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가 이사날짜 미뤄달라고 안 나가고 버티면 답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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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을 4월 초인가 중순 이전에 했고 이사날은 6월 말 이전으로 하고 계약서 썼는데 무조건 6월 말까지 살겠다거니 이제 날짜 미뤄달라고 버틸 태세에요 저희는 보관이사라 짐이 장마철에 상할까봐 최대한 장마 이전 이사하려고 4월에 계약한 건데.. 게다가 이사업체 입주청소 업체 다 예약해 놓았구요 가전 가구도 다 그 날로 배송 예약해놓았구요 특히 에어컨은 요즘 시즌이라 한번 설치 날짜 미뤄지면 어떻게 될 지도 모르는데.. 안된다고 정 그러시면 본인들이 이사짐 빼시고 보관이사하라고 말해놓았지만 버틸 태세라 무섭네요 집주인이 해줄 역할은 전혀 없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흰둥이]

계약서에 6월 말 이전이라고 되어있으면 방법 없을 듯요. 만약 6월 말 이전이면 말일 포함 아닌가요?
전 세입자가 날짜를 미루겠다기에 부동산과 이야기하라 했어요 사장님께 우리 이사 예정과 달라지면 책임지라고 했더니 예정대로 되었는데ㅠㅠ 계약서 다시 보시고 부동산과 상의해보세요

[음]

계약서 쓴대로 해야죠.

버티면 그 사는 일수만큼 월세 물리고, 원글님 보관이사로 추가 발생하는 비용 등등 손해분을 보증금에서 제하고 돌려줘야죠.

중개소는 뭐하나요?
그럴려고 계약서 쓰고 그 비싼 중개수수료 부담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