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사하러 갔는데 정말 너무 깨끗한 주방과 조리방식에 놀랄지경
1. 이게
'16.6.15 6:52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자랑거리인 우리현실이 아이러니.
2. 음..
'16.6.15 6:55 PM (175.126.xxx.29)그런곳 자원봉사 가봤는데
노인들 취미생활하고 밥도 저렴하게 판매하는.곳 ...이름이 잘..
하여간...근데
할매들 정말 짜증나는게
좋아하는 반찬 있다고
시금치 나물 같은....그런 반찬
맛있다고 몇번씩 와서 받아가고..
뒤에사람 모자란다고 조금 눈치주면
아이구.여자들은 원래 나물좋아하잖아
하면서 진짜 스텐 밥그릇 들고와서 가득 담아가더라구요
다 먹고 말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뒷사람들이 그 반찬이 없어서
나중엔 김 포장된거 나가고 하는데....
이게 뭐 주인도 없고 하다보니
누가 쓴소리 하는 사람도 없고
하여간 할매들 진짜 신경질 나더라구요. 눈치도 없고.
꼴에 자기도 여자라고.....
여자들은 나물 좋아하잖아....헐....
그런곳 봉사 가봤는데
일하는게 너무 빡셌어요...전 힘들어서 하루 가보고 절대 안가네요..3. ll
'16.6.15 7:04 P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어디 복지관인지 모르겠지만
참 고맙네요.
저소득 어르신들 그곳 에서 정결하고 맛난 식사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저도 한번 그런 곳이면 봉사 가보고 싶네요.4. ll
'16.6.15 7:05 PM (123.109.xxx.20)어디 복지관인지 모르겠지만
참 고맙네요.
어르신들 그곳 에서 정결하고 맛난 식사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저도 한번 그런 곳이면 봉사 가보고 싶네요.5. 그게
'16.6.15 7:20 PM (210.178.xxx.97)가능한가요. 일체계가 어떤지 보고 싶네요. 식재료를 어떻게 5번 씻고 설거지 4번이 먼지 감이 잘 안오네요. 담궜다 뺐다가 아니고 빡빡 씻었는데 4번 5번이면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시간도 많이 들고 힘들잖아요
6. ...
'16.6.15 7:26 PM (220.120.xxx.167)저도 과유불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7. 원글
'16.6.15 7:32 PM (49.142.xxx.181)식재료를 씻고 또씻고 또 씻고 뭐 이런거죠. 처음엔 물에 담가서 흔들어 씻고 두번째는 소쿠리에 씻고
세번째는 다시 그걸 찬물에 담그고 다시 소쿠리에 싯고 흐르는 물에 씻고 뭐 이런식
설거지도 마찬가지
처음에 잔반 제거하는 분 계시고요. 잔반없는 식기들을 뜨거운물에 담궈놨다가 하나씩 건져서 세재묻힌 수세미질 1차 두번째분이 그걸 받아서 다시 물에 헹구고 수세미질2차
세번째 분이 뜨거운물에 그걸 헹구고 네번째 분이 흐르는 뜨거운물에 다시 헹굼 뭐 이런식으로 진행되어요.
자랑이라고 쓰긴 했지만 저도 저 뜨거운물이 너무 아깝다 싶어요. 뭐 봉사하러간지 얼마 안돼서
눈치껏 다른 사람들이 하는대로 하긴 하지만..8. 그렇군요
'16.6.15 7:56 PM (210.178.xxx.97)설거지도 몇 차로 분화됐군요. 큰 식당도 저렇게 안할텐데 인건비 때문에. 봉사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엄청 큰 데는 뭐 좀 다를까 싶지만 그게 그거라서.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9. ..
'16.6.15 11:41 PM (116.41.xxx.111)위생검사도 나오고.. 한번 단체 급식에서 사고 나면 엄청 곤란해져요. 우선 위생적으로 하는 건 잘하는 거에요. 남은 음식 처리도 철저히 하는 거 봤어요.. 저는 사회복지 실습때 지역아동센터에서 했는데 설거지를 온수로 하다가 제가 고무장갑끼고 했는데도 살짝 화상입었어요 하하하하
10. 저도
'16.6.16 9:17 AM (175.115.xxx.19) - 삭제된댓글엊그제 아이학교 급식검수 갔었는데
식재료관리도 그렇고,전반적으로 굉장히 깨끗하게
하시더라구요. 안심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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