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생일파티 음식..무엇을 준비하면 될까요?

파티맘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16-05-23 10:59:54
여자아이고요,
생일파티 안하고 싶었는데..반이이들 생일파티에 초대 못받고(정확히는 자기 딴에는 친구라고 생각했던 반아이에게 초대할 사람이 많아서 넌 초대할 수 없다는 말 들었어요ㅜㅜ) 눈물 뚝뚝 떨어뜨리는게 안되서 하기로 했는데

문제는..제가 솜씨도 없고 느린 손에 엄마들이랑도 안어울려서..생일준비를 할려니 거의 공포에 가까운 심리상태가 되네요.

일단 장소는 트렘폴린 파크에서 친구들 불러서 같이 놀기로 했는데
문제는 느린손인 제가 어떤 음식들을 준비하면 혼자서 10명~12 명의 아이들을 무리없이 대접할 수 있을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IP : 59.12.xxx.2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3 11:01 AM (210.217.xxx.81)

    유부초밥이나 김밥,피자, 닭강정 과일은 먹기 편하게 잘라져서 늘어놓으심 되구요
    음료수는 일인용으로 먹을수있는것들..
    방방존에서 노는거로 한입꺼리 먹고 놀다가 먹고 뭐 그런 식이면 되요
    혹시 어머님도 함께 오시면 커피?(방방존에서 제공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 해보세요)
    엄마들꺼 샌드위치정도하심되죠.. 은근 돈 마니 들어요

  • 2. ....
    '16.5.23 11:01 A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부담되시면 떡볶이, 김밥, 피자 이런거 싹 사오세요.
    애들이 양질의 엄마표 음식에 더 감동하고 그러지 않아요.
    저도 3학년 여자애 엄마예요.

  • 3. ㅇㅇ
    '16.5.23 11:07 AM (61.77.xxx.183)

    엊그제 단체 생일파티 했습니다. 어렵게 준비하지 마시고 주문하세요.
    닭강정, 피자, 떡볶이, 김밥, 과자2종, 과일(수박포도), 음료수(콜라 사이다 오렌지) 했고 닭강정, 피자 잘먹고 식사겸으로 김밥도 하나씩 잘 먹어요. 목이말라서 음료를 계속 찾기 때문에 일회용컵 넉넉히 준비하셔서 패트 3병정도 준비한뒤 따라 마시게 하면 저렴하고 넉넉히 먹일 수 있더군요.

  • 4. 유지니맘
    '16.5.23 11:11 AM (59.8.xxx.99)

    외부에서 하니 시간이 있으시다면
    도시락을 미리 준비하셔서 (인터넷 구입가능) .

    맛있는 음식을 미리 도시락으로
    싸서 하나씩 주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도시락 위에 이름 예쁘게 붙여서 선물처럼
    먹다가 놀다가 와서 또먹고
    두가지 정도만 조금 양을 넉넉히 하고
    더 먹을 아이들은 덜어서 더 먹는걸로 .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노느라 정작 준비한 음식들을 다 못먹더라구요

    개인 도시락 .
    맛있게 꾸민다면
    좋을것 같아요
    사서 넣으셔도 괜찮을듯

  • 5. 유지니맘
    '16.5.23 11:13 AM (59.8.xxx.99)

    ~~^^
    제가 우리 아이가 어리다면
    해주고 싶은 생일파티에요 ..
    케익도 예쁜것 힘 팍 준것 사시구요 .
    화이팅 하세요

  • 6. ㅇㅇ
    '16.5.23 12:13 PM (211.200.xxx.229)

    애들 노느라 음식 마니 못먹어요 222

    저도 3학년때 생일 파티때 15명정도 왔는데 음식 마니 남았어요.
    그냥 피자.닭강정,떡볶이 정도에 에 날더우니 시원한음료수에 종이컵 마니 준비하시구요.
    같이 오는 엄마들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씩 사주면 좋구요.. 한번 해주면 애도 좋아하고 기억에 남긴 하더군요.
    그리고 답례품도 할까말까하다 안했는데 안해도 상관없는것 같아요..

  • 7. ...
    '16.5.23 4:14 PM (61.81.xxx.22)

    전 빕스에서 하고 방방에 넣었어요
    30% 할인카드쓰고 생일쿠폰 만원 쓰고
    생일패키지? 케익이랑 에이드 주고 직원들이 노래불러주는거 했는데
    음식 신경 안써서 편했어요
    애들 15000원정도인데 30%하면 만원쯤돼요
    그전엔 방방 파티룸에 피자 치킨 시키고 김밥 떡볶이 과일하고
    아이스크림케익했는데
    돈도 더 많이 들고 차리고 치우고 힘들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320 이상하게 대기하고 있는 택시타면 택시비가 많이 나와요. 5 오후 2016/06/01 2,566
563319 고함쟁이 엄마라는 책 읽고 무슨 이야기 나누셨어요?(지혜 나눠주.. 3 뮤뮤 2016/06/01 869
563318 백일아기 머리 한쪽이 많이 납작해졌는데 어떻게 살리나요? 2 머리 2016/06/01 1,654
563317 카톡,문자에 말끝마다 "ㅋㅋ"거리는 게 기분이.. 23 goodgo.. 2016/06/01 9,165
563316 양복입은 아들을 보다가... 문득 5 그러니까 말.. 2016/06/01 1,940
563315 초딩한테 카톡허용하는엄마들 무식해보여요 40 이해안됨 2016/06/01 8,072
563314 조리있게 말하지 못하고 말만 많이 늘어놓는 사람 11 왜그럴까 2016/06/01 2,637
563313 아일랜드 대기근 얘기를 들어보니 9 ㅇㅇ 2016/06/01 2,106
563312 남편의 스킨쉽..정말 이해가 안가요. 8 닭살 2016/06/01 8,285
563311 남자가 꽃무늬 양산쓰고 지나가는걸 봤어요 43 ... 2016/06/01 5,984
563310 이번 스크린도어 근로자 사망사건에 대해 이싱한소리 17 아오 2016/06/01 2,557
563309 현대 미술관, 과천이랑 광화문 중 어디가 더 볼게 많나요? 3 .. 2016/06/01 1,222
563308 저 우유배달 갑자기 하기로 했는데 괜찮을까요?? 24 ㅜㅡ 2016/06/01 4,692
563307 미래시제에 현재형 현재진행형을 쓰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5 뒤죽박죽 2016/06/01 1,109
563306 구의역 사고에 엄마사고 생각나서 속풀이합니다. 3 굿럭굿 2016/06/01 1,734
563305 압구정에서 가까운 공원있나요? 5 강남 2016/06/01 1,169
563304 삼십대 후반 남친이랑 싸우고 혼잣말이 늘어서 신경정신과 갔었는데.. 20 ㅡㅡ 2016/06/01 5,556
563303 목사라는 직업에 대한 의문점.. 38 .. 2016/06/01 5,406
563302 ‘노동존중특별시’ 외치던 박원순, 사흘 침묵 뒤 “책임 통감” 샬랄라 2016/06/01 640
563301 48평 아파트 샷시비용, 얼마나 나올까요? 6 30년 2016/06/01 6,011
563300 샤넬은 이름값인가요?정말비싸네요 화장품도 비싸부러 20 오메 2016/06/01 5,644
563299 정보석씨 연기 많이 늘었네요 47 ..... 2016/06/01 4,564
563298 동갑이거나 나이가 많은 동성과의 관계가 불편한 이유가 뭘까요? 7 불편한 뇨자.. 2016/06/01 1,656
563297 아이스박스중 물담는통이 노플라스틱인것은요? 1 토리리 2016/06/01 567
563296 직계가족 돌 답례품 뭘로 해야할까요? 8 뚜앙 2016/06/01 3,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