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이지에 골마지

프라우드무어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16-06-05 10:04:25
안녕하세요.
좋은 주말들 보내고 계신가요?
오이지 질문좀 드릴려구요.^^
매해 오이지를 담가도 매번 상태가 다른 거 보니 요리는 과학인가 봅니다.

이번엔 물과 소금을 8.5:1정도고 했는데 5일이 지난 지금 열어보니 골마지 하나 없이 처음 부을때 그대로 투명한 물인데.. 지난해까지는 3일만 지나면 불투명하고 하얗게 골마지가 꼈었거든요.

매년 생기던 놈이 없으니 숙성이 덜 되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골마지가 없으니 끓여 식혀 붓지 않아도 되는건가 생각도 들고요.

이렇게 골마지 하나 없이 성공하신 분들 계신가요??
골마지 없어도 끓여 부어야 하는지요?
IP : 110.8.xxx.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5 10:13 AM (210.178.xxx.234)

    끓여 붓고 사흘째에 다시 끓여서 식혀붓는거까진 하신건가요? 적어도 한번은 다시 끓여 부으셔야 안심되지 않을까요? 저희 친정엄마는 김냉에 보관하는 오이지도 수시로 다시 끓여 식혀 부어둔다고 해요. 오이지가 물러지지 않고 끝까지 아삭하다고 하더라구요. 전 귀차니즘으로 한번만 하고 열흘정도 지나 익었다 싶으면 김냉에 보관해요.
    골마지가 끼는건 염도에도 상관있는듯요. 8.5:1이면 많이 짜게 담그신거예요. 그래서 골마지가 안낄수도... 7~8일 되는 날 하나 건져서 잡숴보시고 평소 먹던 맛이다 하면 걱정안하셔도 되요.

  • 2. 프라우드무어
    '16.6.5 10:16 AM (110.8.xxx.97)

    아!
    ..님 자세한 답변 감사해요~
    당장 끓여 식혀 부어야겠네요.
    이번엔 저도 국물이 좀 짜다는 느낌이었는데 그래서 골마지가 안생겼었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701 우리집 고2 10:48:40 68
1761700 이런 아버지 어째야할지.. 답답 10:48:36 105
1761699 이젠 명절에 식구들 좀 안만나면 안되나요? 4 진짜 싫음 10:46:17 216
1761698 증여세 ... 10:45:45 68
1761697 조용필 특집 보는데 1 ..... 10:44:30 181
1761696 서울이나 경기, 인테리어 구경할 곳 1 구경하는집 10:40:32 73
1761695 자연드림 오늘 휴무인가요? 1 질문 10:40:20 68
1761694 림레스트 추천요 --;; 10:40:10 39
1761693 서울 부대찌개 맛집 추천해주세요 1 ㄷㄷ 10:38:26 75
1761692 더쿠 좀 소름끼치네요 6 .. 10:37:08 682
1761691 이재명 김혜경 찐부부 현실부부라 좋네요 15 한가위 10:36:15 546
1761690 교통 위반 신고 지금 가능한가요? .. 10:36:01 109
1761689 민생지원금 욕하는 사람들은 fjtisq.. 10:34:59 108
1761688 놀뭐 가요제에서 이적이요 4 ㅇㅇ 10:34:40 419
1761687 입시치룬 공부방 정리중 발견한 것 6 입시끝 10:32:10 564
1761686 귀멸의 칼날이 대흥행이라고 하는데 ... 2 *L 10:30:16 330
1761685 뻔뻔한 아주버님 7 10:25:12 986
1761684 김밥 3줄 먹은 한식돼지 왔어요. 9 . . 10:22:18 743
1761683 명절상에 남은 반찬 버리나요? 8 ㅇㅇㅇ 10:20:55 515
1761682 연휴내내 날씨가 2 10:16:15 494
1761681 나이들면 다 똑같아지는건지.. 2 10:14:05 752
1761680 95세 치매아버지 5 눈물 10:10:49 887
1761679 리빙박스 전선들 버려야할까요?? 1 궁금이 10:10:39 220
1761678 이준석 “대통령, ‘냉부해’ 출연, 전쟁 나도 냉장고 옮기고 있.. 24 부메랑 10:04:54 1,640
1761677 학원 땡땡이 학생 유툽에서 잡아낸 대치동 강사 1 이야 10:04:24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