ^^ 2016/08/02 1,830
582701 특정 IP가 쓴 글 찾기 12 .... 2016/08/02 2,198
582700 식기세척기 쓰다 못 쓰시는 분들 어떻게 하세요? 4 힘들다 2016/08/02 1,367
582699 디지털 피아노 vs 키보드 잘 아시는 분 1 .. 2016/08/02 750
582698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와 블렌디드 무슨차이인가요? 1 ^^* 2016/08/02 8,520
582697 "한국에 왔으면 국내법 따르세요" 1 샬랄라 2016/08/02 1,082
582696 매일 식탁 올릴 식기 추천해주세요 10 자연 2016/08/02 2,469
582695 한밤중 힘들대서 나갔더니 자기 찻값만 계산하는 친구 65 ... 2016/08/02 24,256
582694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면 취업에 도움될까요? 9 가나요 2016/08/02 4,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