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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리스인분들중 정떨어졌거나

.... 조회수 : 6,194
작성일 : 2016-07-03 12:39:51
속으로 혐오나 증오를 한다던가
그 수준을 넘어 데면데면 관심조차 없어진 관계인데
관계를 가질 수 있을까요?

아래 글들보고 궁금해서 여쭤봐요
전 간병은 할수 있고
시댁에도 갈수 있고
웃으며 이별할수는 있을거같은데
성관계는 못할거같아요
IP : 223.62.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3 12:53 PM (49.1.xxx.60)

    못해요죽어도
    개과천선해서
    제상처를전부회복시켜준다면몰라도

  • 2. ..
    '16.7.3 1:14 PM (112.140.xxx.23)

    맘이 없음 다른건 다 가능해도 스킨쉽도 안돼죠

  • 3. ㅇㅇ
    '16.7.3 1:45 PM (121.167.xxx.147) - 삭제된댓글

    성관계는...안하면 안할수록 죽어요.
    노력을 하셔야죠.
    사실 남편이 싫어도 밤일 잘하면 정이 막 붙어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해요.
    잘 안되시면 클리닉가보세요.

  • 4. ..
    '16.7.3 2:48 PM (116.126.xxx.4)

    더러워서 못해요.

  • 5. . .
    '16.7.3 3:16 PM (223.62.xxx.25)

    하고싶지 않음

  • 6. 잘 안돼
    '16.7.4 6:52 AM (49.166.xxx.152) - 삭제된댓글

    1년만에 하는데 흥분한척 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감았던 눈 살짝떴더니 남편 흰머리가 눈에 보이는데 그순간 너무 늙어보이고 갑자기 소름이 끼쳐서 남같더라구요
    모르는 남자랑 어떻게 하겠어요 꾸역꾸역 흥분한 척 마무리짓고 잠든 남편이 너무 역겨워서 내방으로 도망쳤어요
    원래 죽고못살아 결혼했고 십오년 동안은 내가 더 좋아하고 사랑했었는데 우리 사이 왜이리 됐을까 그날밤 너무 힘들었어요
    섹스만 안하면 혐오스러운 감정 안 생기고 또 평소엔 괜찮아서 잘 지내요

  • 7. 미친
    '17.1.10 12:07 AM (211.104.xxx.176)

    상상하고싶지도않지만
    항상마음이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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