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지인들이랑 여행을 다녀왔는데
저는 몇 번 다녀온 적 있고 그들도 그렇고요. 그리고 한 번도 안 다녀온 사람 있었는데 그중에서 젤 많이 다녔다고 티를 내는 사람 하나는 정말 왜 이리 티를 내는지. 첨 가본 사람 참 아니꼬울 것 같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좀 다니긴 했는데 공항 수속이라든지 호텔에서 버벅거리면 이런 거 해본 적 없냐는 식으로 무안주는데... 에휴... 해외여행이 뭐라고 좀 웃겼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다녀온 사람들은 처음 가는 사람한테 다녀온 티를 참 많이 내는 거 같아요
.... 조회수 : 2,503
작성일 : 2016-06-26 19:24:05
IP : 211.36.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별나라
'16.6.26 7:28 PM (110.8.xxx.3)같은가 부죠
내생애 최고의 자부심. 해외여행
내 자존감의 시작 . 해외여행2. ...
'16.6.26 7:45 PM (39.121.xxx.103)그 사람이 그런거지 전체가 그런건 아니죠.
오히려 전 여행 많이 가봤다고 여행가지전 모든 준비부터 공항에서부터 비행기..
호텔,관광 모든걸 제가 당연히 책임지는것처럼 하는데 정말 제대로 여행도 못하고
가이드 노릇만 했었어요.
정말 해외여행이 뭐라고..다음부턴 그냥 혼자갑니다.3. 도와주는 것과
'16.6.26 8:39 PM (14.63.xxx.153)잘난척 생색내는 건 다르지요.
내가 한 경험을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나누어 줄 줄 아는 것도 공동체를 위해 할 수 있는
소중한 일이지요.4. 여행이
'16.6.26 8:49 PM (14.63.xxx.153)깨달음을 주거나
인격적으로 성숙하게 해주는 건
아니란 생각이 최근 많이 드네요.
단지 좋은 음식 먹고
눈 호강했다고
사람이 성장하는 건 아니지요.
결국 남들 가니까 나도 가보는 것과
잘난척 잘 사는 척 하려고 떠나느 분들이
대다수 인듯 해요.
sns 최대 자랑거리가 여행이라네요.
물론 세상을 보는 눈이 더욱 성숙한 분들도
당연히 있겠지만 그리 많진 않은 듯...5. 여행부심
'16.6.26 9:35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사람나름.
많이 다녔는데 말하기 귀찮아서 아무말 않는 사람
티 못내서 별거별거 다 자랑하는 사람
근데 진짜 이곳저곳 여러곳 다닌 분들은 별 말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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