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bs 스페셜 사장님의 눈물.. 눈물만 나네요.
1. 건물주
'16.6.20 3:54 PM (49.174.xxx.229)가 리쌍이라면서요...
2. 대학가
'16.6.20 4:01 PM (39.113.xxx.87)원룸 입구에 편의점하다가 나갔는지 집기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게 좋게 나가진 않게 보였어요
월세가 350이라고 욕 나오데요
다른곳은 모르나 그 대학가에서 장사하면 몇집빼곤
망한다고 외관상으론 학생들이 많아서 장사될거같이
보여도 절대 아니라고 생각도 하지 말라던데요3. ...
'16.6.20 4:06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거기 나온 홍대앞 돈까스집 사장님이 2000년대 초반에 제가 자주 갔던 홍대삼거리 근처 비어캔치킨집 사장님하고 비슷하게 생기셨더라고요. 세월이 많이 흘러서 같은 분인지 긴가민가 ... 아는 분 같아서 더 가슴 아팠어요.
지난주 명견만리를 보니 뉴욕과 서울 잘나가는 곳 임대료는 똑같은데, 지나가는 사람들의 구매력은 절반이 차이가 난다네요. 모두들 열심히 사는데 잘 살지 못하는 세상이예요.4. 동네
'16.6.20 4:06 PM (210.219.xxx.237)아마도 딸 이름따서 지은듯한 야채가게..부부가 친절하고 열심히하셔서 자주갔어요. 그러다가 몇달하더니 계속 문이 닫혀있더라구요 간판도 몇달째 그대로고 모든게 그대로..
알고보니 월세 감당안되서 다놓고 야반도주한거라고..
ㅜ.ㅜ5. 동네
'16.6.20 4:08 PM (210.219.xxx.237)이건 먼가가 잘못되도 단단히 잘못된듯요.
가뜩이나 소형자영업 인구가 우리나라에 얼만데.. 점점 늘고 있고..
솔직히 저희는 상가지어서 분양하는 일을 해서 크게보면 임대자입장이긴하지만 법적으로 이건 뭔가가 잘못됬다 생각되어요.6. ./.....
'16.6.20 4:11 PM (222.67.xxx.58)아깐 울컥해서 돈 많이 벌어서 건물 사고 싶더라구요.
착한 건물주 되고 싶어서요.7. ..
'16.6.20 4:13 PM (183.103.xxx.243)음식 장사는 대학로에서 하는거 아니예요.
아무튼 자기 건물 아니면 진짜 남는거 없어요.
방금 동네카페 갔다가 카페 벽에 곧 나가야한다고
종이 붙어있어서 마음이 참 그랬네요.8. 맞아요
'16.6.20 4:14 PM (59.8.xxx.254) - 삭제된댓글그런데 나는 좀 다르게 생각했어요
먼저 가게에서 그렇게 잘됐다는데 그냥 계속 하시지
왜 그리 무리를 해서 옮기셨을까
주변을 보세요
그냥 좁던 헐었던 한자리에서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 성공하세요
크게 벌리신 분들이 대체로 힘들어 지시지요
너무 안타까운 결정을 하신거 같아서 맘 아파요
아무리 앰대료 낸다고 해도 남의꺼예요
남의 가게에 돈 쏟아서 좋게 해뵀자 남의 가게예요9. 부동산해서
'16.6.20 4:15 PM (121.150.xxx.86) - 삭제된댓글그리 돈 못벌어요.
그렇게 돈버는건 건물이 아주 크거나 건물수가 많아야 해요..
땅값.건물신축값.각종 세금. 4대보험료까지..
작년에 여기도 아파트 임대라도 하자는 붐이 일더니 정리하신 분들 많지요.10. 리쌍이래요.
'16.6.20 4:22 PM (106.248.xxx.5)http://nabers.co.kr/bbs/board.php?bo_table=nabertip&wr_id=3457
리쌍 연관되어 있다고 하네요::11. ..
'16.6.20 4:25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저희 프렌차이즈하는데 임대료가 600
본사에 돈주고 임대료내고 인건비내면
기막혀요
맘고생 몸고생
기어코 가게낸 남편
참 답답해요
투자비용 뽑을수나 있을지
밥먹고사니 다행인건지
내삶에 장사는 꿈에도 생각못했는데
인생은 참 알수 없네요12. 자영업은
'16.6.20 4:40 PM (223.62.xxx.183)그넘의 임대료 때문에 절대 잘될수가없는구조에요
13. ...
'16.6.20 4:40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전에 구체적인 내용들 봤는데 리쌍 잘못 없었어요
14. 그럼에도
'16.6.20 4:45 PM (223.62.xxx.183)돈있는자본가는 건물사려고혈안 ᆞ이 사회가 마치 먹이감던져놓고 물기 기다리는 정글 ᆢ 자본없는 사람은 어떡하든 몸으로 때워 열심이살려고바둥거리는데 자본가들은 그들의피를빨아먹고사는 흡혈귀들같아요 . 써놓고보니 마르크스의프롤레타리아 혁명론같이되버렸네요ᆞ 역사적으로 망한이론인데 인간사는 도로 원점 돌고도는것같아요
15. ......
'16.6.20 4:47 PM (180.159.xxx.5) - 삭제된댓글임대료가 600에..프렌차이즈라 본사에 또 내고...
모쪼록 잘되길 바랍니다. 너무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ㅠㅠ
리쌍은 뮤지션이면 자기 분야만 하더라도 수입이 많을텐데 무슨 욕심이 저리 많나요.16. ....
'16.6.20 4:50 PM (180.159.xxx.5)임대료가 600에..프렌차이즈라 본사에 또 내고...
모쪼록 잘되길 바랍니다. 너무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ㅠㅠ17. ..
'16.6.20 4:5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터 잘 닦아주면 빼았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7251 | 영어회화 학원 및 강사추천 | happyh.. | 2016/07/17 | 518 |
577250 | 매실장아찌가 부드럽기만 한데요. 1 | 음 | 2016/07/17 | 686 |
577249 | 여아들 초4정도 되면 알아서 친구들 사귀죠? 9 | .. | 2016/07/17 | 2,489 |
577248 | 오늘 초복인데 뭐 드시나요? 9 | 초복 | 2016/07/17 | 1,686 |
577247 | 갈비찜 꼭 압력솥에 해야하나요? 2 | 모모 | 2016/07/17 | 1,231 |
577246 | 아로니아....어디서 사드세요??? 19 | 비프 | 2016/07/17 | 4,695 |
577245 | 1층.. 대나무 발.. 밖에서 안 보이겠죠? 10 | ... | 2016/07/17 | 5,171 |
577244 | 결혼로또는 강원래인거네요 29 | 결혼 | 2016/07/17 | 24,070 |
577243 | 동네에서 말 전하는 엄마들의 대화 모습 9 | 세상이치 | 2016/07/17 | 4,842 |
577242 | 미루다 미루다 귀찮아서흑설탕팩못만드신분들 5 | 귀차니즘 | 2016/07/17 | 2,255 |
577241 | 국어 독해 연습 6 | %%% | 2016/07/17 | 1,228 |
577240 | 저좀도와주세요.. 2 | ... | 2016/07/17 | 892 |
577239 | 이혼권유 쉽게 하는 거 13 | ... | 2016/07/17 | 3,794 |
577238 | 교사의 처신에 대한 블로그 찾아요 1 | .... | 2016/07/17 | 997 |
577237 | 詩)아침에 시한술 -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16 | 시가조아 | 2016/07/17 | 2,812 |
577236 | 오늘 물놀이 춥겠죠? ㅠ 6 | .. | 2016/07/17 | 1,228 |
577235 | 밤새도록 이혼 고민했어요. 봐주실래요? (내용펑) 56 | 음 | 2016/07/17 | 22,200 |
577234 | 이재명성남시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당권도전 시사 13 | 집배원 | 2016/07/17 | 1,748 |
577233 | 찰스숯불김밥에서 일하시는 분~ | 궁금궁금 | 2016/07/17 | 938 |
577232 | 영어과외 고민상담 드려요. 13 | ... | 2016/07/17 | 2,424 |
577231 | 냉동 손질오징어 샀는데 이거 어떻게 보관해야해요? 3 | .... | 2016/07/17 | 2,354 |
577230 | '엄청 쫓아다녀서 사귀었다' 할때 쫓아다녔다는말이요 2 | ... | 2016/07/17 | 1,925 |
577229 | 안보고 살면 좋을 시모. 10 | 부 | 2016/07/17 | 3,846 |
577228 | 죽고싶네요 . 사는게 괴롭 9 | 어쩔 | 2016/07/17 | 3,885 |
577227 | 과외할 때 보통 간식으로 뭘 드리나요. 14 | . | 2016/07/17 | 3,6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