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글로 배운 육아

떨림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6-06-29 07:30:59
만삭임산부입니다
자다 깨다를 반복하는 요즘
출산앞두고 두려움과 설렘으로 맘도 바쁩니다
82에서 육아글 보며 울고 웃고 상상해보고
끄덕끄덕 갸우뚱
육아를 글로 배웠네요
기억에 남는 건
엄마의체력
느긋한 마음
긍정적인 마인드
영유아때는 먹고 자는 것 예민하게 관찰
집안 일보단 아이와의 유대

이런 게 중요한 거 맞지요?
써놓고 보니 참 추상적이라
육아선배님들이 보시면 웃으실 듯^^
어떤 아이일까 변수도 많고 힘들겠죠? ㅜㅜ
갓난쟁이 육아에 필요한 것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223.62.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9 7:47 AM (112.140.xxx.23)

    끄덕끄덕 갸우뚱도 중요한데요
    말 하는건 많이 하세요. 보통 애기가 말을 못하니 같이 안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지말고 무조건 한동작한동작 본인이 할때마다 곁들어 대화도 같이하세요 꼭!!

    부럽네요. 저도 다시 새로 키워보고 싶네요.. 진짜 잘^^

  • 2. 한가지 더
    '16.6.29 7:49 AM (112.140.xxx.23)

    남편을 꼭 육아에 참여시키세요.
    씻고 먹이는것뿐 아니라 님처럼 아기랑 스킨쉽하고 대화하는 부분에서 더더욱!!

  • 3. 애셋맘
    '16.6.29 8:04 AM (219.240.xxx.107)

    백일때까지는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잠 푹 자보는게 소원됩니다.
    아이는 불면 날아갈까 잡으면 깨질까 불안합니다만
    잘 버틸겁니다.
    책으로 육아말고 아프더라도 아기 컨디션이
    제일 중요합니다.
    조금 아파도 잘먹고잘자고잘싸는 애는 걱정말고 믿고 기다리세요.
    지금이 편한거니 맘껏 누리세요.
    자식낳으면 종신형이란 말도 있잖아요~
    기쁜 종신형

  • 4. , ,
    '16.6.29 8:22 AM (222.233.xxx.7)

    일단 축하드려요^^
    아이 태어나면 잠푹자기 힘드니 미리미리 잠도 찰 챙겨주무시고 윗분 말씀처럼 아빠도 꼭 육아에 참여시키세요!!
    조잘조잘 수다쟁이 엄마가 되어주세요^^

  • 5. 아이
    '16.6.29 8:35 AM (112.173.xxx.251)

    눈높이에 맞추기.

  • 6. 음..
    '16.6.29 9:15 AM (187.66.xxx.173)

    조리원에서는 내 몸을 위해서 무조건 쉬기... 조리원에서 자꾸 애착관계 말하며 모유수유 권하고 아이 방에 데리고 가라고 권하거든요. 무조건 나를 위해 쉬기.. 모유는 유축해서 주고요.. 마사지도 받고 몸에 좋은거 많이 하세요.

    스마트폰 최대로 내려놓고 아이 잘때 무조건 자기. 그래야 엄마 컨디션이 좋아요.

  • 7. 맘비우기
    '16.6.29 11:07 AM (1.214.xxx.18)

    아기들 태어나면 먹고 자고만 하는게 아니더라고요.
    근데 배부르면 잘 줄 알고, 엄마나 주변 사람들은 다 젖만 주라하고... ㅠㅠ
    전 그 시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책을 뒤져봐도 이때는 몇번 몇시간 잔다고 나와서 내 애가 이상한가,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이런 자책감에 더 우울함이 훅 오더라고요.

    가장 중요한건
    맘을 비우고
    아이가 우는게 내 탓이 아니고, 나한테 아이가 말을 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하기.
    뭐가 불편해서 우나, 한번 더 눈 맞춰주고요.

    별별 육아서적이니 수면관련 책이 많지만
    제가 아이들 키우면서 가장 의지가 되고 도움 받은 사이트가 '아기와의 즐거운 속삭임' 이란 곳이 있어요.
    추천이요^^

    사이트에 수백명의 아이 엄마들이 올린 문제들과 걱정, 그에 대한 답변들이 있는데 그걸 다 읽기에는 시간이 좀 그렇다면
    10년간의 액기스만 모아서 책 얼마전에 나왔어요.
    이현주.

    예비 엄마, 신생아 엄마들에게 강추 입니다~

  • 8. 맘비우기
    '16.6.29 1:18 PM (1.214.xxx.18)

    아, 책 제목이 왜 안써졌네요.. 괄호를 붙여서 그런가 ㅎ
    책 제목은 느림보 수면교육 입니다.

  • 9. 아이가
    '16.6.29 8:34 PM (119.67.xxx.83)

    남아인가요 여아인가요? 남아라면 일반적 육아에 대한 서적말고 남아 육아에 대한 책을 꼭 읽으시라고 권하고싶네요. 남자는 특히 남아는...엄마에게는 외계 생명체입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472 부부간 증여 1 엄마는노력중.. 2016/08/01 2,384
582471 매미가 생각보다 엄청 무섭게 생겼어요 27 ㅇㅇ 2016/08/01 4,352
582470 40대후반 홍대앞에서 뭐하고 놀면 좋나요? 20 ... 2016/08/01 5,074
582469 오늘 저녁 슈퍼에서 목격한 광경 11 괜한 걱정일.. 2016/08/01 6,236
582468 저는 청국장 냄새가나요.ㅠ 2 냄새이야기 2016/08/01 2,563
582467 치과의사님 계신가요..^^ 2 혹시 2016/08/01 2,028
582466 여자같은 아들이 장가를 갑니다. 이제 정말 한시름 놓았습니다.... 33 가시나무 2016/08/01 23,668
582465 방마다 에어컨 있는집 있으세요? 21 방마다 2016/08/01 10,056
582464 김희애 나오는 드라마 집은 어느동네예요 ;;;;;;.. 2016/08/01 901
582463 군산 일정 맛집 도와주세요~~~ 4 82는 해결.. 2016/08/01 2,502
582462 아이가 차에 갇혔을떄 방법은~ 8 두딸맘 2016/08/01 3,123
582461 82엔 가로수나 이태원 강남 건물주 없나요? 17 hh 2016/08/01 7,766
582460 잠실사시는분들께 문의드려요 6 사춘기아들엄.. 2016/08/01 1,923
582459 디올 립글로우 같은데 붉은색 발색 좀 되는거 없을까요? 13 붉은입술 2016/08/01 3,248
582458 너무화가 나서 6 그만 2016/08/01 2,419
582457 질투받는 분... 원리 2 ㅇㅇ 2016/08/01 3,260
582456 시댁얘기가 나와서 저도 질문하나요? 4 ..... 2016/08/01 1,799
582455 시부모님 병원 가실 땐 전업 며느리가 모실 수 밖에 없지 않나요.. 84 궁금 2016/08/01 19,452
582454 음식물쓰레기 RFID종량제 비용... 3 겨울 2016/08/01 1,494
582453 뉴스보다보면 그냥 한심 2 이그 2016/08/01 1,155
582452 어제 호텔 조식 글 보다가 문득 4 . 2016/08/01 2,669
582451 현대백화점 11관이 어디인가요? 5 밥반공기 2016/08/01 4,280
582450 백화점,마트 양념통닭이 맛 없는 이유가 뭘까요? 8 ..... 2016/08/01 2,795
582449 가지 말리기 도움주세요 3 초보 2016/08/01 1,472
582448 가지고 있는 음반을 좋은 스피커로 들어보고 싶어요 3 -///- 2016/08/01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