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현정하고 고두심 연기보며 울었네요

미안하다고해 조회수 : 4,522
작성일 : 2016-06-10 23:25:16

우와 오늘 디마프 진짜...  완이가 계속 엄마 기다리다

고두심이 밤에 와서 잔잔히 대화하는 듯하다 유리병 깨뜨리고 노트북 던지며

폭발하는 장면보며 눈물이 와락....

고현정.. 이제 연기가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른 듯...

그 장면 마음 아파요..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때로 주는 상처가 너무 깊어서..

IP : 121.161.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6.10 11:27 PM (119.71.xxx.61)

    저런 드라마보다가 공중파 드라마 못봐요
    너무 한심해서

  • 2. ....
    '16.6.10 11:28 PM (121.167.xxx.114)

    저도 펑펑 울었어요. 근데 완이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완이가 그럴수록 고두심 인생이 너무 불쌍한 거예요. 딸에게 같이 죽자고 약 먹일 때 심정은 어떨까 싶고. 마치 내 상처를 휘젓는 것 같은 아픔이 느껴졌네요. 고현정이 그만큼 연기를 잘 한 거지요. 그 때도 이해했고 지금도 엄마를 이해한다면서도 엄마한테 사과하라고 악쓰는 모습이 정말이지 너무너무 슬펐어요 ㅠ.ㅠ.

  • 3. ..
    '16.6.10 11:31 PM (210.96.xxx.96)

    연기 너무 잘해요 정말..
    나이가 드니까 전 엄마도 딸도 너무 이해가 가서..

  • 4. ....
    '16.6.10 11:36 PM (218.236.xxx.94)

    가슴이 아렸어요.. 연기도 넘 잘했구요
    이 드라마는 이상한게
    꼭 내 얘기 같고. 우리엄마 할머니.. 이야기같고
    그래요

  • 5. ...
    '16.6.10 11:39 PM (117.123.xxx.137) - 삭제된댓글

    역시.. 오늘 그 부분에서 저만 울었던게 아니군요. 두 사람 다 연기가 너무 절절해서..저랑 엄마를 보는 것같은 느낌까지 받았어요. 게다가 나레이션 끝에 나는 만만한 엄마에게 화풀이를 한 것이다.. 이런 대사가 나오는데 아.. 노희경 진짜 대단한 작가다 싶더라고요. 오늘 너무 좋았어요ㅠㅠ 이따 새벽에 재방송도 보고 잘꺼에요.

  • 6. 처음에
    '16.6.11 10:16 AM (14.52.xxx.171)

    고두심이 오리발 내밀며 욕할때 너무 리얼했어요
    저런 엄마들은 절대 바로 사과 안하거든요
    아마 완이가 피 안 보였음 계속 저랬을지도 몰라요
    근데 모든 엄마들은 애를 두고 혼자 죽을수가 없는...애가 내거라서가 아니라
    아이가 엄마없이 살아야 한다는게 너무 견디기 어렵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04 층간소음 아니고 ㅇㅇ 03:05:39 11
1746603 김문수, 전광훈 목사 집회에 친필 보내"자유민주주의 지.. 1 ㅇㅇ 03:00:33 67
1746602 오늘 광화문 사진 보니 정말..... 억장이 치미네요 5 02:46:20 397
1746601 판토텐산 영양제 아시는 분 1 .. 02:38:38 84
1746600 턱관절 보톡스 부작용 오신 분 없나요? 4 .. 02:38:21 133
1746599 제가 옷을 정말정말 좋아했는데 덜 사게된 계기 1 02:31:11 474
1746598 40~50대 키플링 백팩 1 여르미 02:14:03 358
1746597 토비언니 누군지 아시는 분-=> 확인 4 02:10:45 599
1746596 그때 결혼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을 후회해요 3 칠리 02:03:14 801
1746595 남자들은 3 02:03:12 226
1746594 위고비가 20만대로 떨어졌네요 마운자로때문이겠죠?? 2 ㅇㄴㅋㅂ 02:02:37 590
1746593 문정권 후임이 윤정권이라는게 7 ㅎㄹㅇㅇ 01:58:24 376
1746592 에스콰이어 드라마 7 ... 01:45:17 657
1746591 윤석열 만드는데 가장 결정적한방 주신 분 8 그때 01:36:29 1,070
1746590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한테 나는 냄새 그 유명한 섬유유연제 향 6 ㅇㅇㅇ 01:36:21 1,062
1746589 유지어트어렵네요 8 ㅂㅂ 01:24:05 418
1746588 광화문 젊은이들 입은 옷 좀 보세요ㅠ 12 ㅇㅇ 01:21:25 2,419
1746587 중학생 수업 진도 궁금해요 3 우유유 01:14:17 240
1746586 우리나라 법 중에 제일 웃긴 거 6 .. 01:13:38 753
1746585 잠이 안와요 3 그린 01:10:40 441
1746584 주유소에서 신용카드 건네는것도 위험한가보네요 3 ㅇㅇ 01:08:56 1,252
1746583 맹인은 안내견의 똥같은거 어떻게 치우나요? 12 --- 01:03:16 1,186
1746582 현직 서초경찰서 근무 중인 JMS 신도 주수호 5 나는신이다 00:56:55 1,316
1746581 오징어게임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는? 오겜 00:53:53 125
1746580 살 빠지면 좋은 점좀 알려주세요 16 장점 00:46:38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