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러브 스토리"

아직도 좋은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6-05-22 16:30:39

어제밤 테레비전 돌려보다가

한 10년만에 알리 맥그로 나오는 "러브 스토리" 봤어요.

아직도 너무도 세련된 알리 맥그로의 의상, 시원하고 길쭉길쭉 늘씬한 몸매,  길고 검고 탐스런 머릿결.

지금 당장 입어도 하나도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더 빛날 것 같은 알리 맥그로.. 의상.


하버드, 보스턴, 뉴욕, 롱 아일랜드 배경도 어찌나 클래식하고 멋진지..


내용도 별 것 없고, 어쩜 유치하기까지 한 영화인데,

얼음 지치는 장면, 열심히 아르바이트 하는 장면, 주제가..

그냥 지금도 너무 아름답고 좋아서 눈물이 찔금 납니다.


스무살 무렵 봤던 영화라서 그럴가요.

요즘 다 시들하고 시니컬 해지고 다 허무하고, 재미없었는데.

어제 지나가며 본 "러브 스토리"

혹시 좋아하는 분 들 계세요?


IP : 223.62.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16.5.22 4:34 PM (220.118.xxx.101)

    사랑은 미안해 하지 않는 거야 라는...

    광화문에 있던 국제 극장에서 다음 상영 기다리다 감상하고 나온 가수 김상희씨 눈이 빨개진것 본 기억이 나네요

  • 2. 라이언오닐
    '16.5.22 4:42 PM (119.198.xxx.75)

    참 잘생기고 멋진데 요즘 나이든 모습보고 세월이 무상했어요 ㅜ
    알리 맥그로우는 저 중딩때보고도 여배우가 너무
    못생긴듯해서 어린 나이에 실망 했었죠
    70년대 미국은 여전히 세련되고 멋졌어요
    배경 보는 재미에 며칠전 케이블에서 해주는거 다시
    봤지요‥
    겨울 눈밭 생각나는 ‥아련한 영화예요~^^

  • 3. 아마
    '16.5.22 6:22 PM (175.121.xxx.139)

    지극히 아날로그적이라 그럴거예요.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정감 있는 시절에 대한 끌림.
    지금은 너무 디지털시대라서 더욱~

  • 4. 우왕 동감
    '16.5.22 6:33 PM (121.134.xxx.42)

    저는 얼마전에 비행기에서 러브스토리 첨 봤어요.
    여주가 넘 이쁘더라구요.
    옷도 넘 세련됏고..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더라구요.

  • 5. 알리 맥그로우
    '16.5.22 7:41 PM (38.125.xxx.243)

    전형적인 미인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정말 매력적이더군요.
    이 영화는 음악이 너무 멋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658 멜론 스트리밍은 핸드폰 여러개 아이디 공유해도 되나요? 1 2016/05/24 2,570
560657 심상정페북/노동변호사 노무현대통령을 기리며 2 저녁숲 2016/05/24 817
560656 괌 온워드 질문이요 2 여행 2016/05/24 1,185
560655 아이가 잠만 자는 작은 방인데요 1 이런거 2016/05/24 957
560654 오해영보고 침대에 누워 남편이랑 얘기중인데요. 14 오해영 2016/05/24 7,363
560653 입술 뜯다가 잘못뜯어서.ㅜㅜ 3 ㅜㅜ 2016/05/24 1,731
560652 이 두가지 타입의 인간이 같이 살기가 원하는대로 2016/05/24 1,012
560651 금해영의 이메일은 무슨 내용이었어요? 1 오해영 2016/05/24 1,973
560650 심혜진 이상해요 6 ㅗㅗ 2016/05/24 5,643
560649 아보카도 먹고 배탈 났어요. 왜일까요? 3 dd 2016/05/24 3,500
560648 오해영 오늘 슬프면서도 너무 웃겼어요 10 하하하 2016/05/24 4,203
560647 오해영과 한태진... 11 2016/05/24 5,900
560646 사회초년생 남편 양복 고르는 것 좀 도와주세요 오미자 2016/05/24 728
560645 서울 불교신자분들계신가요? 좀 도와주세요 11 궁금 2016/05/24 1,613
560644 고척돔구장 야구보러 다녀오신분 계세요?? 2 ... 2016/05/24 1,058
560643 아이 하나인 엄마가 왜 다해야 하죠? 9 ㅇㅇ 2016/05/24 3,770
560642 고1 남학생 머리 식힐 때 읽을 책 좀 추천해주세요. 4 .. 2016/05/23 974
560641 대학생 딸이 자꾸 어지럽다고 하는데요.. 4 휴우... 2016/05/23 1,885
560640 고현정 피부보면 넘부러워 넘부러워미칠것같애 22 헐헐 2016/05/23 8,679
560639 그것이 알고싶다 일본 여대생 사건 판결 8 신상필벌 2016/05/23 3,600
560638 뒷통수 납작하신분들 어떤 헤어가 정답일까요 4 뒷통수 2016/05/23 7,246
560637 삼십대 중반은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 6 어렵다 2016/05/23 3,280
560636 아오.. 물말아서 오이지무침 3 오이지 2016/05/23 2,308
560635 뚜레쥬르 호두파이 유통기한 질문이요 1 이거슨 2016/05/23 3,580
560634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나왔나봐요. 8 .... 2016/05/23 1,809