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해 못살고 자꾸 죽을것 같다는 죽고싶단 생각이 들어요
아무 희망도 없고
설자리도 없고
가슴 아픈 일들도 많고...
제 자신이 너무나 싫습니다
그래서 희망도 없고 희망 가질 자격도 없는 거 같아요...
거의 매일 자살 생각을 해요 자주 합니다
하루하루 그냥 억지로 버티는 기분입니다
순간 순간 언제 죽어야하나 .. 어떻게 죽지
어디다 목을 메지 두리번 거리는 저를 보면
참 우습기도 딱하기도 합니다
살고 싶지가 않습니다..
사후세계가 있어 영원히 구천을 떠돈다거나
미수에 그쳐 실패해 고통스럽게 살게될지 두려운데
자살로 끝이라면 실패하지않고 끝낼수 있다면 정말 끝내고 싶습니다
가족도 남자친구도 다 제게 등 돌렸거든요
그 사실이 너무나 무섭고 끔찍하네요..
1. ...
'16.7.3 1:40 PM (24.114.xxx.129) - 삭제된댓글가족이랑 남자친구가 왜 등을 돌렸는데요?
2. ...
'16.7.3 1:42 PM (1.240.xxx.136)정신과가서 약처방받으세요. 싹 나아요.
3. 자살을
'16.7.3 1:47 PM (112.173.xxx.251)하면 안되는 이유 들어 보세요
https://youtu.be/fuMisen4S8g4. 약 먹으면 낫나요?
'16.7.3 1:47 PM (211.41.xxx.60)먹는데
잠만 너무 많이오고
사람이 자꾸 멍해지고 혼자서만 바보되는거 같아요
가슴은 아픈데 현실은 너무나 고통스러운데 눈감고 귀막고 있는 기분...5. 유투브 보고 싶지 않고요
'16.7.3 1:55 PM (121.162.xxx.87)자살 하면 안되는 이유가 뭐래요?
저도 그만 두고 싶다 생각 자주 하는 사람이라 위에 유투브 건 분에게 물어봅니다.6. ...
'16.7.3 2:07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좀 걸어보세요
밖에나가서 서울 둘레길 가도가도 끝이없는 그길좀 걸어보세요
한강을 지나 소소한 자연풍경 벗삼아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으며
매일 나가다 보면 그 자연이 나를 위로해줍니다
제가 5년넘게 아이지병으로 너무 힘들었는데요
그냥 아이랑 죽고싶었고
그 둘레길 걸으며 차차 나았습니다.
저에게는 그 둘레길이 은인이라면 우습겠지만
현실은 변하기 쉽지않아요
그렇다면 내 마음이 변해야됩니다.
젊은데 사세요 몸아프지 않은것만으로 감사할일은 천지이예요7. 님
'16.7.3 2:21 PM (122.35.xxx.174)언젠가 그 남친이 내게 등 돌려 주어 고맙다고 생각할 날이 꼭 올 거에요
힘내요 젊은 아가씨
이 고난은 나중에 큰 복의 밑거름이 된답니다.
용서하고 자유로와 지세요.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모든 일들을 합하여 선을 이루신다고 했어요
인간은 양탄자의 안쪽을 보면서 내 인생 힘들고 무의미하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날실과 씨실로 짜지는 양탄자의 겉면의 그림을 보고 계시지요
이 일은 먼 훗날 반드시 합쳐서 좋은 일이 되는 하나의 날실과 씨실이 될 겁니다.8. 네
'16.7.5 9:59 PM (45.64.xxx.15)약먹으면싹!!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3254 | 남자 직업으로 지방 교육행정 공무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6 | ㅇㅇ | 2016/07/03 | 4,954 |
573253 | 콩비지 냉동해도 되나요? 3 | 얼룩이 | 2016/07/03 | 4,186 |
573252 | 현실에서 류준열같은 남친있으면 좋겠어요 30 | 그냥 | 2016/07/03 | 3,715 |
573251 | 상처받은 사람과 잘 지내는 방법은 뭘까요 6 | ᆢ | 2016/07/03 | 1,724 |
573250 | 아이가넘어져서 앞니가 빠졌는데요 2 | ㅁㅁ | 2016/07/03 | 1,531 |
573249 | 대출 관련 문의 드립니다 2 | 질문드려요 | 2016/07/03 | 858 |
573248 | 두달째 시위중이지만 3 | 휴 | 2016/07/03 | 909 |
573247 | 30대 중후반 분들 기프티콘 선물 받는다면 어떤거 받고 싶으세요.. 11 | ,,, | 2016/07/03 | 2,674 |
573246 | 독어 한문장만 해석해 주세요 2 | 부탁드려요 | 2016/07/03 | 694 |
573245 | 진짜 예쁜 여자한텐 어떤일까지 벌어지나요? 11 | 2016/07/03 | 10,218 | |
573244 | 한겨레 주간 잡지인 한겨레21을 4 | 더블준 | 2016/07/03 | 969 |
573243 | 다이어트중인데 너무너무 추워요 20 | 살 | 2016/07/03 | 7,007 |
573242 | 지금 룰라나오는데 몸매들이.. 9 | 룰라 | 2016/07/03 | 6,594 |
573241 | 밀크티는 분말? 티백? 10 | 처음 | 2016/07/03 | 3,116 |
573240 | 너무 솔직해서 미치겠는 사람 12 | ᆢ | 2016/07/03 | 6,881 |
573239 | 결손치아--교정 6 | 교정 | 2016/07/03 | 1,628 |
573238 | 지금 비 오는 곳 있나요? 3 | 빙봉 | 2016/07/03 | 898 |
573237 | 이런경우 이혼이 가능한가요?? 32 | 고딩맘 | 2016/07/03 | 7,427 |
573236 | 면세점에서 레인부츠 사보신분 계세요? | ... | 2016/07/03 | 618 |
573235 | 인생은 타이밍이네요(복면가왕) 29 | 타이밍 | 2016/07/03 | 17,612 |
573234 | 돼지고기와 쇠고기 간 것을 섞어도 괜찮을까요? 6 | 햄버거 | 2016/07/03 | 1,590 |
573233 | 중등 체육 등급? 아시는 분 1 | dkdkd | 2016/07/03 | 652 |
573232 | 인상좀 피고 살고 싶어요 | 여름 | 2016/07/03 | 788 |
573231 | 크로커다일 레이디 말고,,여름바지 괜찮은 브랜드 없나요? 3 | 77size.. | 2016/07/03 | 2,313 |
573230 | 어딜가도 조선족 천지에요 13 | ㅠㅠ | 2016/07/03 | 5,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