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너지 강하면 팔자 드센가요?

ㅇㅇ 조회수 : 2,894
작성일 : 2016-06-11 23:21:36
저 힘도 세고 잘 안 지치는 스타일이에요
정도 많고 오지랖도 많아서 친구도 많구요
그런데 남편 먹여 살리며 살고 있습니다 ㅠㅠ
저희 사촌 언니는
그 언니는 딱 봐도 힘이 없고 갸냘퍼 보여요
언니가 자긴 에너지가 딸려서 연애도 못한다고 했었죠
연애도 에너지라면서 자긴 밖에서 사람 만나는 것도
피곤하다고 하다며... 언니가 자긴 게으르다고 ㅠㅠ
그런데 언니는 미스일 때는 큰엄마가 공주처럼
키워서 집안일 안 하고
시집 가서는 남편 사랑받으며 도우미 아주머니가
살림 도와주고 잘 사네요
제가 에너지가 세서 이러구 가장 노릇하며 살까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IP : 220.116.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6.11 11:31 PM (59.16.xxx.183)

    사촌언니가 그런 케이스고,

    힘없고 에너지없음 경국지색아님 별 매력없어요.
    드센 시어머니 만나면 멘탈약해서 우울증 치료받거나 병걸리기쉽죠.

  • 2. ㅇㅇ
    '16.6.11 11:50 PM (220.116.xxx.123)

    제 주변에 보면 잘 살고 못 살고 떠나서
    에너지 강하지 않는 여인들 인생이 좀 기복 없이
    무난히 흘러가는 것 같아요
    저 어렸을 때 과외샘
    저처럼 에너지 넘치는 분이었는데
    변호사인데 이혼하고 맘 고생이 ㅠㅠ
    제 주변만 그런 걸까요?

  • 3.
    '16.6.12 12:12 AM (1.240.xxx.48)

    끄덕여지네요
    그래도 에너지없어 골골대는 이웃언니보단 낫네요
    아주 종합병원에 맨날 뭐도못해 뭐는피곤해...참고참고사는건 또 잘해서 온갖병명이....진짜 드센여자의 반대약골은 세상살기 더힘들어요

  • 4. 사주볼대도
    '16.6.12 12:27 AM (111.65.xxx.202) - 삭제된댓글

    여자는 약간 신약한게 좋다고 하긴해요.... 근데 관을 감당할려면 어느정도 힘이 있어야되거든요..
    너무 약해도 안좋구요 중화가 좋죠..
    근데 에너지많은것보다 머랄까 남자기 죽이는? 그리고 고집센 그런경우에는 아무래도 팔자가 세더라구요.

  • 5. 사주=팔자
    '16.6.12 11:53 AM (175.223.xxx.87) - 삭제된댓글

    팔자가 세다 = 사주상 내 기운이 강함 = 당연히 에너지가 넘침 = 활동적 적극적 책임감 강함 남을 리드해야 직성이 풀림 독립적 = 남,녀 떠나서 자기가 벌어 먹고 살 능력이 있고 그게 속 편함 = 따라서 자연히 배우자는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만나게 됨 = 남자먄 능력 좋다는 소리 듣지만, 여자는 팔자가 세다고들 하게 됨ㅎㅎ

    현대 사회에서 여자가 팔자가 세다는 건 사회 생활 잘 하고 똑 부러지는 능력 많은 여자랑 동의의예요
    그러니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치 마세요~^^

  • 6. 사주=팔자
    '16.6.12 12:04 PM (175.223.xxx.87)

    팔자가 세다 = 사주상 내 기운이 강함 = 당연히 에너지가 넘침 = 활동적 적극적 책임감강함 남을 리드해야 직성이 풀림 독립적 = 남,녀 모두 자기가 벌어 먹고 살 능력이 있고 그게 속 편함 = 따라서 자연히 배우자는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만나게 될 확률이 큼(강한 사람끼리 만나면 충돌해서 이혼하기 쉬움) = 남자면 능력 좋다는 소리 듣지만, 여자는 팔자가 세다고들 하게 됨ㅎㅎ

    현대 사회에서 여자가 팔자가 세다는 건 사회 생활 잘 하고 똑똑하고 능력 많은 여자라는 의미예요.
    여자가 나대면 큰 일 나는 줄 알던 옛날에야 여자 사주가 세면 남편 기죽인다고 부정적으로 쓰인 거구요.
    그러니 너무 나쁘게 생각치 말고 나는 잘나고 멋진 여자로구나 생각하세요.
    대신 남편 너무 무시하지 마시구요.
    남편이 못나서 내가 힘들게 돈을 버는게 아니라, 내가 능력있는 여자라서 남편을 좀 능력 없는 사람으로 만나게 된 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168 갑자기 애아파서 회의를 빠졌어요... 그런데... 87 어우진짜.... 2016/06/13 19,812
567167 현관문이 살짝 덜닫혀 도어락이 자꾸 안되는데 4 질문자 2016/06/13 4,172
567166 30대중반,,딸수있는 자격증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13 .. 2016/06/13 5,202
567165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잘 아시는 분~ 5 보험 2016/06/13 3,390
567164 서울역까지 누굴 좀 태워드려야 하는데요 3 ... 2016/06/13 1,729
567163 조금만 놀라도 심장이 미친듯이 뜁니다 16 두근 2016/06/13 3,498
567162 실비보험 문의합니다^^ 7 40대 중반.. 2016/06/13 1,407
567161 씽크대 갈고 싶을때.... 8 고민녀 2016/06/13 2,277
567160 담임샘 부모님상 다녀와야 할까요? 21 장례 2016/06/13 3,358
567159 남친과 같은문제로 싸우는데요.. 12 2016/06/13 3,978
567158 잠에서 깼을때 가장 허기지고 달고 매운게 끌려요 ... 2016/06/13 715
567157 잘때 손발에 2 빙수 2016/06/13 1,002
567156 이런 뾰루지는 수술이 답일까요...? 4 걱정이 태산.. 2016/06/13 3,195
567155 인조 대리석 식탁, 검은색은 어떨까요? 2 검은색식탁 2016/06/13 1,388
567154 10년전쯤 사둔 국방부 근처 소형주복 팔아야할지 말아야 할지.... 5 하늘 2016/06/13 1,265
567153 일하면 전업이 부럽고 전업하면 일하는 여자가 부럽고.. 16 왜그래요? 2016/06/13 4,746
567152 오후 간식 이 정도면 어떤가요? 9 2016/06/13 2,792
567151 7월초에 여자 혼자 갈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5 .. 2016/06/13 1,806
567150 50대 중반. 수영을 시작하려는데요 10 갓 브레스 .. 2016/06/13 3,619
567149 아파트청약 신청할때요.. 선호도 높고 세대수 많은곳과 2 청약 2016/06/13 1,689
567148 광진구 혜민 병원 가보신 분 이미지가 어떤가요. 10 . 2016/06/13 3,377
567147 한달후 군에가는 빼짝마른 아들 ㅜ 11 보약 2016/06/13 2,720
567146 담임샘의 아스퍼거 진단 믿어도될까요? 40 ... 2016/06/13 8,870
567145 비자카드 수수료율 인상..카드사들 "한국이 봉이냐&qu.. 2 샬랄라 2016/06/13 1,013
567144 아가씨보신분들만요~~하정우는 알고있었을까요. 스포있어요 13 탱고레슨 2016/06/13 7,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