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나고에 대해 아시는 분

.....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16-06-19 21:07:09

얼마전 설명회를 다녀왔는데,

과연 아이들이 그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다보면 일반고하고는 비교가 안되게 풍성한 고교생활을 할 수 있기는 하겠더군요.


그동안 외대부고에 지원하려고 해왔는데,

아이는 자연계열을 원한다면서 1-3학년까지 내리 문과계열 희망진로를 적어내는 바람에

처음부터 문과 이과를 나눠 지원하는 외대부고는 아무래도 힘들지 않을까 하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더군요.


하나고를 조심스럽게 권하시는데,

워낙 어려운 학교니 된다는 보장도 전혀 없지만,

한달에 한번 밖에 외출을 못한다는데, 사교육을 못받게 하려고 그런거라고 하더군요.


그럼, 어렵다는 하나고 수학과학 수업을 사교육 전혀없이 해내야 할텐데...

대부분 하나고생들이 입학 전에 아예 수학과학 선행이 다 이루어진 학생들일까요?


저희 아이는 그 수준도 못되고,

부족한 공부는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아무래도 하나고는 무리겠죠?ㅠㅠ

무학년 무계열이라는데 이건 또 뭔지.....


그리고, 하나고 지원은 올A로는 부족하고, 전교 1-2등을 다퉈야 써 볼 수 있고 들어가서도 내신경쟁을 할 수 있는 거겠지요?


하나고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어떤 말씀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1.134.xxx.2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9 9:51 P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

    방학 때 외에는 사교육 하기 힘들어요.
    수학 과학 선행은 어느 정도 하고 들어와야 하겠지만
    과목 자체가 고등 과정을 뛰어넘는 게 워낙 많아서
    결국은 아이의 잠재력이 어느 정도인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아마 우리 나라에서 가장 사교육이 안 먹히는 학교이지 싶어요.
    워낙 다양한 활동이 주어지고 학교 생활이 즐거워서 학생들 만족도는 높은 편이고요.
    입학하려면 자신의 꿈에 충실한 활동을 꾸준히 했다는 걸 보여 주는 게 제일 중요해요.
    문과 쪽 활동을 중학교 때 쭉 했다면 갑자기 이과로 바꿔서 지원하는 건 좋지 않을 거 같아요.

  • 2. ..
    '16.6.20 12:18 AM (36.39.xxx.237)

    하나고는 강남이나 목동권 전교1등도 합격 보장 못합니다. 그리고 사교육 받기 힘들어서 선행 충분히 하고 선행 성취도 높은, 학습능력 자체가 뛰어난 학생이 그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요. 아이를 객관적으로 살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972 7살 딸 지능 41 엄마 2016/06/20 11,929
568971 남자들도 엄마미소같은거 짓죠? 5 2016/06/20 1,998
568970 아이폰 고민중인데요 se와 6 ? 6? 여러가지가 있던데요 1 ..... 2016/06/20 978
568969 37살 6살아이 엄마..로 돌아간다면요.. 7 엄마 2016/06/20 1,872
568968 다모라는 드라마 재미있었나요..? 뮤비 보면서 울고 있네요..... 22 옛드라마 2016/06/20 2,596
568967 기미, 잡티 때문에 특수한 컨실러만 고집하시는 분들만 보세요 62 겟잇 뷰티 2016/06/20 14,415
568966 성구분이 없이 입을 수 있는 옷은? 5 복장 2016/06/20 1,064
568965 왜케 눈물이..ㅜㅜ 정성스러운 밥상 받아먹어 보고싶어요 9 ::::: 2016/06/20 3,436
568964 가정폭력 경험담입니다. 24 강해야산다 2016/06/20 9,049
568963 길에서 모르는 사람이 제 아이 사진을 찍고 도망갔어요. 10 2016/06/20 3,455
568962 딴따라마지막회 재방 보는데 늙었구나ㅠ 2016/06/20 877
568961 여러분들은 언제 가장 행복감을 느끼시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24 보통 사람들.. 2016/06/20 5,415
568960 아이가 다섯 vs 디어마이프렌즈 7 .... 2016/06/20 3,593
568959 인스타는 자본주의의 끝 같아요 46 ;;;;;;.. 2016/06/20 24,852
568958 누군 결혼 못해서 불행하다고 하고 ..누군 결혼 안해서너무 행복.. 7 aa 2016/06/20 2,516
568957 단종된 화장품 혹시 구할 수 없을까요 11 클났다 2016/06/20 6,336
568956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는 제가 정상은 아닌가요? 6 미래 2016/06/20 1,697
568955 포장이사할 때 서랍장 옷도 다 꺼냈다 다시 담네요ㅜㅜ 8 ㅁㅁ 2016/06/20 5,903
568954 식기세척기 배수구에 원래물이 조금씩남아있나요? 3 바보보봅 2016/06/20 1,413
568953 아이가 8월초 여행간동안 우리도 오사카에 가자는 남편 9 여름여행 2016/06/20 2,241
568952 9급공무원 시험공부를 9년째 한다고요?? 9 2016/06/20 5,411
568951 아이 대학보내보니 8 aaa 2016/06/20 4,277
568950 전세집 식기세척기 수리 비용 집주인이 부담하나요? 8 ... 2016/06/20 3,707
568949 간단영어 좀 인스타그램 2016/06/20 756
568948 요즘 젝스키스에 빠졌어요 25 ㅇㅇ 2016/06/20 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