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보러오는거 스트레스네요.

ㅇㅇㅇㅇㅇ 조회수 : 7,151
작성일 : 2016-05-25 15:43:16
전세계약이 1년정도 남았는데 집주인이 집을 내놨어요.
그때부터 여러 부동산이 사람들하고 계속 집을 보러오고 있는데요 어딜 갈수가 없네요.
일주일에 3-4팀에게 보여주고 있어요.
언제까지 이래야되냐고 물어봤더니 팔릴때까지라 어쩔수 없다고 그러고..
집은 올때마다 한마디씩 할 정도로 깔끔하게 쓰고 있습니다.
집보러 가도 되냐고 전화도 수도없이 오고요....ㅠㅠ
빨리 팔렸으면 좋겠습니다...
IP : 220.93.xxx.1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5 3:53 PM (118.33.xxx.98)

    맞아요 저도 요즘 매일 집보러 오는 사람들 때문에
    계속 집정리하고 청소하고 그러고 있네요 ㅋㅋ
    시간이라도 정확하게 맞춰서 오면 덜하련만
    시간 계속 바꾸는 사람들 때문에 더 불편해요ㅠㅠ

  • 2. ...
    '16.5.25 3:56 PM (59.28.xxx.145)

    가능한 요일과 시간대 정해서 그 시간만 가능하다고 말하세요. 안그러면 동네 부동산에 보여주는 집이 되버려서 살사람이 아닌데도 보러오는 경우도 많아요.
    내 집 팔 때도 스트레스인데 1년이나 남은 전세기간동안 너무 힘들겠어요.
    가능한 요일과 시간대 정해서 보여줘도 팔릴 집은 다 팔려요.

  • 3. ..
    '16.5.25 3:57 P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전 집샀어요
    내집 사고팔고이사하는것을 내맘대로 못해서 스트레스더라구요 부동산에서전화오면직장다닌다그ㅡ 주말에오라하세요
    일요일은 부동산들쉬니
    토요일 일정시간에만 보여주세요
    오후 다섯시에오세요
    하구요
    동시에 보러오면 서로경쟁붙어서 빨리팔려요
    내가시간될때 아무때가 아니라
    주말에시간내서 보러오는사람은 실수요자더라구요

  • 4. ..
    '16.5.25 4:00 PM (119.194.xxx.151)

    집주인, 부동산에 가능한 요일만 얘기하세요
    쉽게 보여주는 집은 다른집 거래원하는 경우에도 구조만 보라며 보여주기도 하더라구요

  • 5. ....
    '16.5.25 4:04 PM (1.225.xxx.43)

    그러실것 같아요.. 경험자로서(전 집주인이였어요) 세입자분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답니다..ㅠㅠ
    1년이나 남은건 아니였지만 늘 조마 조마 했구요..
    저도 전세로 살고 있었고 집주인이 월세 놓는다고 나가라고 하고 집보러 왔다 갔다 하고 있던지라..
    스트레스 받고 있었구요.
    2년 마다 스트레스였는데 한번도 들어가보지 못했던 내 집 팔고 정작 제가 거주할 집을 사서 오니
    그건 좀 좋은것 같아요..
    윗분처럼 주말에 오시는분들을 보여주시는게 실수요자가 맞는것 같아요
    그게 아니면 다 구경이요..

  • 6. @@@
    '16.5.25 4:08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집은 주인이 내놨는데(세입자가 계약기간 못채우고 내놓은것도 아니고), 세입자가 집주인 일까지 떠맡는 거네요.
    세입자가 무슨 집소유자 집사인가? 시세대로 다 지불하고 법적인 거래를 한건데...
    솔직히 원글이 핑계대면서 못보여준다 해도 상관은 없는건데, 인간적 호의상 선선히 보여주니 더 저러는거죠.

  • 7. 말도안돼
    '16.5.25 4:13 PM (112.173.xxx.85)

    기한이 1년이나 남았는데 그렇게 무작정 집을 보여주면 세입자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아요.
    일주일에 딱 한번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그때만 보여주세요.
    어차피 집 보러 오는 사람들도 부동산과 약속잡고 오니깐 나는 이때 아니면 안된다 하세요.
    세입자 집 보여줄 의무 없습니다.
    집주인 편리 봐주는것도 내가 불편하지 않을 선에서 해야죠.
    집 안보여준다고 전세금 못돌려 받지 않으니 당장 주인한테던 부동산이던 이야기 하세요.
    요즘은 세입자 의무 없는 걸 알고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집 안보여주는 세입자도 많아요.

  • 8. sa
    '16.5.25 4:17 PM (182.216.xxx.87)

    저도 집 내놓았을때 곤욕이었어요.
    저희집이 짐이 많지 않고 깨끗한편이라 거의 구경하는 집 수준이었거든요.
    전 세입자는 아니어서 얼른 팔아야겠다는 생각에 5분대기조로 이팀저팀 다 보여줬지만
    집 살사람은 5분보고도 계약하더라구요 (정말 쓱 보고 계약하겠습니다. 하고 계약 완료)

    그외에는 50퍼는 이사 계획은 있으나 단순히 계획만 있고 집구경이나 해보자~ 하면서
    친구들, 동네 엄마들, 친정엄마등과 구경삼아 오는 경우 -_- 20퍼는 신혼부부들 20퍼는 정말 이사계획이
    있어서 둘러보시지만 이아파트를 딱히 고집하진 않고 여기 아니면 여기 범위 넓게 보시는분들이었고
    나머지 10퍼가 실제로 매매하려고 보시는분들이더라구요.

    부동산에 딱 부러지게 말씀하세요.
    요일이랑 시간 고지하시고 정말 실수요자만 연락하시라고

  • 9. ...
    '16.5.25 4:20 PM (124.50.xxx.92)

    집을 팔려면 세입자 내보내고 팔든지 해야지...
    비싼돈 지불했는데 계약기간 동안은 맘편히 살수 있어아 하는것 아닙니까

  • 10. .....
    '16.5.25 4:33 PM (218.236.xxx.244)

    적절히 조절하세요. 아파트는 구조가 다 똑같기 때문에 원글님이 모르는 사이에
    으로 전락해 버릴 수도 있어요.
    부동산에 대충 집 보여주는 시간을 정해주시구요.
    일부러 외출까지 미뤄가며 보여줄 필요는 없습니다.

    집도 임자가 있어서 살 사람은 한두번만 보고도 바로 계약서 써요.

  • 11. 계약만기 1년 전부터
    '16.5.25 4:38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그러는건 경우가 아니죠.
    님이 보여주고 싶은 요일 하나만 골라서 시간 정해놓고 그때만 보여준다 하세요.
    사실 법적으론 안보여줘도 그만인거거든요.
    실제로 그러는 사람들 많아요.

  • 12. 계약만기 1년 전부터
    '16.5.25 4:39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그러는건 경우가 아니죠.
    님이 보여주고 싶은 요일 하나만 골라서 시간 정해놓고 그때만 보여준다 하세요.
    실제로 그러는 사람들 많아요.
    사실 법적으론 안보여줘도 그만인거거든요.

  • 13. 계약만기 1년 전부터
    '16.5.25 4:40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그러는건 경우가 아니죠.
    님이 보여주고 싶은 요일 하나만 골라서 시간 정해놓고 그때만 보여준다 하세요.
    그럼 대게 꼭 살 사람들만 보는 걸로 추려지거든요.
    실제로 그러는 사람들 많아요.
    사실 법적으론 안보여줘도 그만인거거든요.

  • 14. 계약만기 1년 전부터
    '16.5.25 4:41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그러는건 경우가 아니죠.
    님이 보여주고 싶은 요일 하나만 골라서 시간 정해놓고 그때만 보여준다 하세요.
    그럼 대게 꼭 살 사람들만 보는 걸로 추려집니다.
    실제로 그러는 사람들 많아요.
    사실 법적으론 안보여줘도 그만인거거든요.

  • 15. 계약만기 1년 전부터
    '16.5.25 4:41 PM (218.52.xxx.86)

    그러는건 경우가 아니죠.
    님이 보여주고 싶은 요일 하나만 골라서 시간 정해놓고 그때만 보여준다 하세요.
    그럼 대게 꼭 살 사람들만 보는 걸로 추려집니다.
    실제로 그러는 사람들 많아요.
    사실 편의봐줘서 보여주는 거지 법적으론 안보여줘도 그만인거거든요.

  • 16. 저요 ㅠㅠ
    '16.5.25 5:20 PM (1.232.xxx.176)

    전세 아니고 자가였는데도 힘들었어요 ㅠㅠ
    집이 정리 잘돼 있고 예쁜 편이고 전업이라 늘 집에 있으니 시도때도 없이 오더군요
    하도 자주 와서 생활이 안될지경이었는데 한번은 집 보고 나가서 바로 문 밖에서 떠들길래 인터폰 들고 들어 보니 우리 집과 구조가 같은 다른 집을 못봐서 대신 보여준거더군요 ㅠㅠ우리집이 조망이 좋아서 그집보다 오천 이상 비싸게 내놨는었는데 ㅠㅠ
    그후 집 내놔던 부동산에 다 전화해서 주말 오전만 보여준다하고 실수요자 아니면 데리고 오지 말라 했어요
    그러면 집 팔기 쉽지 않을 거다 하는 중개인도 있었지만 안팔리던 집이 금세 팔렸어요

  • 17. ...
    '16.5.25 5:47 PM (122.40.xxx.85)

    맞아요. 깨끗하게 해놓고 사니까
    구조 보여주려고 데리고 오는것도 많더군요.

  • 18. 아나키
    '16.5.25 8:28 PM (114.204.xxx.8)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월,수요일에 집보러 와서 계약했어요,
    두집 다 계약하고 싶어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235 울세제는 울세탁에만 쓰나요 .. 16:02:43 19
1590234 아래층 누수로 고쳐줘야해요 1 누수 16:02:18 70
1590233 30-40대 미혼이 살기좋은 강남아파트 3 토마토 15:59:24 145
1590232 비트코인도 많이 빠졌네요 1 ㅇㅇ 15:58:14 197
1590231 '난 뉴진스의 엄청난 팬' 무라카미 다카시와 콜라보 1 ㅇㅇ 15:56:49 198
1590230 작가 폴오스터 별세하셨네요. 1 뉴욕삼부작 .. 15:56:17 217
1590229 치킨 먹을까요 참을까요? 5 ㅇㅇ 15:53:44 122
1590228 전업은 손질 수박 시켜먹음 안되나요. 17 . . . .. 15:52:11 582
1590227 임예진이요 3 .. 15:43:59 647
1590226 매불쇼 조국대표 봤는데 김갑수씨 왜이래요? 29 어이상실 15:32:52 1,602
1590225 동치미 재밌나요 2 .. 15:25:35 476
1590224 향수 느낌 안나고 비누 냄새나는 향수 없을까요? 12 ㅇㅇ 15:25:25 961
1590223 압구정 현대백화점 다보 보석점 아는 분 계신가요? 혹시 15:24:09 180
1590222 감탄브라 자세브라 써보신 분 계신지요 . 15:23:28 129
1590221 팔순잔치에 돈 천만원 들어요? 11 팔순 15:23:27 1,498
1590220 풀무원 스팀 에어프라이어 쓰시는 분들 기름때 잘 안 끼나요? 1 스팀 15:18:51 174
1590219 요요가 오더라도 15일 동안 바짝 빼는 법 가르쳐주세요 14 혼주 15:18:29 979
1590218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진짜 뭐에요? 15:18:24 391
1590217 여야, 오후 3시 10분 이태원특별법 합의사항 발표 공동 기자회.. 4 00 15:17:44 406
1590216 절에 초를 공양하려면, 종무소에 초를 판매하나요? 3 대웅전 15:16:07 227
1590215 조국혁신당, 채해병 특검법 2일 본회의 처리 촉구 2 !!!!! 15:10:17 360
1590214 아이 펀드에 10만원씩 이체하고 있는데요 3 초등증여 15:08:46 619
1590213 음식물처리기 필터교체 쉬운 모델 알려주세요 1 dma 15:08:12 126
1590212 주물팬 진짜 신세계네요 8 띠용 15:07:43 1,641
1590211 실제 가난하셨던 분들 어찌 생각하시는지? 12 ... 15:06:56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