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없이 불안할때 있으신가요?

갱년기?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16-07-05 09:41:28

빗소리 때문인가 했는데 요즘 들어 아주 가끔씩 그럴때가 있어요

아무 이유도 없이 마음 한구석에 찬바람이 불면서 불안해요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럴수도 있겟지만 예전엔 몸이 안좋으면 그냥 몸만 피곤했는데

왜 마음이 불안한걸까요

뭘 해도 재미없고 신나지않고 집안 정리도 하기 싫고 그러네요

이것도 갱년기 증상중 하나인가요?



IP : 183.109.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린다
    '16.7.5 9:43 AM (221.161.xxx.166)

    제가 요즘 그래요...ㅜㅜ
    미치겠어요...

  • 2. 그럴땐
    '16.7.5 9:48 AM (121.160.xxx.158)

    머리로 생각해요.
    불안할 이유가 뭘까, 애들, 남편, 경제, 건강, 회사일, 주방 등등
    그렇게 따져보면 뭐가 하나 걸려요. 하다못해 싱크대에 밀린 설거지감이라도.
    그거 였구나,라고 생각하고 얼른 설거지하는 식으로 해요.
    다 따져보고 마음의 불안을 이성으로 눌러요. 그럼 많이 나아져요.

  • 3. 갱년기?
    '16.7.5 9:50 AM (183.109.xxx.87)

    그럴땐 님 현명하시네요
    제가 전에 그렇게하곤했었는데 그것도 까먹고 널부러져 있었어요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4. 지금 그래요
    '16.7.5 9:51 AM (122.34.xxx.74)

    요즘들어 부쩍 그러네요.
    커피마신것 마냥 심장이 콩닥거리는게 뇌까지 느껴질 정도예요.
    집 안에 나 혼자 뿐인데도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것 같아 두리번 거리고 그럽니다.
    비가 오니 그런걸까요?
    남편은 제가 할 일이 없고 신간이 편하니 그런거라고...ㅠㅠ

  • 5. ㅇㅇ
    '16.7.5 10:13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그게 호르몬때문일걸요.
    우습게도 인간은 호르몬에 좌지우지 되는 존재더라구요.

  • 6. 옛생각
    '16.7.5 10:19 AM (221.159.xxx.205)

    요즘 왜 그런지 옛생각이 많이나요
    어제 있었던것 같이 또렷이요
    결코 돌아가고 싶지는 않는데
    그립고 후회스럽고 그래요

    갱년기 현상으로 몰기엔 좀 그런기분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720 동작구-비옵니다 22 거기는? 2016/08/02 1,652
582719 같이 밥비벼 먹는거 싫어요 20 비벼비벼요 2016/08/02 5,125
582718 일산은 2005년만 해도 신도시 느낌났는데 21 ㅇㅇ 2016/08/02 6,248
582717 30대 남자 캐주얼 옷 이쁜 쇼핑몰 아시나요? 1 남자옷 2016/08/02 1,266
582716 박그네 부모잃은거랑 사드랑 뭔상관 4 짜증유발 2016/08/02 1,193
582715 서울 천둥소리 들리죠 5 9 2016/08/02 1,274
582714 세입자가 붙박이 책장을 부순 경우.. 17 불리토 2016/08/02 4,017
582713 이직으로 인한 퇴사 시.. 2 2016/08/02 1,785
582712 명동성당 성물 판매소 평일도 하나요? 5 성물 2016/08/02 3,099
582711 짜게된얼갈이김치어땋게하면 좋을까요 7 ㅇㅇ 2016/08/02 798
582710 황상민 들으시는분~ 3 팟빵 2016/08/02 1,363
582709 이런 아이 성공하기 어렵다. 부모의 영향 4 물방울돌맹이.. 2016/08/02 3,869
582708 저도 힘들때마다 밤중에도 저 부르던 친구 있었어요 매번 자기얘기.. 3 .... 2016/08/02 1,621
582707 우체국 보험 5 ㅜㅜ 2016/08/02 1,669
582706 인천공항 사람 어마어마해요 12 .... 2016/08/02 5,934
582705 100만 원으로 위안부 피해자 치유 사업? 재단출범 2016/08/02 480
582704 7년의 밤.같은 소설 추천해주세요~~ 11 독서로휴가 2016/08/02 2,571
582703 그릇 어떻게 처분하나요? 10 버리자 2016/08/02 2,185
582702 드라마 W 질문이요 4 ^^ 2016/08/02 1,830
582701 특정 IP가 쓴 글 찾기 12 .... 2016/08/02 2,198
582700 식기세척기 쓰다 못 쓰시는 분들 어떻게 하세요? 4 힘들다 2016/08/02 1,367
582699 디지털 피아노 vs 키보드 잘 아시는 분 1 .. 2016/08/02 750
582698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와 블렌디드 무슨차이인가요? 1 ^^* 2016/08/02 8,520
582697 "한국에 왔으면 국내법 따르세요" 1 샬랄라 2016/08/02 1,082
582696 매일 식탁 올릴 식기 추천해주세요 10 자연 2016/08/02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