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과학고 교사분들 거의 교수급이던데..

ㄷㄷ 조회수 : 5,083
작성일 : 2016-06-25 19:37:21

학위와 가르치는 능력은 별개다라는 답글을 다실거 같습니다만



잘가르치는 분은 사실 드물고



확실히 학력이 높고 박사까지 받으신분들에게

배운다면



너무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너무 못가르치거나 그런경우)

일반고 학생들과 너무 다를거 같긴해요...



저도 사실 물론 중고등때 영어샘들께도 많이 배웠지만

대학원 와서 만난 교수들에게 배울때

느낌은 많이 다르긴 했고



저도 제자식이 제가 만난 교수분들 같은 분들

만나게 해주고 싶습니다만....



잘하는 학생을 뽑기도 하겠지만

그런 학생들이 연구를 해본 우수한 교사들에게 받는

자극도 엄청날거 같긴하네요...



부럽네요..

저도 제자식 과학고 보내고 싶어지네요..

IP : 211.37.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5 7:40 PM (116.126.xxx.214)

    영재고1~2위 안에드는 학교에..

    남편 사촌형 서울대 수학과 수석입 차석졸 했는데
    영재고 수학 교사로 있다가 주임하다가 애들 교육비때문에
    대치동 강사 하고 있어요

  • 2. ㄱㄱ
    '16.6.25 7:49 PM (222.100.xxx.67)

    교수급은 오바구요
    서울대 출신이 대부분이긴해요 서울에있는 과학고는요
    서울대출신끼리 그사세가 있긴한듯합니다
    석사학위 는 많은데 박사학위는 별로 못봤어요

  • 3. 커리큘럼
    '16.6.25 7:51 PM (110.8.xxx.3) - 삭제된댓글

    자체가 달라요
    어려운걸 교수급에게 배우니 얼마나 좋을까? 이게 아니라
    반대로 준비안된 애들은 수업 못따라가고
    수행평가 제대로 할수도 없고
    팀과제에서는 같이 하자 하는 사람 없고
    자기는 또 자기실력 아니 위축되서 누구에게
    하자소리도 잘 못하게 될수도 있어요
    그리고 r&e 류의 개인 과제는 각자 알아서
    해결해와야 하기도 하구요
    능력 안되고 적성에 안맞으면 너무 힘들고
    적성에 맞고 능력이 아느정도 되면 그래도 행복한
    고등학생인거죠
    과고도 내신 치열해서 ... 따논 당상 하고 싶은 공부하자
    그러진 못해요
    그리고 어마무시 사교육비 들어요

  • 4. ㄱㄱ
    '16.6.25 7:53 PM (222.100.xxx.67)

    그 시도 소속 교사들중 제일 뛰어나고 욕심이 많은 혹은 의욕적인 교사들인것은 맞습니다

  • 5.
    '16.6.25 8:45 PM (125.138.xxx.39)

    3차 시험까지 통과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사서선생님도 임용고시1등하신 분이시라고..

  • 6. 저희도는 그냥 강대출신
    '16.6.25 11:05 PM (39.7.xxx.113)

    강원대 사대 나온 물리선생님이 과학고 가고
    친구남친이 강대 사대 였는데 화학이었고 과학고 가고
    저희 도는 그냥 다 강원대 사대 출신들이예요.
    수학은 좀 나이드신 분들이 과고 들어가셨다가
    나와서 수학학원 차려서 떼돈버는 거 봤어요.

    서울은 다르군요 ㄷㄷ

  • 7. 글쎄요
    '16.6.26 12:38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영재교는 모르겠는데 과고 선생님들은 생각보다 그닥인 것 같더군요.
    박사 학위 있고 실력 뛰어난 분들은 전국단위자사고에 훨씬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075 딸이라고 다 공감능력 좋은거 아니에요 ㅇㅇ 16:54:31 29
1761074 동생이 싫은데요 1 ,,, 16:53:30 65
1761073 오만원과 오천원 추석맞이 16:50:05 123
1761072 시어머니가 제사지내지 말래요 3 제사노노 16:49:46 267
1761071 당근 알까기 16:43:35 71
1761070 균형을 못 잡겠다면서 병원을 안 가시는 부모님 2 ... 16:43:30 172
1761069 족욕장인데 이거 비매너 맞죠? 3 ㅇㅇ 16:39:21 254
1761068 부모님 하와이 여행 몇월이 좋을까요? 3 하와이 16:34:37 204
1761067 사무직은 거의 경력 무관 뽑네요.. 커리어 될지 고민입니다. 3 16:30:05 461
1761066 나쁜 사람은 아닌데 4 ... 16:26:12 398
1761065 문희준 아버지 특이하네요 6 ㅁㅁ 16:24:44 1,293
1761064 시모에게 일일이 일러바치는 남편 12 16:22:44 861
1761063 오늘 방송한 매불쇼 추석특집 방송 1 몰래 16:21:35 679
1761062 자꾸만 뭘 먹이려는 남편. 5 ... 16:21:17 612
1761061 영화 '추적' 무료공개 했어요 3 16:19:20 599
1761060 명절 맞아 떠오르는 기억들 2 아즈나 16:17:01 286
1761059 저의 탓으로 돌리는 남편 화법 7 16:12:48 758
1761058 서울 날씨 어떤가요? 더운 나라에 있어요 7 16:11:20 503
1761057 토란국에 소고기 1 급질 16:10:25 175
1761056 “‘전주 올림픽’ 정치적 동기 있다면 밝혀야” .. 16:09:37 214
1761055 저희 아이때문에 독감 걸린 느낌 들때 뭐라고 말해주는게 좋을까요.. 4 dd 16:09:01 420
1761054 골반 큰 체형은 바지 사기 힘드네요 4 배럴핏 입고.. 16:04:28 397
1761053 대통령실 서면 브리핑 27 .. 16:04:12 1,274
1761052 녹내장 안약을 두고 왔어요. 1 안약 16:02:01 345
1761051 질투심을 잘 감추는 법 6 ㅇㅇ 15:59:48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