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얌전한 아이라두 매일오는건 좀 힘들더군요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16-06-11 10:41:19
집이 가까워서 일주일중 6일을 놀러오는 아이친구
얌전한편이고 물건망가뜨리거나 버릇없지도 않고
첫째랑 무척 잘놀고 괜찮은데
그래도 매일 놀러오니 좀 신경쓰이기시작하더라구요
자꾸 배고프다고하는것도 부엌기웃거리면서
먹을거보면 이건 무슨빵이냐고 무슨 사탕이냐고
오늘은 맛있는거 없냐고 물어보는것도..^^;;
부모는 맞벌이하느라 바쁜것같았어요
근데 일이있어 며칠 못오니 왜이리 편한지...ㅠㅠ
앞으로그냥 가끔 만 놀러오라해도되겠죠??
미안하긴하지만 매일은 좀 힘드네요
IP : 125.179.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6.11 10:50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자녀분한테 규칙을 세워주고 일주일에 딱 하루 지정한 요일에만 데려오게 하세요
    아이가 친구에게 거절하기도 쉽고 납득하기도 좋죠

    본인 친구나 식구도 매일오면 당연히 신경쓰이니 야박한거 아닙니다

  • 2. ㅇㅇ
    '16.6.11 10:54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매일은 안되죠.
    그리고 자기자식이 매일 남의집 간거 알면
    간식이라도 들려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무료어린이집도 아니고...

  • 3. 윗님
    '16.6.11 11:28 AM (124.5.xxx.157)

    매일와서 남의집에서 간식 기웃거리는 애..
    그 엄마가 간식을 들려보낼리 없죠..
    카톡이라도 감사의 말을 할 리 도 없고요

  • 4. 이휴
    '16.6.11 1:22 P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아이가 천덕꾸러기가 되어가는군요.
    안스럽습니다.

  • 5. ..
    '16.6.11 2:05 PM (211.202.xxx.112)

    매일 오면 그 누구라도 부담 스럽습니다. 아이하고 말해서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만 시간 정해서 오게 하세요. 저희 아이 친구도 엄마가 일하는데, 학교 끝나고 거의 매일 와서,간식 챙겨 먹고 놀다가 학원 갈 시간 되서 가더군요. 첨엔 내 아이 키우는 마음으로 대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저도 부담 되고, 저희 아이 스케줄도 엉망이 되고 해서 그래서 그 담부터는 일주일에 한두번만 딱 시간 정해서 놀게 했습니다.

    문제는 저희 집에 못 오게 하니, 아이가 혼자서 놀이터를 배회하다가, 학원 가는걸 보니 맘이 안좋더군요.
    아이가 어린데, 차라리 돌봄이나 시터를 쓰면 어떨까 하는생각도 드는데, 저는 그 아이 엄마 얼굴도 모릅니다. 아이가 두어달 동안 매일 저희 집에 왔는데, 간식은 커녕, 어디서 아이가 있는지 한번도 전화도 없더군요.
    방학떄도 초2짜리 아이 혼자서 있다가 빵 먹고 학원 간다 하는데, 안 스러워도 맘은 끊어야 하는지 고민 스럽습니다.ㅠㅠ. 사정을 잘은 모르지만, 생계형 맞벌이도 아니고, 40평대 아파트에 외제차도 타는데 아이가 여기 저기 배회하고 다니는걸 부모는 알까 싶기도 하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975 판사도 죄지으면 감옥가야 내란제압 13:13:29 3
1711974 부침가루로 수제비해도 되나요? 1 가루샹 13:09:53 68
1711973 다이어트..배고픔과 배부름 미치겠네요 ㄹㄹ 13:02:19 192
1711972 아주 건강해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4 .. 13:02:08 376
1711971 삼성폰 쓰면 당장 바꾸세요 (보안, 개인정보, 악성 메세지, 앱.. ㅇㅇ 12:58:42 593
1711970 너무 어려워,한글 어떤날 12:55:42 144
1711969 챗gpt한테 대통령상이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했어요 2 ㅇㅇ 12:55:12 545
1711968 경호처에서 명품산 거 아니죠? 1 혹시 12:54:49 289
1711967 커플들, 가정 이루고 애기 키우는 분들 너무 부럽네요/ 4 e 12:54:02 330
1711966 민주당엔 민주가 없고 국힘당엔 국민이 없다 23 ........ 12:54:00 369
1711965 이쁜 옷들이 많이 보이네요 6 ㅇㅇ 12:52:21 576
1711964 법원 로그기록 3 도와주세요 12:50:38 513
1711963 난리난 법원 민원신청 게시판 9 ........ 12:46:47 992
1711962 대법원의 이재명죽이기 판결은 원천무효 5 ㅇㅇㅇ 12:44:51 533
1711961 내일 혼여로 공주 가보려는데요 3 Nn 12:42:22 340
1711960 모임에서 제일 어린경우이신 분 계세요? 4 티비 12:41:52 275
1711959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3 .. 12:41:24 364
1711958 하루 굶으면 좀 기분이 나을까요 7 하루 12:41:13 512
1711957 김민석최고 긴급요청사항 9 .. 12:40:17 1,386
1711956 법원 내부도 납득 못하는 분위기군요 4 ... 12:37:00 842
1711955 남편한테 퍼붓고 나왔어요 41 // 12:35:47 1,632
1711954 이낙연 “민주당 후보 교체해야.” 28 ... 12:32:19 1,127
1711953 펌 어제 정치뉴스 감동 댓글.jpg 3 덕수산장 12:31:40 769
1711952 어제 예산상설시장 갔다가 2 ... 12:30:47 542
1711951 알바몬도 해킹 당했어요 2 해킹 12:29:58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