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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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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시장이 회사근처에요 맨날 뭐 사고있는 제자신이 무서워요

내사랑 조회수 : 5,418
작성일 : 2016-06-10 00:25:29

삼개월 백수생활 청산 후 합격한 곳이 망원재래시장 바로 옆이에요

출근 전 한번 휙 돌아보고 싶다는 게 (재래시장빠)

돌고나서 정신차려보면 손주변에 검정비니루가 여러개..

내가, 내가 샀던가..?


내일두 가는데

떡도 사고싶고

오늘 눈독들였지만 못샀던 돼지갈비 양념재운거 그거 4,900원이던데 그것도 사고싶고..

닭똥집튀겨서 종이컵에 담는거 하나 먹고싶었는데 꾹꾹 참아서..


도토리묵도 2천원인데 그거 사다가 도토리묵국도 해먹고싶고.ㅠㅠ


미치겠어요..


망원시장 가격이 제가 느끼기에 홈플러스나 다른 대형마트보다ㅓ 싼것같은데 맞나요?


오늘은 초콜렛위주로 쇼핑했어요

가나초콜릿 그거 홈플에서 1600원이던데 여기선 두개 2000원이어서 냉큼

에비씨초코도 1천원.

아흐동동다리..

IP : 122.45.xxx.8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0 12:26 AM (218.236.xxx.94)

    아... 부럽네요.....

  • 2. 먹는거
    '16.6.10 12:27 AM (112.173.xxx.251)

    괜찮아요.
    씰데없는 사치품이 문제죠.
    결국 나중에 다 쓰레기를 돈 주고 사는거니깐.

  • 3. 언젠가
    '16.6.10 12:29 AM (188.107.xxx.94) - 삭제된댓글

    질리겠죠.
    다 한때라고 생각하세요~즐기세요.ㅋㅋ

  • 4. ...
    '16.6.10 12:31 AM (211.36.xxx.195) - 삭제된댓글

    갑부가 나타났다!

  • 5. 부럽
    '16.6.10 12:32 AM (183.98.xxx.179)

    퇴근길에 들를곳이라곤 파리바케트 뿐인 저보다 훨 다양하고 맛나고
    좋겟어요

  • 6. @@
    '16.6.10 12:37 AM (183.96.xxx.241)

    시장안 빵집 꽈배기 천원에 네개나 주는데 넘 맛나요 ㅎ

  • 7. @@
    '16.6.10 12:38 AM (183.96.xxx.241)

    콩나물밥 2500원하는 거기도 괜찮구요

  • 8. 하아..
    '16.6.10 12:39 AM (122.45.xxx.85)

    그니까요- 솔직히 삼개월백수 생활 했더니 씀씀이 허리띠졸라졸라 라서..
    쉽게 돈 꺼내지지가 않는데
    망원시장은 가격이 막 천원에 몇개 꽈베기도 지금부터 500원! 막 이러고.;
    솔직히 살찌는것도 걱정되는데
    엄청., 먹거리 천국이니

    저도 꽈베기 천원에 네개나 주는거 봤어요
    근데 저 어차피 혼자 다 먹어야 하는데 살찌는게 걱정되기도 하고먹고싶기도 하고
    망원시장.ㅏ 뭐랄까.. 늪이에요

  • 9. ;;;;;;;;;
    '16.6.10 12:47 AM (121.139.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는데 저희 동네는 맛있고 싼것도 안팔아서 마트하고 편의점에서
    군것질로 푼돈 버리고 살찌고...
    그때 깨달았죠 기왕 살찌고 돈 쓸거 좋은거 먹자고
    백화점서 팍팍 먹어요 ㅋㅋㅋ

  • 10. 음음음
    '16.6.10 1:44 AM (112.153.xxx.19)

    망원시장 싸고 푸짐하고 눈 돌아가죠 ㅋㅋ
    근데 원글님 산 물품들이 다 몸에 좋지 않다는ㅠ
    특히 전 시장에서도, 마트에서도 고기양념 잰건 좀 못믿어워요.ㅠ
    과일이나 채소가 싸고 좋구요. 가끔 도너츠 괜찮죠.

  • 11. ......
    '16.6.10 2:35 AM (220.71.xxx.152)

    원글님
    거기 족발도 맛있어요

  • 12. 회사에
    '16.6.10 3:00 AM (24.115.xxx.71)

    결원 없어요?

  • 13. ㅋㅋ
    '16.6.10 3:17 AM (221.139.xxx.91)

    24.115님 ㅋㅋㅋㅋ
    육성 웃음 터졌음

  • 14. 망원
    '16.6.10 8:03 AM (220.86.xxx.159)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남편이 어제 퇴근하면서 망원들러 참외를 사왔는데 3개 천원. 가격만 싼게 아니라 맛도 괜찮아요. 봄엔 딸기가 한팩 2500원. 82에서 망원을 알고 난 후 마트에서 야채,과일 살 일이 없네요.^^ 그리고 '허니돈' 아세요? 탕수육 1500원, 국수 1000원 등등 주머니 얇은 사람들에겐 천국이죠.ㅎㅎ

  • 15. ㅇㅇ
    '16.6.10 8:19 AM (223.33.xxx.115)

    먹방하는 입짧은햇님이라고 아세요?
    그 사람 먹거리 장봐오는 곳이 주로 망원시장이래요
    먹거리가 넘친다며ㅋㅋ

  • 16. 그러다
    '16.6.10 8:32 AM (220.118.xxx.101)

    한동안 그러다 말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러다 집 들어 먹을 것도 아니고

    아마 님이 지금 무언가 허기져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남친이 없거나
    그동안 돈 쓰지 못해서 허기가 졌거나
    좀 하다 말거예요 아마도...

    근데 몸무게 늘어 날까 그것은 걱정되네요

  • 17. ..
    '16.6.10 8:40 AM (222.106.xxx.79)

    부러워요.. 저도 뭐 이것저것 구경하고 사는거 좋아해서요.
    그것도 한동안 하다보면 질리겠죠.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 18. ㅎㅎ
    '16.6.10 2:01 PM (210.92.xxx.162)

    저도 회사가 한동안 동대문근처였는데,, 점심식사후 평화시장가서 양말, 속옷, 스타킹, 우산, 모자등 사고
    조금 시간되면 방산시장, 광장시장, 중부시장 건어물까정 다녔네요..ㅎㅎ
    재밌죠,, 좀 그러다 지쳐요~~~ . 쉬엄쉬엄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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