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전한 아이라두 매일오는건 좀 힘들더군요
작성일 : 2016-06-11 10:41:19
2135470
집이 가까워서 일주일중 6일을 놀러오는 아이친구
얌전한편이고 물건망가뜨리거나 버릇없지도 않고
첫째랑 무척 잘놀고 괜찮은데
그래도 매일 놀러오니 좀 신경쓰이기시작하더라구요
자꾸 배고프다고하는것도 부엌기웃거리면서
먹을거보면 이건 무슨빵이냐고 무슨 사탕이냐고
오늘은 맛있는거 없냐고 물어보는것도..^^;;
부모는 맞벌이하느라 바쁜것같았어요
근데 일이있어 며칠 못오니 왜이리 편한지...ㅠㅠ
앞으로그냥 가끔 만 놀러오라해도되겠죠??
미안하긴하지만 매일은 좀 힘드네요
IP : 125.179.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
'16.6.11 10:50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자녀분한테 규칙을 세워주고 일주일에 딱 하루 지정한 요일에만 데려오게 하세요
아이가 친구에게 거절하기도 쉽고 납득하기도 좋죠
본인 친구나 식구도 매일오면 당연히 신경쓰이니 야박한거 아닙니다
2. ㅇㅇ
'16.6.11 10:54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매일은 안되죠.
그리고 자기자식이 매일 남의집 간거 알면
간식이라도 들려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무료어린이집도 아니고...
3. 윗님
'16.6.11 11:28 AM
(124.5.xxx.157)
매일와서 남의집에서 간식 기웃거리는 애..
그 엄마가 간식을 들려보낼리 없죠..
카톡이라도 감사의 말을 할 리 도 없고요
4. 이휴
'16.6.11 1:22 P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아이가 천덕꾸러기가 되어가는군요.
안스럽습니다.
5. ..
'16.6.11 2:05 PM
(211.202.xxx.112)
매일 오면 그 누구라도 부담 스럽습니다. 아이하고 말해서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만 시간 정해서 오게 하세요. 저희 아이 친구도 엄마가 일하는데, 학교 끝나고 거의 매일 와서,간식 챙겨 먹고 놀다가 학원 갈 시간 되서 가더군요. 첨엔 내 아이 키우는 마음으로 대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저도 부담 되고, 저희 아이 스케줄도 엉망이 되고 해서 그래서 그 담부터는 일주일에 한두번만 딱 시간 정해서 놀게 했습니다.
문제는 저희 집에 못 오게 하니, 아이가 혼자서 놀이터를 배회하다가, 학원 가는걸 보니 맘이 안좋더군요.
아이가 어린데, 차라리 돌봄이나 시터를 쓰면 어떨까 하는생각도 드는데, 저는 그 아이 엄마 얼굴도 모릅니다. 아이가 두어달 동안 매일 저희 집에 왔는데, 간식은 커녕, 어디서 아이가 있는지 한번도 전화도 없더군요.
방학떄도 초2짜리 아이 혼자서 있다가 빵 먹고 학원 간다 하는데, 안 스러워도 맘은 끊어야 하는지 고민 스럽습니다.ㅠㅠ. 사정을 잘은 모르지만, 생계형 맞벌이도 아니고, 40평대 아파트에 외제차도 타는데 아이가 여기 저기 배회하고 다니는걸 부모는 알까 싶기도 하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66427 |
버려진 개 입양은 어디서 63 |
제2 |
2016/06/11 |
2,505 |
566426 |
장난감 몰래 버리세요?? 6 |
장난감 |
2016/06/11 |
1,498 |
566425 |
외고에 갈려면 물1,화1 선행해가야하나요? 7 |
중1맘 |
2016/06/11 |
1,971 |
566424 |
저도 영화 좀 찾아주세요~~ 14 |
나도 |
2016/06/11 |
1,411 |
566423 |
라텍스 매트리스 버려야 할까요? 7 |
... |
2016/06/11 |
5,093 |
566422 |
통마늘 장아찌를 담뒀는데 좀 싱거워요...소금더 넣어도 될까요?.. 2 |
질문^^ |
2016/06/11 |
1,048 |
566421 |
마루코팅 해보신 회원님 계신가용~ 4 |
누리심쿵 |
2016/06/11 |
1,149 |
566420 |
당신은 성남시민만의 머슴이 아닙니다. |
꺾은붓 |
2016/06/11 |
822 |
566419 |
다운증후군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 사연 펌 10 |
ㅎ |
2016/06/11 |
4,266 |
566418 |
핸폰번호 하나에 카톡 아이디 를 두개 만들 수 있나요?? 4 |
까똑 |
2016/06/11 |
2,872 |
566417 |
혹시 화분깨지거랑 멀쩡한것들 재활용 되나요? 2 |
재활용 |
2016/06/11 |
816 |
566416 |
광주광역시 가구 저렴히 살수 있는곳 있을까요? |
.. |
2016/06/11 |
874 |
566415 |
지금 하세요 3 |
인생 |
2016/06/11 |
984 |
566414 |
컴퓨터에 있는 오디오 프로그램(?) 질문요 2 |
헬프 |
2016/06/11 |
640 |
566413 |
폐경기 증상땜에 복분자 먹어보려고 하는데 효과 있을까요? 4 |
복분자 |
2016/06/11 |
2,044 |
566412 |
스마트폰 전화번호 복구방법? |
11 |
2016/06/11 |
1,645 |
566411 |
이지현 변한 얼굴 30 |
dd |
2016/06/11 |
23,215 |
566410 |
눈치없는 여중생 딸 좋은 방법있나요? 6 |
걱정 |
2016/06/11 |
1,842 |
566409 |
선남 생일 어떻게 챙겨야 할까요 5 |
ㄷㄷㄷㄷ |
2016/06/11 |
1,034 |
566408 |
20대가 보는 잘꾸민 아줌마는 이거예요.. 40 |
ㅇㅇ |
2016/06/11 |
28,073 |
566407 |
배운 직업군들 남자들하고 안 맞아요 22 |
... |
2016/06/11 |
5,776 |
566406 |
LA 숙소 문의 드립니다 7 |
로즈마리 |
2016/06/11 |
1,541 |
566405 |
배탈나도 병원 가도 될까요 1 |
ㄷㄴㄷㄴ |
2016/06/11 |
1,288 |
566404 |
얌전한 아이라두 매일오는건 좀 힘들더군요 2 |
ㅡ |
2016/06/11 |
2,082 |
566403 |
전에 베스트에 갔던 집에서 만드는 만두 레시피 찾아주세요. 9 |
만두레시피 |
2016/06/11 |
1,8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