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친구엄마 문제

스피릿이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6-07-01 23:32:34

타인과의 관계시 항상 긴장해야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조언 감사해요.

IP : 58.126.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피릿이
    '16.7.1 11:39 PM (58.126.xxx.132)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본인 아이 나무라니 완전 쌈닭이네요.

  • 2. 글쎄요
    '16.7.1 11:48 PM (175.180.xxx.182) - 삭제된댓글

    그 엄마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애들이 잔인한 영상을 봤구나.정서적으로 안좋은 영향이 있을텐데 부모가 알아야 하고
    적당한 교육을 할 필요가 있네.
    하는 생각으로 알렸을거예요.
    그러니까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거나 나쁜 영향을 받았을테니 아이와 대화를 해보세요.
    하는 뜻이었겠죠.
    그런데 댁의 아이가 꼬셔서 봤다네요.하는 답이 돌아오니
    자기자식의 잘못을 지적 받은것도 화가나겠지만,
    그사람 말대로 잘잘못을 가리자고 알린게 아닌데 ,차라리 말 안하고 넘어갈걸 그랬다.에잇!
    하는 후회도 있고 자신의,원래 의도를 알리고 싶었을거 같아요.
    그냥 제 추측입니다.

  • 3. 흠..
    '16.7.1 11:49 PM (58.230.xxx.47)

    항상 카톡이 문제인 듯 해요. 오해의 소지가 생기게 하는..
    상대 엄마는 그런 동영상을 같이 봤다더라. 그러니 앞으로 아이들 단속 잘 하자는 의미로 톡을 하신게 아닐까요?
    원글님의 아이가 먼저 보자고 했다고,그래서 그걸 알릴려고 저렇게 말은 하지 않을거 같네요.
    이미 애들이 본 상황에서 누가 먼저 보자고 했는지가 중요한건 아닌거

  • 4. 두분 성격을 전혀 모르는 제 3자인
    '16.7.1 11:51 PM (211.245.xxx.178)

    제가 볼때,
    먼저 톡을 보낸 사람은, 원글님의 아이를 탓하려는건지, 아니면 우리애들이 무서운 동영상을 봤다니 같이 의논하자는 의도였는지 명확하지 않구요.
    원글님이 보낸 톡은......확실한 뜻이 읽혀져요.
    오늘 원글님 기분이 정말 안 좋았나봐요.

  • 5. 흠..
    '16.7.1 11:52 PM (58.230.xxx.47)

    원글님께서 실수 하신 듯 합니다.

  • 6. ㅇㅇ
    '16.7.1 11:55 PM (14.75.xxx.128)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생각이예요
    누가먼저보자고했던 일단같이 봤으니까
    저라도 상대부모에게 본 사실을 알릴것같은데요
    아이단속과 교육차원에서요
    님과아이를비난할려는 의도는 없어보여요

  • 7. 비슷한경험
    '16.7.2 12:13 AM (101.181.xxx.177)

    아이들은 왠만하면 다 친구탓으로 돌려요.

    그럴때는 같은 엄마입장으로 아이들 훈육에 촛점을 둬야하더라구요.

    원글님께서 실수하신건 맞아요. 상대방은 적어도 님아이탓을 하는 의도가 아니었네요.

  • 8. 스피릿이
    '16.7.2 12:51 AM (58.126.xxx.132)

    여러분들의. 의견이 맞는 것 같아요. 저의 편협한 생각으로 실수했고 우스운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좀 참을 걸 그랬네요. 오늘 비도 오고 정말 컨디션이 안 좋았네요. 좀더 생각하고 톡할 걸 후회됩니다.ㅜㅜ

  • 9. 음..
    '16.7.2 2:11 AM (211.178.xxx.159)

    저도 원글님이 써주신 글 그대로만 보면..
    상대어머님은 아이들 교육차원에서 얘기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것은 모르겠는데
    잔인한 것은 부모가 특히 관리해줘야 하는 부분인것 같아요
    그 장면이 특히 자극적이라서 아이들이 부모에게 말하지 못하는 공포를 지닌채 생활하기도 하거든요

    저희애들이 제가 음식물 쓰레기 잠깐 버리러나가는것도
    갑자기 못나가게 하길래..
    뭔가 이상하다싶다가
    너무너무(초등저학년) 울기까지 하길래 이상하다싶어 캐물어보니 제가 터미네이터 틀어주고 갔었는데 고 잠깐사이에 칼로 찌르는(엄마를) 장면이 나왔는데..
    엄마 혼자 나가다가 제가 칼로 찔릴까봐 그게 무서웠다네요
    다행히 저에게 공포의 원인을 털어놓아(제가 집요하게 물어봄. 아이들은 금방 얘기안함) 지금은 그 공포를 털어낼수 있었네요
    그리고 아이들 말은 그 상대방 아이와, 그 주변아이들 얘기까지 다 들어봐야 사실관계 확인할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703 디지털 피아노 vs 키보드 잘 아시는 분 1 .. 2016/08/02 750
582702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와 블렌디드 무슨차이인가요? 1 ^^* 2016/08/02 8,520
582701 "한국에 왔으면 국내법 따르세요" 1 샬랄라 2016/08/02 1,082
582700 매일 식탁 올릴 식기 추천해주세요 10 자연 2016/08/02 2,469
582699 한밤중 힘들대서 나갔더니 자기 찻값만 계산하는 친구 65 ... 2016/08/02 24,256
582698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면 취업에 도움될까요? 9 가나요 2016/08/02 4,004
582697 얇게 썬 한우 생등심. 어떻겅 먹을까요..? 4 궁금 2016/08/02 777
582696 차량 스티커 제작하시는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25 핀트 2016/08/02 3,913
582695 형제 많으신분들.. 2 형제 2016/08/02 1,243
582694 메가박스 코엑스 상영관 스크린 A나 B에서 관람해 보신분 계세.. 1 입추 2016/08/02 1,962
582693 지리산 자락 계곡!비가 갑자기 엄청 와서 철수했어요~~ 2 ㅇㅇㅇ 2016/08/02 1,804
582692 강만수 이명박의 소망교회 동지 10 ..... 2016/08/02 1,255
582691 레이온 88%,마 12% 블라우스...? 3 ... 2016/08/02 1,241
582690 이태리 3 애니송 2016/08/02 800
582689 나이드니 힘들게 하는 친구하고 만나고 싶지 않아요.. 17 피곤 2016/08/02 8,029
582688 남중생학생들과 동석해서 점심 먹은 이야기.ㅎㅎㅎ 5 얼떨결에 2016/08/02 2,668
582687 항상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 아부지..... 추천 2016/08/02 698
582686 일드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6/08/02 1,164
582685 판사라는 직업은, 본인에게 어떤장점이 있을까요? 15 뜬금 2016/08/02 5,350
582684 실비보험 가입 시 건강검진이 필수인가요? 4 분짜 2016/08/02 1,594
582683 주변 사람들과 시간이 갈수록 멀어지는 느낌.. 7 휴가다 2016/08/02 2,833
582682 얼굴vs몸매 14 궁금 2016/08/02 4,469
582681 악기와 운동 1 악기와 운동.. 2016/08/02 745
582680 이럴경우 아이 원 옮기실건가요? 7 ㅇㅇ 2016/08/02 1,058
582679 친정에 오빠만있는 4~50대 님들...? 18 궁금 2016/08/02 3,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