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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아들 생일에 미역국 끓여주시나요?

생일 조회수 : 2,643
작성일 : 2016-06-28 12:19:32

어제 아들 생일이었는데 깜박 했네요.

근데..요즘 꼭 끓여야 되나 싶네요...ㅠㅠ

IP : 175.209.xxx.5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역국 좋아하고
    '16.6.28 12:21 PM (122.153.xxx.67) - 삭제된댓글

    생일날 미역국 안 먹으면 인덕이 없다는
    말을 들어서
    구시대적인 말이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일날 미역국은 꼭 줘요.

  • 2. 미역국 좋아하고
    '16.6.28 12:23 PM (122.153.xxx.67)

    생일날 미역국 안 먹으면 인덕이 없다는
    말을 들어서
    구시대적인 말이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일날 미역국은 꼭 줘요.

    저도 오늘 남편 생일이네요.
    울집은 아이가 며칠전이라
    그 때 넉넉히 끓여 일부 냉동실에 넣었다
    남편 생일은 남편만 줘요.

    며칠 상관으로 두번 끓이긴 힘들어서요.

  • 3. ..
    '16.6.28 12:25 PM (114.206.xxx.59)

    생일날 다른건 많이 준비하지않지만 미역국은 항상 끓여준것 같아요. 오늘 저녁이라도 준비해주시면 좋죠.

  • 4. ##
    '16.6.28 12:28 PM (219.240.xxx.107)

    상차려요
    찰시루떡도 시루째 올리고...

  • 5. 내비도
    '16.6.28 12:28 PM (121.167.xxx.172)

    미역국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먹고
    필요없다라고 생각하시면 안먹으면 되죠.
    그런데 원글님은 먹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시는데, 못했으니 안해도 되는 핑계를 찾으시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든 상관은 없지만, 일관성은 지키시는 게 좋을 듯 해요~

  • 6. ..
    '16.6.28 12:29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그냥 하는 것이지요
    아처피 할 국이니까요
    다른 반찬 못하더라도 미역국만이라도..

  • 7. 안해요
    '16.6.28 12:36 PM (1.127.xxx.21)

    방사능 우려로 미역 끊은지 몇년 됬어요

  • 8. **
    '16.6.28 12:40 PM (122.37.xxx.238)

    아이 생일 잊어버리고 못해주면 두고두고 말하던데요 우리 딸은.
    5년전 엄마 돌아가시고 몇일 지나지않아 외국에서들어온 동생 챙기랴 아이 생일 그냥 넘겼더니
    한번씩 내 생일 안챙기고 엄마가 까먹었다고 얼마나 뭐라하는지...
    오늘이라도 미역국에 케익이라도 자르세요. 미안하다하고...

  • 9. ㅇㅇ
    '16.6.28 12:40 PM (14.34.xxx.217)

    워낙 미역국을 자주 먹는 집이고 좋아해서...ㅎㅎㅎ

    끓여요.

  • 10. 미역국이랑
    '16.6.28 12:47 PM (112.162.xxx.61)

    잡채는 꼭 해줍니다 명 길어진다고 해서~~~

  • 11. ㅇㅇ
    '16.6.28 12:53 PM (14.34.xxx.217)

    아들 남편 딸 등은 뭐 당연히 밥 하는 김에 끓이는데...내 생일에 내가 미역국 끓이는건 왠지 기분이 안나죠 ㅎㅎㅎ

  • 12. 국안먹는집은
    '16.6.28 12:56 PM (203.81.xxx.44) - 삭제된댓글

    굳이 할 필요 없을듯요

    저도 안해요
    미역국이 생일 대명사로 인식되서 그럴뿐
    미역국 아니어도 생일음식 많잖아요

  • 13. 저도
    '16.6.28 1:04 PM (99.247.xxx.61)

    남편과 아이들 생일에 미역국 빼먹은적은 없어요.
    그냥 당연히 끓이는걸로 알고 있어요.
    안끓여주면 미안해지는...
    제 생일날은 제가 끓이기도 하고 남편이 끓여 주기도 하고 그래요.

  • 14. ...
    '16.6.28 1:34 PM (114.204.xxx.212)

    어차피 국 끓여야해서 ...근데 제. 생일엔 하기 싫더군요

  • 15. 시크릿
    '16.6.28 1:39 PM (119.70.xxx.204)

    미역국은 끓여주죠
    받는사람 기분도있고
    반찬은 계란후라이ㅜ

  • 16. 저도
    '16.6.28 1:39 PM (58.127.xxx.89)

    고1, 중3 아이들 매년 생일마다 한번도 빠지지 않고 미역국 끓였어요.
    남편은 물론이고요.
    원체 저희 가족이 모두 미역국을 좋아해서 자주 먹기 때문에
    생일이라고 끓이는 게 특별한 일 같이 느껴지진 않아요.
    그런데 국을 싫어하는 집이면 굳이 끓일 필요까진 없을 것 같아요.
    생일 당사자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하면 되죠.
    헌데 원글님은 생일을 알고도 안 끓이신 게 아니라
    생일 자체를 깜박하신 거네요ㅎㅎ

  • 17. 그냥
    '16.6.28 2:28 PM (58.120.xxx.136)

    설에는 떡국 추석에는 송편 생일엔 미역국... 공식처럼 먹여요.
    어차피 반찬을 잘 못해서 그걸로 면피 한다고나 할까.

  • 18. ..
    '16.6.28 2:41 PM (211.202.xxx.112)

    다른 반찬은 잘 못해서, 미역국은 꼭 끓여 줍니다.^^

  • 19. OO
    '16.6.28 2:56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아...저도 미역국 끓이면 계란후라이해요. 반숙으로 해서 미역국에 밥이랑 함께 말아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 20. 아나키
    '16.6.28 4:11 PM (61.98.xxx.93)

    남편,아이들 생일에 미역국 꼭 끓여요.
    제 생일은 패쓰~
    평소 국 안먹는 집이에요.

  • 21. 티니
    '16.6.28 9:03 PM (125.176.xxx.81)

    아... 미역국 먹고싶어졌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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